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5일간 진행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26일 저녁 '17만 충북교육의 숨결 국악으로 하나되다' 충북교육사랑 가을음악회로 마무리 했다. 올해 열린 충북교육박람회는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모두!' 충북 곳곳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모아!' 한 공간에 '모여!'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배우고 즐기는 종합축제였다. 3개의 섹션에서 110개의 프로그램, 216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도내 225개 학교에서 제공한 3,985점의 교육활동 결과물을 박람회장 곳곳에 배치하여 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충북교육의 다양한 성과 공유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체험 활동, 지역사회가 녹아있는 특별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 교육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중학교 언니, 오빠들의 작품과 공연을 보며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기대감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도내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토요 학생 미디어 교육 6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건강한 미디어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미디어 분야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학생들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며 미디어 역량을 키운다. 10월 11일부터 운영한 '사진 너머의 여행: 사진 읽기, 선택, 보정', '나도 작곡가! 개러지 밴드로 음악 만들기' 강좌는 학생들이 가장 친숙하게 생각하는 미디어인 사진과 음악에 관한 강좌로, DSLR 카메라와 태블릿기기를 이용해 나만의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었다. 참여 학생들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며 다양한 미디어 제작 기기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좋았다며 앞으로의 프로그램들을 기대했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토요 학생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말을 활용해 미디어교육센터에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면서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2025.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육 결과보고회를 교육문화원에서 개최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결과보고회는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육 행사에 참여했던 교사‧학생‧교육전문직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육 설문조사 결과와 학생 정책 제안 행사인 '100명의 목소리'의 결과를 공유하고 충북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의견들이 어떻게 정책에 반영될 예정인지를 설명했다. 이어, 충북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발표 한마당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도 진행됐다. 지난 7월에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충북교육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49.3%로 불만족인 10.7%를 크게 앞섰고, 충북교육 5대 정책 중 ▲어디서나 운동장 51.9% ▲공부하는 학교 50.3%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정책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제안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8월에 실시한 100명의 목소리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관심 정책별로 분임을 구성하여 ▲걸음수 측정 앱 지역 화폐 연계 인센티브 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가 개최된 22일부터 26일까지, 교육문화원 1층 로비에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을 진행했다. 열린 교육감실은 교육감 집무 공간의 일부를 현장에 옮겨, 정책 결재와 보고 과정을 공개하고 도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관람객들은 정책제안 보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남겼으며,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박람회 기간 내내 부스를 직접 돌며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과 대화하며 충북교육의 정책 방향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24일에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 4명이 열린 교육감실을 방문하여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학생은 ▲청주농업고 김나연(3학년, 2025 전국영농학생축제 금상 수상) ▲충북반도체고 남가현(3학년, 삼성전자DS 마이스터 장학생) ▲충주상고 정유진(2학년) ▲한국호텔관광고 황알려나(2학년, 전국상업경진대회 수상) 등 4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들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 &nbs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조원봉)는 24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꿈을 담은 도자기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 공방에서 활동하는 전문 도예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높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본인이 사용할 컵과 접시를 만들고 작품에 문양과 색상을 더해보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협의체 장애인분과는 도예체험이라는 창의적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가마에 구워 나올 세상에 하나뿐인 내 도예 작품이 너무 기대된다”며 “평소 손이 불편해 작품을 만드는 것이 힘들었는데 다같이 도와주니 고마웠고 끝까지 작품을 완성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원봉 분과장은 “도예 체험으로 장애인분들께 큰 기쁨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4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전문기관 및 자문위원,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은 2018년 7월 제정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기수립된 제1차 계획(2020년~2024년)을 바탕으로 제2차 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하는 것이다. 수행기관인 ㈜대원경영연구소는 지난 4월 용역 착수 이후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면접조사·FGI(Focus Group Interview)·웹서베이 등의 방법을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생활환경이 보장되는 충북’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생애주기별 욕구특성 기반 ▲당사자 욕구 및 인권보장 기반 ▲일상적 삶의 영역과 자립생활 기반 ▲AI 활동 기반 디지털 복지 환경 조성)과 18개 중점과제, 38개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가에서 발생한 폐농약을 안전하게 수거·처리하기 위해 ‘2025년도 폐농약 처리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경지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농약의 적정 처리를 유도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에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고상, 액상 등)을 보유한 농가로, 신청된 폐농약은 전문 처리업체에서 일괄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택수 군 식산업자원과 주무관은 “폐농약은 방치하거나 불법 소각 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신청 기간 내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단풍이 무르익는 가을을 맞이해 ‘함께 걸어, 가을로!’라는 주제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한화큐셀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장애인과 보호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걷기대회는 매년 진행하던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소를 옮겨 진천역사테마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5km의 코스를 걸으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완보 후에는 푸드트럭 이용과 문화공연 관람, 장애인 권익옹호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진천장미로타리클럽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 △함께 우리 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진천지부 혁신봉사회 △한화큐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재성 관장은 “나눔과 봉사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과 이번 행사에 아낌없이 지원해준 한화큐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관한 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4일 조명희 문학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 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직사회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차별과 편견 없는 포용적 행정 실현을 위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JTBC ‘비정상회담’, EBS 등 방송에 출연하며 법무부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로 활동 중인 수잔 샤키야 씨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수잔 강사는 네팔 출신 이주민으로서의 생생한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다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 실질적인 소통 방법 등을 전달했다. 안지원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향후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정책 수립과 서비스 제공에 있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인식개선 교육 대상을 지역 주민까지 점차 확대하고, 진천군이 다양성과 포용을 실현하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동진천 일원에서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괴산군은 2023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어, 올해 훈련의 재난 유형을 ‘풍수해(집중호우)’로 정하고 실전 대응 중심의 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은 토론과 현장 실습을 연계한 종합훈련 형태로 진행됐으며, 괴산소방서, 경찰서, 충북119항공대, 육군 제2161부대 2대대, 자율방재단 등 7개 유관기관과 15개 부서, 2개 민간단체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동진천 범람과 버스 전복사고 등 다수 재난 동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 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통합지원본부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협업 등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괴산소방서가 주관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합동으로 진행,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대응 중심의 실전형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평가에는 김명래 한국재난안전관리연구소 이사가 현장평가를, 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4일 진천읍 소재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발생 가능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는 전국단위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진천소방서, 진천경찰서, 37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의용소방연합대, 전문건설업협회, 진천중앙제일병원 등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훈련 인근 마을 주민들을 체험단으로 구성해 함께하는 훈련으로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훈련내용은 체육시설 화재, 독성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해 △재난수습을 위한 총괄·조정 대책회의 △긴급구조 현장지휘, 협력 △실제대피, 구조 훈련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통합연계 훈련방식을 도입해 재난 초기대응 단계부터 수습·복구까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연계함으로써 내실 있는 훈련으로 만들었다. 또한 공동주관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업체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영자 군 안전정책과장은 “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1일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사고와 관련해 신속히 피해조사 TF팀을 구성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21일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인명피해가 없었으나, 군은 주변 지역 농작물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섰다. TF팀은 경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환경과, 재난안전과,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 △농작물 피해조사 △주변 환경 오염도 검사 △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 △주민 건강 상담 등이다. 또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에 화학사고 영향 조사를 요청해 사고 발생 지역 주민의 건강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영향, 주변 환경 잔류 형태, 추가 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피해 구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체계적인 TF팀 운영을 통해 정확한 조사와 함께 관계기관 간 협력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소방서장는 24일 황간면에 위치한 AN화장품 공장에서 가상 화재상황 부여에 따른 충북형 화재진압 현장지휘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소방본부에서 개발된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 매뉴얼을 토대로 효과적인 차량 배치, 소방 용수 공급 등 현장지휘팀 중심의 일사불란한 현장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공장 1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내부에 관계자가 고립됐다는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선착대 임무 부여,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인명구조 등 재난 상황에 맞춰 분야별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화재 대응 및 진압 체계 숙달 ▲메시지 부여에 의한 신속한 상황 판단 및 진압 활동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소방용수시설 확보 및 후착대 임무 지정 등이다. 한편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초기 현장 대응 운영 능력 등 현장지휘팀 충북형 화재진압 매뉴얼 수행 여부를 평가해 도내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장지휘 BEST 소방서를 선발하게 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