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추억을 선물하며 28일 폐막했다. 지난 6일 개막했던 화천산천어축제는 28일 낮 12시 기준, 누적 관광객 누적 관광객 150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8만여 명에 달했으며, 속속 단체 외국인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도착하고 있다. 축제를 주최한 (재)나라는 개막 이전에 내린 45㎜의 겨울폭우와 포근한 날씨로 애써 얼린 10㎝ 두께의 얼음이 녹아내리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파가 찾아오자 20여년의 결빙 노하우를 총동원해 단 이틀 만에 다시 얼음판 조성에 성공하며, 같은 시기 연기를 결정한 축제에 비교우위를 보여줬다. 2024 화천산천어축제는 메인 프로그램인 산천어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8만여 평의 얼음판 위에서 23일 간 지속됐다. 올해 축제는 4년 만에 다시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산타클로스와 요정 엘프를 화천에 초청하는 등 내용 측면에서도 보다 탄탄해진 구성과 질을 자랑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 밤, 선등거리에서 진행된 야간 페스티벌에는 매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월27일 개관을 앞둔 화천커뮤니티센터가 방과 후 돌봄의 모범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 등은 27일 화천에서 열린 ‘온종일 돌봄 화천커뮤니티센터 구축 사례 공유회’에 참석했다. 화천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열린 사례 공유회에서는 강원도 늘봄학교 운영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 화천커뮤니티센터 현황 등이 상세하게 소개됐다. 이주호 부총리는 이날 공유회에서 올해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늘봄학교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교육계와 지자체의 의견도 수렴했다. 간담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커뮤니티센터 내에 설치된 스터디 카페, 장난감 대여소, 파티룸, 실내 놀이터, 지하 공연장 등을 찾아 시설물을 둘러봤다. 오는 2월말 개관을 앞둔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 선정 이후, 화천초교 옆에 위치한 옛 수영장 부지에 총 225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설됐다. 연면적 5,135㎡ 규모의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에 공연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교육부 및 경기·충북교육청과 도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강원형 온종일 돌봄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 구축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백없는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자체가 운영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강원형 온종일 돌봄 우수사례로 총 225억원의 예산을 들여 화천읍 화천초교 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135㎡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공간통합 + 스마트 돌봄 + 온종일 돌봄’이 결합된 늘봄학교 모델은 전국 최초로서 주목받고 있다. △지하 1층에는 문화전시실(공연장) △1층에는 실내 놀이터, 파티룸, 부모 휴식 공간 △2~3층에는 교육공간, 실내체육관, 장난감 대여소, 재미놀이실, 조리실 △4층에는 글로벌 교육실, 진로,진학 상담실, 스터디카페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는 화천초등학교와 인근 5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교육과정 후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2024년 2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사례 공유회에서는 이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러운 철원군의 교육지원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 1월 26일 제6회 철원군 청소년 국내 영어캠프가 펼쳐지는 인천 영어마을을 학부모와 함께 방문하여,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청소년 국내 영어캠프는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인천 광역시 영어마을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영어캠프는 학급당 10명으로 편성된다. 각 학급당 원어민 교사와 내국인 교사가 배치되어 24시간 맞춤형 몰입식 캠프로 운영된다. 잡월드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철원군에서는 이외에도 지역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중학생 40명 3주간 호주 연수, 고등학생 30명 미국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한 김모(신철원초 6학년) 학생은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란 언어가 소통을 위한 하나의 도구임을 알게 됐다”며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 더욱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종 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은 농촌 융복합 사업의 지속적인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춘 농촌산업화 체계 확립을 위하여 ‘2024년 농촌 융복합 산업화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증 경영체 육성과 제품 생산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시설보완과 시설구축 등 2개 분야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정간편식(HMR) 및 밀키트 시설보강, 해썹(HACCP) 인증 등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설구축 등을 한다. 지원 대상은 10개소(강원도) 내외로, 농촌 융복합 인증경영체(예비인증 포함), 농산물 제조가공업체, 영농조합·농업법인이며, 5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도비 50 군비 20, 자부담 30) 범위 내에서 시설보완과 구축 등을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월 2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 및 자격요건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촌개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전문심사단을 구성하여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최종 선정하여 통보할 예정이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성군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및 안전 문화를 적극적으로 선도할 지역주민인 “안전보안관”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먼저, 안전보안관 활동 실적 등 현황을 재정비하고, 기존 재난 안전 분야 단체의 회원 중심에서 지역 안전 문화 활동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신규 안전보안관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신규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선발기준은 ▲ 고성군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 ▲ 고성군 거주자로 본인 명의로 안전신문고(앱) 및 SNS 활동 등 스마트폰 사용에 능통한 사람 ▲ 주민등록상 거주지에서 안전 점검·캠페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 등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지원 방법은 지원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이메일 접수 또는 군청 안전교통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오는 2월 16일 서류 심사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신규로 선발된 안전보안관들은 2월 중 안전보안관 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안전보안관으로 선발되면 위촉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태백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봉사활성화,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센터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년인사 및 2024년 사업계획 등을 안내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순주 소장은 “늘 지역의 곳곳에서 다양한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중심으로 함께 합력하여 태백시 지역발전 및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태백시는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한 ‘2023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종합등급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전국 155개소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을 평가하는 것으로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운영과 서비스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범 관장은“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는 우리 복지관만의 노력이 아닌 이용자, 지역주민,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얻은 결과”라며, “항상 복지관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태백시 장애인 복지증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태백시는 7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사업을 1월 2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자금 확보에 애로사항이 있는 관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협약금융기관 융자추천 및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이자 지원율은 4%로 작년 대비 0.5% 상향됐다. 융자추천 및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사전 대출상담 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태백시 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태백을 만들기 위해 기업지원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의회는 1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11일간 제246회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2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나윤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가중처벌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어지는 5분 자유발언에는 박한근, 곽문근, 조용석, 최미옥, 김학배, 조창휘, 심영미 의원이 참여하여,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 촉구에 관한 제언’,‘해미산성의 지방문화재 지정의 의미’,‘중장년 1인 남성 가구 지원을 위한 제언’,‘송계리 생수공장 임시허가를 즉각 철회하라!’,‘원주시 장애인 체육공원 조성 제안’,‘문막 청동기마을 시립향토유물박물관 설치 제언’,‘원주시민의 세금, 지방보조금 관리·감독 강화’를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재용 의장은 개회사에서“2024년도 의정활동 기간에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홍천군은 홍천군장애인근로작업장을 운영할 위탁운영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공고기간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024년 2월 2일까지이며, 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5일간이다. 접수는 홍천군청 별관 3층에 위치한 홍천군 행복나눔과 장애인복지팀에 직접 방문해야 하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사무소 또는 지부(지소)를 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선정결과는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격사유 조회 후 홍천군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위탁 운영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간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하여 자립, 자활을 도모하도록 하는 장애인근로작업장 운영에 전문성, 재정능력,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및 사명감을 갖춘 법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장애인근로작업장(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북방면 송학정로 36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생산품은 피복류(군 운동복, 군 동내의, 군티셔츠, 근무복), 넥타이 등이다. 시설은 1층에는 작업실, 창고, 재단실, 엘리베이터 2층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홍천군은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확대하고 홍천군 농산물의 청정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1월 26일 군청 2층 행정상황실에서 ㈜키다리식품과 홍천(서울·양양방향)휴게소를 통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기존의 단순한 행사성 농산물 판매체계에서 벗어나 홍천농산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홍보, 판매업무 협력방안을 제안하고 협력함으로써 홍천군과 키다리식품간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다리식품(주)은 1992년 식품회사로 창립하여 전국 8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2년 2월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내 홍천휴게소 운영을 통해 농산물 홍보·판매 및 지역 일자리창출에 노력하는 등 홍천군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홍천군은 홍천휴게소와의 협의를 통해 농산물 연중판매체계(4월 산채, 7월 옥수수, 8월 대홍복숭아, 9월 오미자, 10월~11월 사과 등)를 구축하고, 홍천산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간식류 홍천찰옥수수찐빵, 홍천잣떡 등)을 입점함으로써 홍천 농산물의 홍보·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릉시의회는 26일, 제312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상임위원회에서는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주요 조례안 및 안건 심사를 진행했고, 주요업무계획에 따른 업무 보고를 받았다. 행정위원회는 '강릉시 시정소식지 발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고, 산업위원회는 '강릉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으며, 금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총 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이어서, 김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강원연구원 영동분원 강릉 설립 촉구 건의문’낭독이 있었으며, 박경난 의원이 ‘강릉시청 브리핑룸 운영 중단 및 기자실 이전 유감’을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을 했다. 마지막으로, 김기영 의장은 “올해 첫 회기인 금번 임시회 일정 동안 일반안건 심사와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열과 성의를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 의원들과 성실한 답변으로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김홍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월 26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알파인스키와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가 진행 중인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경기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리프트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해 관중 쉼터와 경기장내 시설 등을 점검했고, 설상종목은 빠른 스피드와 곡예 등으로 다른 종목보다 부상의 우려가 큰 만큼 경기장 시설물에 대해 경기 시작 전 한 번 더 점검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경기장 내 설치되어 있는 의무실을 방문해 선수를 비롯해 관람객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애써주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정선 하이원리조트 내에서 고령의 나이에도 내 가족처럼 선수들을 맞이해 안내해주는 박용건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봉사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한편, 1. 19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개막과 함께 김 지사는 평창, 강릉, 횡성, 정선 개최도시를 오가며 경기장을 점검하고 올림픽 주변 이용 도로, 한파쉼터, 선수촌 식당 등 현장에 방문해 직접 확인하고 수시 보고를 받으며 대회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챙기고 있다. 김 지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겨울특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늘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10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태백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그 중 대형 눈 조각 작품 전시와 더불어 눈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태백산눈꽃 전국 등반대회’가 오는 28일 일요일에 시작한다. 태백산 눈축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태백산눈꽃 전국 등반대회’는 해마다 수많은 등산 동호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등반대회로 태백산 눈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4인 1조 이상으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유일사와 당골광장에 마련된 참가부스에서 접수·신청하면 된다. 등반대회는 2개 구간으로 진행되며, 1구간은 유일사에서 출발해 천제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2구간은 당골광장에서 출발해 반재, 천재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코스 중간에 있는 심사구간에서 등산에 관련된 퀴즈나 장비 점검 등 심사항목을 평가받고, 등반대회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당골광장에서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