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및 9개 구·군 지부와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달서구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실천운동을 대구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달서구는 그간 ‘거대 원시인 이만옹’ 조형물을 활용한 퍼포먼스, SNS·달서TV 홍보, 구청장이 직접 작사하고 MZ세대 공무원이 합창한 캠페인송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참여를 독려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 기후위기식단 실천 방안 공동 발굴 및 인식 개선 홍보 ▲ 회원업소의 자발적 참여 확대 ▲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는 어느 한 기관이나 개인만의 노력이 아닌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외식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이 대구 전역에 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8월 6일 , 2025년 우주과학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개막과 동시에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과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을 비롯해 전시콘텐츠를 협조해 준 여러 협력 기관과 유관 기관, 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는 우주의 95%를 차지하는 ‘보이지 않는 성분’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적 내용을 다양한 전시 콘텐츠로 풀어낸 전시다. 블랙홀,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중성미자 등 천문학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해 온 주제를 직관적인 전시물과 체험 요소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또한 합천 운석충돌구 증거물인 충격원뿔암 실물과 다누리·누리호 축소 모형, 우주를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체험, 아이들을 위한 우주 에어바운스 놀이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학관 측은 전시 기간 과학해설사와 함께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8월 8일, NH농협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을 위한 것으로, 공단은 iM뱅크, 국민은행, 기업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과 네 번째 상생결제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2021년 9월 상생결제시스템을 처음 도입했으며, 지난해에는 외상매출채권 157억 원 발행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기업 납품대금의 안전한 지급 △결제대금 조기 현금화 △금융수익 및 세액공제 혜택 등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지며,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결제 편의성을 넘어, 협력기업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예비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에 나선다. 가임력 보존을 위해 미리 냉동해 둔 난자로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라면, 난임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난자 해동부터 정자 채취, 수정 및 이식, 시술 후 처치까지 시술 전 과정이다. 다만, 이미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난자 해동 단계까지만 지원된다. 이후 과정은 ‘대구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술 1회당 최대 170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대구시 거주기간 등 해당 사업의 지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사전 절차 없이 시술 완료 후 3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다. 단, 사실혼 부부와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는 반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술 전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체외수정 시술비 회당 지원금액을 전국 최고 수준(신선배아 110→170만 원, 동결배아 50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12일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2025년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AI 도입 및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지난 5월, 전국 11개 지자체가 경쟁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당당히 선정된 것으로, 지역 주력 제조업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AI 실증·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제조혁신 인프라 육성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시는 지역 주력 제조업인 기계요소·소재부품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 추천과 시뮬레이션, 챗봇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지원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대구시는 AI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려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실증 기회를 제공해 불량률 개선, 생산성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제조기업과 SI기업* 등 AI 공급기업이며, 총 4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 SI기업 : 스마트공장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공모에서 ‘삼국유사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위치한 일연공원을 중심으로,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25, 지방비 5)을 투입해 추진된다. 2026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인 군위댐과 일연공원 일원에 캠핑장, 물놀이장, 숲속 놀이터, 테마로드 등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휴식·캠핑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인 일연공원은 군위댐 조성과 함께 방문객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이었다. 또한, 인근 군위댐 하류부 수변공간은 공원 내 야영 금지로 하천변 불법 캠핑이 증가해, 우기 시 하천 범람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대구시와 군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방치됐던 일연공원을 재정비하고, 삼국유사테마파크, 인각사, 화본역, 화산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이 다 함께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15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로 구성된 ‘광복절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김용빈, 손태진, 강혜연), 발라드(정승환, 차지연), 힙합(레게 강 같은 평화), 걸그룹(프로미스나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가 출연한다. 또한, 이날 대구시립극단은 ‘다시 찾은 겨레의 빛’이라는 주제로 합창과 공연이 어우러진 단막극을 선보여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시금 광복의 의미를 전하고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가 여름철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폭염,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행사장 내·외부 취약 구간에는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와 인근 병원 후송을 위해 구급차도 상시 대기시킨다. 교통 편의도 강화한다. 행사장 인근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 세계 로봇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AI·로봇 기술을 겨루는 축제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2025’와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을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로봇 스포츠 대회와 국내 최대의 학생 로봇대회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 2025 올해 30주년을 맞은 ‘FIRA 로보월드컵 앤 써밋’에는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러시아, 중국, 대만, 이란, 브라질 등 전 세계 17개국 900여 명*의 로봇 유망주들이 참가해 직접 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 미국 4, 영국 2, 독일 1, 캐나다 81, 러시아 43, 중국 181, 대만 155, 이란 145, 브라질 107, 한국 52 등 경기는 △이족보행 자율로봇 ‘스포츠 리그’ △자율주행차·스타트업 경진대회 등 ‘챌린지 리그’ △드론 활용 실내 재난구조 레이싱 등 ‘에어 리그’ △청소년 창의과제 ‘청소년 리그’ 등 4개 리그 4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8월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육군제2작전사령부 무열작은도서관 및 대연회장에서 군가족 대상‘야(夜) 재미난 무열대 가족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고, 미래세대에게 나라 사랑과 가족 사랑의 마음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는‘나라를 품은 가족, 책을 품은 하루’를 주제로 총 17개의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광복의 의미를 담아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는‘마음을 모은 태극기’, 나라를 지키는 마음을 배우는 만들기 체험활동 ‘나는야 나라지킴이’, ‘호국보훈 독서퀴즈’등 나라사랑 체험 활동과 ▲미니 운동회, ▲독서하는 우리 가족, ▲필사하는 우리 가족, ▲한여름밤의 작은 마술쇼 등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군인은 “이번 캠프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가족과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한 어린이는 “
엔젤스 농구단이 회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8월 6일, 엔젤스 농구단 권성진 원장, 권지윤 부원장, 성미미 전략기획 본부장은 브이성형외과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브이성형외과 6층 아트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복지, 체형관리, 심리상담, 성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회원과 가족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을 통해 엔젤스 농구단의 회원들은 ✔ 정기 건강검진 ✔ 스포츠 부상 치료 ✔ 웰니스 케어 프로그램 ✔ 심리상담 서비스 등 폭넓은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권성진 원장은 “운동만큼 중요한 것은 건강과 마음의 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엔젤스 농구단이 실력뿐 아니라 복지 측면에서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엔젤스 농구단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스포츠와 의료가 결합된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체계적인 회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은 지난 8일 달성화석박물관에서 대구시 등 8개 기관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고혈압 진료 환자 중 20대의 비율이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대부터 8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젊은 층에서의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은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달성군보건소 주관으로 ▲대구광역시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대구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총 8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안내 ▲미각 판정 및 영양 상담 ▲당류 줄이기 캠페인 ▲금연·절주 상담 ▲대사증후군 정보 제공 ▲심폐소생술 교육 등 8개 분야의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지역주민 150여 명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가 7월부터 지난 8일까지 약 4주간 관내 사례관리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전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아동 대상 야간 화재 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리사들은 화재 예방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주거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소방꾸러미’를 전달했다. 소방꾸러미는 투척용 소화기, 가정용 소화기, 방연마스크, 화재경보기 등으로 구성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에 더해 체크리스트를 통해 화재 및 전기 안전이 취약한 가구로 선정된 곳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이달 중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비용은 달성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동과 가족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예방과 생활 안전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위기 예방 중심 사례관리와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를 관내 3개소에 시범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등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장소는 버스 이용객이 많은 ▷대실역 2번 출구 ▷유가읍 행정복지센터 건너편 ▷옥포 LH 천년나무3단지 앞 등 3곳이다. 스마트쉼터는 개방형과 폐쇄형이 결합된 구조로, 내부에는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기 ▷군정 홍보 디스플레이 ▷냉난방 시설 ▷공기정화장치 ▷유·무선 충전기 ▷공공 와이파이(Wi-Fi) ▷냉·온열 의자 등이 갖춰져 있다. 쉘터는 버스 도착 정보와 접근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원격 제어 시스템이 설치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생활방범용 감시카메라(CCTV)와 안심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안전 기능도 강화돼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는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서구청은 1980년 개설된 신평리시장이 최근 환경개선 사업을 마치고, 주차 편의와 시장 미관을 동시에 개선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으로 재탄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경화와 자생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무인 정산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2011년 준공돼 노후화된 아케이드는 밝고 화려한 색감의 도색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에게도 한층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났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를 대표하는 신평리시장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순한 외관 정비를 넘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함과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7일, 구청 구민홀에서 행정안전부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서구는'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컨설팅에 신청했으며, 전국 16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행정복지센터 동장, 맞춤형 복지팀장 및 복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정책 안내,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방향 제안, ▲서구 기본 계획에 따른 개선 방향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 안전공동체 추진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진, 울산대학교 교수는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인구 구조, 복지 수요, 추진 인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컨설팅단은“복지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과 다양한 서비스 자원 연계를 위한 종합 상담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서구만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 체계를 수립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의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