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9일 입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메이크업 직업 탐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SBS방송아카데미뷰티스쿨 당진캠퍼스 박지연 원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실습과 직업 이해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에 접근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기획됐다. 특히 제한된 경험으로 인해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거나 미래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메이크업·뷰티 분야에 대한 관심을 실제 체험으로 연결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메이크업 직업군의 역할과 진로 경로 소개, 기본 메이크업 이론, 실습 중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메이크업 분야의 실제 업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개인의 이미지 분석, 색조 표현, 도구 활용 등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며 스스로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경험을 쌓았다. 참여 청소년들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수민)에서 진행된 청소년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보호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지난 11월 29일 종강식을 통해 마무리됐다. 이번 종강식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2025 전국 청소년 디베이트 대회에서 수상했던 팀들 간의 디베이트 시연을 진행했다. 또한 한 해 동안 고생한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퀴즈파티를 통해 디베이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흥미를 이끌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과 보호자, 가족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중부대학교 김혜란 교수가 주 강사로서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토론을 원활히 진행하고 배울 수 있도록 힘을 썼으며, 그로 인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이 일부 [2025 전국 청소년 디베이트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디베이트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29일 자원순환 실천과 탄소중립 동참을 위한 ‘우리 동네 알뜰나눔장터’ 5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진행된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나눔장터로, 지역 주민과 기관 등 8팀이 판매 부스에 참여했다. 컵국수·붕어빵·어묵 등 다채로운 먹거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공연과 포토존, 가족 레크리에이션, 어린이 체험활동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저예산으로 진행됐다고 하는데 믿기지 않을 만큼 실속 있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였다”며 “이런 나눔장터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우리 동네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자원순환 실천과 환경의식 제고,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총 456명의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1,880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0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대한건설기계협회 주관으로 건설기계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조종사가 건설기계를 조종할 경우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수강이 익숙하지 않은 건설기계 조종사들을 위해 관내에 교육 장소를 마련해 진행됐다. 교육은 오전·오후 4시간씩 두 차례 진행됐으며, 건설기계의 구조, 관련 법령의 이해, 작업 안전 및 재해예방 등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뤘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되어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사 현장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좌식 배구대회’가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9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6인 1팀을 이루어 참가하는 좌식배구 어울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좌식배구 선수들이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환영사에서 “좌식배구는 신체의 제약을 넘어 도전과 협동, 그리고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감동의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은행나무길 다행 BANK 공방 운영사업’ 참여자 6명이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염치읍 송곡2리 마을 공방을 거점으로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소잉디자이너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통해 은행나무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송곡2리 마을로 유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마을 단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잉디자이너 양성 과정 참여자는 대부분 중장년층과 노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자격증 취득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창업이나 부업으로의 진출 기반을 다짐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자는 “바느질을 거의 해본 경험이 없었는데, 실 끼우기와 기본 바느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배움과 성장의 1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마을공방 사업이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는 물론 아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 등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2월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영어교육 전문가 효린파파(성기홍)와 함께하는 자녀 영어교육법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 영어교육의 핵심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1회차 강연은 영어 독서와 가독성 지수(AR지수)를 중심으로 읽기 경험의 중요성 및 독서 방법 등을 안내하고, 2회차 강연에서는 수많은 영어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 맞춤형 영어교육 로드맵을 위한 현실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기홍 작가는 공교육 현장에서 12년간 영어를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EBS English 강사이자 e어학원 대표, 영어교육 크리에이터(효린파파)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영어교육 전문가이다. 12월 2일 오전 10시,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 영어교육 고민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화서비스 확대를 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촌 지역 및 봉사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오지 마을을 찾아다닌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이동 봉사활동’이 지난 11월 27일 남면 내곡리에서의 마지막 활동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동 봉사활동은 전문 교육을 받은 봉사단이 중심이 되어, 일상 속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부여군 10개 읍·면의 오지 마을과 지역 행사·축제 현장을 찾아 순회 방식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수지침(뜸·압봉) ▲이혈 요법 ▲테이핑 ▲발 마사지 ▲이·미용 ▲네일아트 등 6개 전문 분야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건강·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과 가족사진 촬영 봉사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활동이 진행된 남면 내곡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까지 찾아오는 봉사 덕분에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올해 이동 봉사활동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쉽게 움직이기 어려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에이즈 예방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방 홍보 주간 동안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 ▲올바른 감염 예방법 안내 ▲성매개감염병 상담 및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HIV/AIDS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얻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부여군보건소는 예방 홍보 주간에 앞서 지난 11월 20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 바로잡기, 감염 경로 및 예방법 안내,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관내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재정 부여군보건소장은 “HIV 감염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검사는 간단하고 익명으로 진행되니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이즈나 성매개감염병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감염병대응팀으로 전화 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내년 5월 개막을 앞둔 영화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발대식은 아나운서 김병찬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 배우 송경철 씨의 색소폰 연주, 명창 안고 라시의 축원제 개막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박정현 군수, 김영춘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 단체장과 울산국제단편영화제 홍종오 집행위원장 등 영화제 관련 전문가, 그리고 배우 정한용을 비롯한 영화계 관계인 등 영화제 성공을 바라는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영화제 출범을 축하했다. 발대식은 정성면 집행위원장의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화제 운영을 위한 주요 보직 임명과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성면 집행위원장은 박정현 군수에게 영화제 조직위원장 임명패를 전달했으며, 박정현 조직위원장은 총감독에 가수 박남정, 홍보대사에 배우 오미희·가수 공훈, 총연출에 김중필을 임명했으며, 자문위원 11명도 위촉했다.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서 “20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11월 28일 규암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소득 안정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행사로, 박수현 국회의원과 용혜인 국회의원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농업인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기조 강연과 정책 세션에서는 농어촌의 인구 감소, 농가소득 정체, 고령화 심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모델로써 기본소득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순환을 촉진하는 경제 전략으로 작동할 수 있는 공감대가 넓게 형성됐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이재욱 농어촌기본소득전국연합 상임대표와 부여군수 박정현, 기본소득당 대표 용혜인 국회의원의 삼자 토크콘서트로 정책 실무자뿐만 아니라 현장 농업인의 시각까지 반영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현실적인 논의가 깊이 있게 오갔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는 예로부터 농업과 농촌의 가치가 깊이 살아있는 지역이며, 이곳에서 농어촌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고 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문화원(대표 임호빈)이 주최·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2025 청양문화원 동아리 연합전시회’가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서우회(회장 이순화), 칠갑사진회(회장 채은병), 청양서예동아리(회장 윤창훈), 청미회(회장 박정숙) 등 4개 동아리가 참여해 회화·서예·사진 작품 200여 점을 선보였다. 수준 높은 작품들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전시 첫날 열린 오픈식에는 윤여권 부군수, 김기준 군의회 의장, 이정우 충청남도의회 의원, 박상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양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 나선 윤여권 부군수는 “추워진 날씨에도 예술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멋진 작품을 선보여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호빈 청양문화원 대표는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동아리 회원들의 예술혼이 이번 전시회에서 아름답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1월 29일 청양시장 광장에서 ‘원홍주등육군상무사 공문제 (公門祭)’가 성대히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문제는 과거 보부상단의 전통적인 총회이자 의식을 재현한 자리로, 2019년 국가민속유산인 보부상 유품이 홍성에서 청양으로 이관될 당시 공문제를 지낸 이후 6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다. 공문제의 전통 절차를 복원하고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양의 안문원 접장이 2017년 취임 이후 8년째 지역을 대표하며 단체를 이끌어온 점이 이번 공문제를 더욱 뜻깊게 했다.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상무사 활동을 이끌어온 그의 역할은 지역 구성원들에게 신뢰와 결속을 더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홍성·보령 등 인근 지역 상무사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문제는 접장 선출, 제례, 회의 의식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통 보부상 조직의 운영 방식과 의식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공문제는 국가유산청 ‘2025년 미래무형유산 육성사업’의 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지역의 정신적 뿌리이자 충의의 상징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리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 예정인 면암최익현기념관에서 역사·철학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지난 11월 28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면암 최익현 선생과 선비문화를 주제로 한 7종 교육·체험프로그램과 기념관 MI(통합 이미지)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대상별·운영별 특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문제 해결형 ‘임금님의 비밀편지를 해독하라’, 창작형 ‘면암의 등불-꺼지지 않는 선비의 등불’, 인문학 프로그램 ‘면암의 정원-나를 가꾸는 작은 철학의 시간’ 등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 7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에 맞춘 교구재도 함께 제작됐다. 기념관 MI는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불리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1월 28일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2025년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와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함께했으며, 도내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전시·판매 부스 ▲포럼 ▲2025년 사회적경제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방문객과 직접 소통했고, 주민들은 체험과 구매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서는 ‘달빛마켓’이 함께 운영되며 한마당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달빛마켓은 청양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전옥임)에서 주관했으며, 지역 사회적기업 14개사가 참여해 분식,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사회적경제 한마당과 달빛마켓을 함께 즐기며 지역 경제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달빛마켓이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과 연계되면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