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고령군의회는 5월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고령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심의안건으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고령군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관한 조례안, 국가유산 체제 전환을 위한 12개 조례의 일부개정 조례안, 고령군 이장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령군 교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령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등 총 23건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예산 대비 약 218억원 증액된 4,625억원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되어 6일간의 심사를 거쳐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령군의회는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며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추경안 심사에 있어서는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동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공시대상은 271,343필지이며, 전년 대비 1.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지난 국토교통부에서‘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라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이 산정됐다. 공시가격은 토지관련 조세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과 국가 정책자료 등 관련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등 인터넷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안동시 토지정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안동시에서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가 정밀 검증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포항해양경찰서와 협업하여 지난 4월 26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시민참여 무료특강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무료로 진행됐다. 포항해양경찰서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시민 생존수영 특강은 2022년 이래로 이번이 4회차로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함께 생존수영 실기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69명의 시민들이 참가 접수를 하여 공단은 추첨을 통해 40명의 참석자를 선정했다. 이날 실내수영장을 방문한 40여명의 참석자들은 재난 상황 시 물속에서 생존하는 방법, 주변에 있는 물건을 활용해 구조하는 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배웠으며, 특히 5M 깊이의 다이빙풀을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깊은 물에서 훈련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석자들은‘수영 강습으로는 배울 수 없는 내용이 많아 좋았다, 매우 유익한 교육이였다,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응답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5월 4일 청소년의달 및 어린이날을 기념해 ‘YOUTH토피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 및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화의집에서 ’포항 청소년 더 큰 미래, 더 큰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Art존(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Making존(비즈키링, 바람개비), Activity존(AR컬러링, 가족셀프사진관, 아나운서체험), Food존(솜사탕, 팝콘, 아이스티), Play존(드론-레이싱, 축구, 보드게임, 가족노래방) 등 5개 영역에서 다양한 일일 클래스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셔서 즐겁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의집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나 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달 25일, 30일 오천읍 오천시장과 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이 정신건강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주민의 스트레스나 우울증 검사를 검진 버스가 찾아가 운영하는 이동상담소다. 검사는 혈관 건강도와 뇌파와 맥파로 측정하는 스트레스 검사, 우울감 검사로 구성됐으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별상담과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정신 건강검사 및 심층 상담 과정에서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센터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사업을 안내하고 대상자의 동의하에 센터회원으로 등록해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6월 11일 대송면민복지회관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며 읍·면 지역과 복지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상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마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치매, 예방도~ 극복도 한 걸음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포항걷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홍보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치매 인식을 높여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 설치-포항시 커뮤니티 가입-한마음 치매극복 포항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른 후 걸으면 걸음 수가 인정된다. 14일간 10만 보 걷기 달성(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 : 1만 보)을 했다면, 챌린지 안내에 있는 응모하기 클릭으로 선물 수령의 행운도 챙길 수 있다. 과열 경쟁 방지를 위해 16일 추첨 후, 100명에게 기념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치매 관련 흥미 유발도 돕고, 치매예방수칙인 걷기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8일, 29일 양일 간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 프로젝트 ‘공감 : 너와 함께 자라는 시간’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일에는 제철초등학교 세미나실 1층에서, 29일에는 이동초등학교 지혜관 4층 강당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부모의 신청을 받아 사전에 양육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교육을 통한 부모 양육 스트레스에 대해 알고 공감하기 대화법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문심리상담사가 아동기 부모 역할의 중요성 인식하고 양육 스트레스 원인 및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공감하기’ 대화법 강의로 구성돼 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겪고 있거나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게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긍정적인 대화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제 갓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공공건축의 공공적 가치 구현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제1기 포항시 공공건축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건축가는 포항의 건축, 도시계획, 조경 등 3개 분야에서 총 13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가가 포항시 공공건축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건축기획, 설계, 시공 등 사업 전 과정의 자문 및 조정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제도로 사업의 일관성과 효율성 도모를 통해 우수한 공공건축물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를 시작 단계부터 사업에 참여시킴으로써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공공건축 사업의 예산 절감과 부실시공 방지는 물론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적용으로 우리 시 도시·건축디자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일하는 저소득층과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로 확인된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 중 근로소득이 있는 가구가 대상이다.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3년 만기 시 총 720만 원(본인 납입 360만 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 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230만 원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 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3년 만기 시 총 720만 원(본인 납입 360만 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 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청년은 만15~39세 가입 가능하며, 월 10만 원 이상을 충족하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된 포항고등학교, 포항여자고등학교가 올해 9월 운영에 앞서 포항시-포항공과대-한동대와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고등학교와 포항여자고등학교와 협력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자율형 공립고 지정에 따라 두 고교는 교육혁신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교육과정, 협약기관과 연계한 학교별 과목 신설 및 운영 허용 등 다양한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또한 교장공모제, 교사 추가 배정 등과 기존 학교 운영비를 포함해 특별교부금 및 교육청 대응투자로 5년간 매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자율형 공립고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이들이 미래 포항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과 29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에서 120여 명의 민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이(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 공무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악성민원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현명하게 민원을 응대함으로써 서로 배려하는 민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공무원 보호 및 악성민원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지홍선 ㈜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강의를 맡았으며, 강의 내용은 악성 민원에 대한 상황별 대응 방법, 스트레스 관리 및 친절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악성 민원에 대한 상황별 대처방식 등 사례 중심의 생생한 강의는 현장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공무원의 큰 공감을 얻었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공무원들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대비하면서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민원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착한가격 업소에서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월부터 사용자에게 추가 5%를 캐시백으로 지원한다. 시는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된 업소 중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사용자에게 5%를 익월 캐시백으로 충전 지급한다고 밝혔다. 캐시백 지원은 5월 1일부터 적용되며, 상시 충전 시 선할인 7% 혜택에 추가 5% 캐시백 지원으로 총 12% 할인이 적용된다. 총사업비 3,500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 추가 혜택은 종료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캐시백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캐시백 지원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물가 안정 기여는 물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 지역 내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된 곳은 199개소로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업소가 지정돼 있다.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I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바우처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로 지방비 매칭 없이 올해 국비 3억 원이 확보됐으며, 이 사업으로 지역 내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디지털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패키지형 실증 레퍼런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시청에서 개최된 CES 혁신상 수상기업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공통으로 건의했던 사항들을 반영해, 지역기업이 한 단계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는 후속지원의 하나로 그간 포항시와 경북도가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경북을 포함해 총 5개 권역이 선정됐다. 사업 주요 내용은 지자체에 디지털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제공해 실제로 현장에서 제품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검증·지원하는 ‘디지털 실증지원 바우처 프로그램’, 디지털·IT 박람회인 CES 포항관 사업과 연계해 주력제품의 사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패키지형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포항시는 지자체에서만 추진하기에는 부족한 지원 프로그램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30일 11시 영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 愛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모아행복 금고 연금 모금사업”의 영양읍 지역 특화사업으로 진행했으며,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회적 고립감이 큰 장ㆍ노년 취약계층 5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과 롤케이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위험군인 “독거 장년층”을 이번 사업 대상에 포함시켜 큰 관심을 쏟았으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카네이션과 롤케이크를 전달받은 최모(남, 63세)씨는 “결혼을 하지 않아 가족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특히 카네이션 화분은 자식이라 생각하고 잘 키워보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겸 공공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분들이 마음의 위안을 느꼈으면 좋겠고 앞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추 모종이 남거나 부족한 농가의 정보를 수집하여 연결해 주는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한다. 정식이 활발히 진행되는 4월 부터 5월에는 정식 후 저온으로 인한 피해 농가가 매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고추 육묘상의 고온·다습 및 일조시간 부족으로 인한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대응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 육묘에 실패했거나 고추 모종이 필요한 농가와 고추 모종이 남은 농가의 정보를 서로 연결해 안정적인 고추 농사와 육묘 비용의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매년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채소원예팀으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추는 정식 후 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되면 동해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므로 4월 정식 시 일라이트 부직포를 활용한 부직포막덮기 재배를 유도하여 온도를 높여주거나, 5월 이후 늦서리를 피해 정식하도록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모종은행 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고, 고추 정식을 계획 중인 농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