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사업 협력 어린이집 중‘황금동 업고 뛰어’ 그룹이 지난 17일 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사진 촬영, 입장식, 성화봉송, 선수 선서, 레크리에이션, 율동, 환경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동,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운동회의 열기를 높였다. 물망이, 아이맘, 캐슬우주, 하늘,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으로 구성된‘황금동 업고 뛰어’ 그룹은 올해 6월부터 원장회의, 교사 힐링 동아리, 부모 참여 교육, 교재·교구 공구, 프로그램·장소 공유, 환경캠페인, 전통문화체험 등을 같이 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달빛운동회에 참가한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가치어린이집 협력사업을 확대 운영해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소규모어린이집 간 공유·나눔·상생을 위해 총 5개 그룹, 24개소 어린이집과 함께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달성군미술협회 초대전 ‘새로운 모색’을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수영 달성군미술협회장을 비롯하여 국제적 안목과 수준을 겸비한 원로, 중진, 청년 작가 26인이 참여하는 달성군미술협회 단체전이다. 전시기간 예술인들의 개성과 창작의 혼이 담긴 회화, 한국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6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 내면의 예술적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달성군미술협회는 예술가의 내면을 표현하는 예술적 수단에 대한 고민을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확립하여 작가들이 나아갈 길을 묻고, 예술가로서 내면의 성장을 이룩하는 기준점이 될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구성했다. 26인의 예술인들이 ‘자기자신’을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전시장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열려있을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미술협회의 이번 초대전은 인간의 내면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제10회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이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뭐가 됐든, 행복하면 됐지’라는 주제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과 가족 화합의 장 마련을 목표로 2013년부터 개최해 온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은 가을에 열리는 대구 청소년들의 대표 축제이자 올해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의 7번째 행사로서 올해도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및 시설·단체 관계자 등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1시부터 ‘HAPPY’라는 영어 단어를 활용한 5개 구역에서 청소년 시설·단체·동아리, 학교 등이 참여해 드론·항공기체험, 스포츠 경기, 각종 만들기, 청소년 심리상담 등 5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모범 청소년지도자 표창, 세리머니 등 개막식을 비롯한 청소년 무대경연대회가 열려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행사를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열기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무대경연대회 중에는 MZ 댄스 퀴즈, 청소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와 한국행정학회는 10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한국행정학회 특별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초광역권 구축을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어제 열린 대구광역시·경상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가 참여한 ‘대구경북 통합 합의’ 이후 첫 번째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환영사와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발전, 생활복지 등 5가지를 제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경쟁력 제고를 위해 초광역권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재정·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 초광역적 정책·행정수요에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종합격투기(MMA) 국내 무대에서 7년간 뛰어온 파이터가, 해외 첫 '원정 경기'를 통해 '메이저대회'에서만 11전 경력을 자랑하는 일본 강자를 꺾었다. 이는 그가 생애 최초 한ㆍ일전에서 승리하며 누린 기쁨이기도 하다. 지난 10월 19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분타이에서는 일본 무술 컨소시엄이 주최하는 '일본 무술 엑스포 프롤로그' 행사가 열렸다 이 대회는 MMA, 복싱, 킥복싱, 그래플링 부문의 시합을 선보였다. 그리고 일본의 'OTT 서비스'인 U-Next가 생중계를 맡으며, 현지 격투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 대회는 2024년 1월 이시카와 현 노토 반도에서 일어났던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자선 이벤트'를 겸했다. 여기에서 윤태영(28ㆍ제주 팀더킹)은 아베 다이치(일본)와 83kg이하 계약체중 종합격투기 경기를 치뤘으며, 2라운드 4분 7초 만에 TKO로 이겼다. 윤태영의 이번 승리는 "로드FC가 KMMA 파이터 에이전시(대표이사: 정용준, 김대환)'를 통해 파견한 선수가, 유도ㆍ킥복싱ㆍ종합격투기에서의 '세 종목 챔피언' 아베 다이치를 제압했다"는 성과로 남았다. 아베 다이치는 미국의 UFCㆍ싱가포르의 ONE Champio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규제혁신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4년 규제혁신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시와 구·군 및 유관기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혁신 유공자 포상 및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규제혁신 전문가 특강,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심층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해 규제혁신에 앞장서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구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44건의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접수해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정부고시 민간투자사업 시설기본계획 고시기간 연장(최우수상), ▲공동주택 아동학대 예방환경 조성(우수상), ▲건강보험 규제 완화를 통한 임산부 지원정책(우수상) 등이다. 규제혁신 전문가 특강은 지방규제혁신 정책과 추진체계를 주제로 지방규제혁신 사례 및 비용·분석 등에 대해 전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마티네 콘서트인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 Ⅲ’ 가 10월 29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는 기존의 오페라에 소프라노 이윤경의 해설이 더해져 오페라 입문자는 물론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3회 진행되며, 첫 회에 이어 마지막 회차도 매진을 달성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10월 ‘이윤경의 두시 데이트’는 프랑스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인 샤를 구노(Charles Gounod, 1818~1893)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원작으로 제작한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Roméo et Juliette)’을 다룬다.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은 두 원수 가문인 몬태규가(家)의 아들 로미오와 캐플릿가(家)의 딸 줄리엣의 열정적이며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다. 극 중 가장 유명한 아리아인 줄리엣의 ‘꿈속에 살고 싶어라(Je veux vivre dans ce rêve)는 경쾌한 왈츠풍으로 줄리엣의 왈츠라고도 불린다. 이외에도 ‘아! 태양이여 떠올라라’, ‘오 신성한 밤이여’ 등의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섬유 패션관 광장에서 ‘2024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의 한뿌리 상생 강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동·북, 달성, 군위)구·군과 경북도 22개 시·군의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에는 사과, 샤인머스캣, 송화 버섯, 인삼과 울진의 수산물 등 다양한 농수산물과 와인, 된장, 청국장, 젓갈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가족 단위로 방문하시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무대에서 각 지역의 향토 가수들이 시·군을 대표해 문화공연을 펼치고, 관객참여 노래자랑, 농산물 퀴즈, 경매행사 등을 진행해 신선한 농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대구경북 공예협동조합의 도자기·목공예 전시 체험관과 투호, 팽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 놀이터 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26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에'로봇과 블록의 만남, 창의적 코딩 놀이'를 운영한다. 지역 내 여러 공간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로봇과 블록의 만남, 창의적 코딩 놀이’ 체험부스를 2024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인공지능 코딩을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로봇과 블록을 이용하여 △자율주행로봇 교통안전 체험 △코디로키(스마트 로봇) 축구올림픽 체험 △악기 블록을 활용한 나만의 음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융합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9월부터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제4기 입주작가들의 결과 보고전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세 번째 결과 보고전, 신건우 작가의 개인전 ‘진부한 것이 새로운 것이다’가 개최될 예정이다. 신건우 작가는 도시를 산책하며 마치 여행자의 관점에서 주변을 탐구한 풍경을 초현실적 세계로 재구성하여 평면 회화로 표현하는 걸 즐기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가 선보이는 '그림자 도시', '청록색 도시' 시리즈는 달천예술창작공간 근처에 있는 오래된 가옥들을 주제로 그려낸 작품들이다. 전시의 제목 ‘진부한 것이 새로운 것이다’에서 작가의 예술적 태도를 엿볼 수 있듯, 작가는 주변을 관찰하고 작업화 과정을 통해 익숙함 속 낯섦이 공존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이번 작품에 녹여냈다. 특히 레지던시 주변의 개조된 오랜 가옥의 겉모습을 관찰하고, 내부를 상상하여 익숙함과 낯섦이 교차하는 감정을 평면 회화에 담아냈으며, 완성된 강렬한 색감의 초현실적인 작품을 마주할 땐 작가의 시각적 구현에 대한 도전정신도 느껴볼 수 있다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현풍읍 포산공원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2024 달성군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와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4 달성군 청소년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운영되는 달성군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달성에서 빛나다’를 주제로 기념식, 모범청소년 표창, 체험‧놀이‧먹거리 부스 30여 종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확인하는 ‘무대공연 경연대회’와 ‘가수 탑현’의 특별공연으로 축제가 더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청소년축제는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달성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창단 60주년을 맞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60년간 지켜온 가치를 되돌아보고,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각계 인사를 비롯한 일반시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11월 7일, 8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60년사 발간식 및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11월 7일에는 ‘지켜온 가치, 이어갈 혁신’이라는 부제 아래 60년사 발간식과 기념음악회를 함께 개최하며, 지역 예술인, 문화소외계층(노인, 한부모가정 등), 대구 메세나 후원자, 사전예약한 시민 등을 초청해 개최한다. 둘째 날인 11월 8일은 시립교향악단 제510회 정기연주회와 겸해 사전예약한 시민들을 초청하여 연주회를 개최한다. 60주년을 맞이한 기쁨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양일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 사전예약은 10월 22일 오후 4시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시립교향악단 사무실을 통해 진행되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11월 7일 기념음악회에 앞서 개최되는 60년사 발간식은 내빈인사, 60년사 해설, 60주년 기념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18일 물 기업 구인난 해소와 대시민 홍보를 위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KWC) 입주기업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 학생들과 공단 시민기자단을 초청해 하수·정수 실증플랜트 견학, KWC 입주기업 소개, 채용안내 및 관련 질의응답, 현장견학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업설비자동화과 교수와 학생 14명, 시민기자단 10명, KWC 집적단지 입주기업 3개사(㈜문창, ㈜케이디, 피피아이파이프㈜)가 참여해 기업과 생산현장을 소개하고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민·관·학이 상생 협력하는 뜻깊은 기회가 마련됐다. 공단은 2022년부터 지역 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인재 양성, △산학협력 강화, △취업 프로그램 개발, △채용 담당자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며, 지역 물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고용 촉진과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최, 주관하는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 국내 음악계에서 신뢰받는 ‘젊은 명장’ 홍석원 지휘자와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오른다.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인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음악적 교류가 함께해 달빛 동맹을 강화한다. 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영호남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와 광주가 클래식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에 나선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1976년에 창단돼 뛰어난 연주력으로 광주 시민은 물론, 전국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감성을 겸비한 단원들의 뛰어난 연주력을 기반으로 폴 루이스, 에마뉘엘 파위, 안젤라 게오르규, 백건우, 조성진, 손열음, 선우예권, 임윤찬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뛰어난 연주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도이치 그라마폰에서 발매한 ‘베토벤, 윤이상, 바버’ 음반은 발매 당일 플래티넘(1만장 이상 판매)을 달성하며 클래식계에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위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10월 22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대구미술관 2, 3전시실과 선큰가든에서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권오봉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인성미술상’은 대구가 낳은 천재화가로 불리며,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인성 화백(1912~1950)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예술 정신을 기리고자 대구시가 1999년에 제정한 상으로 2014년부터 대구미술관이 운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 이듬해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제24회 수상자로 선정된 서양화가 권오봉(權五峯)은 대구를 기반으로 오랜 시간 자유롭고 역동적인 선의 세계를 표현하며 독창적인 회화를 탐구해 왔다. 권오봉은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작가는 1970년대 후반부터 어떤 특정 그룹에 편향되거나 속하지 않고 독자적인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1980년대 인공갤러리, 수화랑, 갤러리 댓(THAT), 시공갤러리 등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전시에 참여했으며, 이후 일본, 경주, 대구, 서울 등에서 작품을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