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천시는 2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6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도지회 영천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서,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 및 위생적 업소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식품 제공 및 외식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식품접객업 서비스와 노무관리 및 영업장 관리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행락철 및 다가오는 지역축제에 대비한 식중독 예방 교육 또한 실시됐다. 또한 영천주소갖기 동참과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염원으로 ‘군부대는 영천으로!’의 구호 3창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외식 영업주분들은 우리 시를 찾아오는 손님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중요한 자리에 있다.”며 “앞으로도 본인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산시는 29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 교육관에서 공공재정의 합리적 운영과 투명한 관리를 위해 관계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재정(보조금 등)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집합 교육으로 시청 전 부서와 사업소, 읍면동의 회계담당자와 시로부터 보조금, 기금 등을 교부받아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단체 등의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청렴 특강으로 진행됐다.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회원 수 29만 명에 달하는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 운영자이자 지방행정의 달인인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보조금 관련 최근 개정 법규 △보탬e시스템 △회계실무 △국고보조금과 지방보조금의 차이 △공공재정환수법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감사에서 반복 지적된 사례를 중점적으로 전파해 공공재정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회계 실무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관계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흔히 보조금을 ‘눈먼 돈’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번 교육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구 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주시가 저출생 극복에 나선다. 경주시가 29일 청사內 알천홀에서 ‘2024 경주형 저출생과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인구 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63개 사업에 791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학 부시장, 국·소·실·본부장과 저출생과 전쟁 실무추진단 및 경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전략과제를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저출생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 결혼지원, 안심주거지원, 임신·출산·육아까지 완전돌봄, 일가정양립 등 5대 세부전략을 공개했다. 전략별 시책으로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위드키즈존 ‘온세상 어린이 환영’ 지정사업, 민원인 전용 ‘영유아 동반 가족 우선 주차구역 운영’,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 등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어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결혼지원 프로젝트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과 안심주거지원을 통해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청년 임대주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 봉현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왕선해)는 2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현면 노좌3리에 위치한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심한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로 평소 살림살이를 정리하기가 어려워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청소 및 주변환경 정비 도움이 절실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쌓아두고 정리하지 못한 쓰레기를 치우고 가구와 생필품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현면은 이날 적십자봉사회의 청소 봉사를 토대로 향후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집수리 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봉현면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소외 계층을 위해 희망풍차 사업, 빵만들기 행사,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왕선해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집 안팎으로 거주환경이 개선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께 손과 발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에 국내 최초로 탄소소재의 재활용 · 상용화 연구센터가 들어섰다. 시는 29일 외동에 소재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서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을 비롯한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및 자동차 부품업체 임 ·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분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9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면적 4305㎡, 연면적 2226㎡, 지상 2층 연구동과 지상 1층 시험동 규모로 건립됐다. ‘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 복합재는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에 달하고 강도는 10배 이상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철을 대체할 신소재로 낚싯대부터 우주선까지 산업 전 분야에 활용된다. 반면 자연에서 분해가 불가능한 소재이며, 현재 유럽연합, 미국 등에서는 모든 플라스틱 제품 생산 시 재활용 플라스틱의 의무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시는 센터 건립으로 탄소 복합재 연구를 통해 기술개발 단계부터 제품화까지 체계적인 지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지난 3월 경북도내 고등학교 2곳에서 학생이 여교사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경북교육청의 안전불감증이 부른 예측된 사고라는 지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3월 6일과 4월 16일 2개 학교에서 핸드폰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 도내 한 학교에서 3월 6일에 발생한 사건은 여교사 화장실에서 피해 교원을 상대로 학생이 휴대전화 불법 촬영을 하다가 발각된 사건으로 사건 직후 피해교원과 가해학생을 분리 조치를 하는 것이 정상이나 가해학생이 계속 등교하도록 하고 교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만 조치해 피해교사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거기에 더해 학교에서 개최된 교권보호위원회에서 ‘퇴학 처분’이 내려졌지만, 가해 학생의 이의 신청에 따라 지난 4월 1일 교육청에서 개최된 ‘징계조정위원회’에서는 가해학생에 대한 징계조치가 과중하다는 사유로 학생의 퇴학조치는 취소됐다. 경북교육청 징계조정위원회의 처분 결과는 ‘불법 촬영’이 ‘중대한 범죄’이며, 심각한 ‘교권 침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대신 학생이 이의 신청을 하면 겨우‘전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산시는 26일 당초 본예산 1조 3,092억원 보다 811억원(6.2%) 증액된 1조 3,903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편성 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610억원(5.3%)증액된 1조 2,21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95억원(17.4%) 증액된 1,31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6억원(1.6%) 증액된 376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지방교부세 415억원, 국도비보조금 94억원, 세외수입 28억원 등의 세입을 활용해 소상공인·청년월세 지원 등 민생안정과 올해 말 개통을 앞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시험운행비 등 주요 현안 마무리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일반행정 및 공공안전분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비 8억원 ▲지진비상경보시스템 설치 2억원 ▲공공화장실 안심벨 설치 및 범죄예방 CCTV시스템 설치 2.3억원 ▲주민 정보화 교육 지원 0.4억원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운영비 2.3억원 등이다. 문화 및 관광분야로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준비 2억원 ▲시민건강 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군(軍) 특성화고등학교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 발대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윤승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정유수 육군 50사단장(소장), 김헌 해병대사령부 교육훈련단장(준장), 송민선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장(3급), 신형진 공군 인재개발교육과장(대령) 등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군 특성화고등학교는 군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학교로, 경북교육청은 경북항공고등학교(영주),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경북하이텍고등학교(안동), 영천전자고등학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 등 5교에서 8개 분야, 11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육군은 헬리콥터 정비, 차량 정비, 자주포 운용, 정보통신, 공병 운용, 조리 분야에 7학급, 공군은 전투기 정비 분야에 2학급, 해병은 정보통신 운용 분야에 2학급으로 현재 11개 학급 총 209명의 학생이 편성되어 기초 군사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학교 정보화를 위한 따뜻한 경북-R컴퓨터를 실은 컨테이너가 경주시에 있는 물류센터를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불용컴퓨터 수거․재자원화를 담당하는 경북광역자활센터와 디지털기기 기증․운송비 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대표를 초청하여 중아공 첫 선적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했다. 기념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 윤성욱 ㈜KT 경북법인고객단장(상무), 박윤수 ㈜TGS 이사,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이 참석했다. 경북광역자활센터는 2022년 12월 경북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경북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불용 디지털기기를 수거해 R컴퓨터로 재자원화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아진산업㈜, ㈜KT, ㈜TGS는 2023년 2월 R컴퓨터 국제 나눔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아진산업㈜는 R컴퓨터 지원 시 국제운송비를 부담하고, ㈜KT와 ㈜TGS는 학교 정보화 사업에서 발생하는 디지털기기를 양품화하여 기증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디지털기기는 데스크톱, 노트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29(월)에 관내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참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상반기 성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성인권 교육은 의성창의인성교육관에서 사전 신청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영남장애인성폭력상담소에서 3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1회기‘알자, 알자! 우리 몸’, 2회기‘사춘기의 이해’3회기‘우린 모두 소중해’등의 내용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 및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유형의 성교육으로 적절한 성 인권을 확립하고, 올바른 성 예절 습득 및 성 문화 조성, 자기 보호 능력을 신장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시된 성인권 교육이 향후 학생들의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을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 29(월)부터 의성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지도를 펼쳐라! 의성문화탐험원정대!!’를 실시한다. 2024학년도 교육장 인증제는 초4학년~중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의성의 문화, 역사, 예술, 축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배움의 주인이 되어 계획 및 탐방 활동을 하게 된다. 우리 고장 ‘의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도전하고 성취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 적응력 및 고장 사랑의 마음을 함양할 계획이다.‘지도를 펼쳐라! 의성문화탐험원정대’는 교육청 주관 밴드를 개설·운영하여 학생의 미션기록과 담임교사의 인증절차 간소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활동 리플렛을 제작·배부하여 학생들의 배움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우리 지역의 특색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 우리 고장 문화탐방 연수도 실시할 계획으로 운영의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호 교육장은 “우리 의성 관내 초·중학생들은 스스로 질문하고 배움을 찾아가는‘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미래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5일 어린이날에는 보물찾기, 어린이날 체험교실 ‘전사 머그컵 만들기 체험’, 룰렛 돌리GO 상품받GO 등 과메기문화관에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물찾기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준비된 보물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룰렛 돌리GO 상품받GO’는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사 머그컵 만들기 체험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6일과 매주 일요일에는 과메기문화관 체험교실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교실은 대왕 카네이션 만들기(5.6), 스승의 날 편지쓰기(5.12),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5.19),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5.26) 등 가정의 달 주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마련된다. 모든 행사 및 체험교실은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비 또한 무료다. 김창식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과메기문화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가 사과꽃 개화 시기의 적과제 사용의 주의를 당부했다. 적과제는 불필요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으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카바릴수화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화분매개곤충인 꿀벌에는 치명적이므로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요즘처럼 꽃이 한창 피어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꿀벌이 폐사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사과꽃 수정 불량을 유발해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과수농가에도 피해가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과수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카바릴수화제를 사용할 때는 사전에 반드시 안전사용지침을 정확히 인지하고, 인근 양봉농가와 살포 일자 및 장소 등을 협의해 사전 조치를 취한 다음 사용해야 함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 약제적과를 위해 카바릴수화제를 사용하는 경우 화분매개곤충인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젊은 땅! 포항 지형 산책’ 테마 강좌를 신규로 개설하고, 포항 지역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있다. 포항 지형 산책은 4~6월 두 달간 16회로 운영되는 현장 체험 교육으로, 다른 지역에선 볼 수 없는 포항에서만 나타나는 지질학적 특징과 지역성을 직접 체험하는 테마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기존 정규강좌 방식의 틀을 벗어나, 포항 지역을 직접 탐사하고 생생한 체험과 함께 수준 높은 강좌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일반인에게 낯선 포항의 지형과 인류문화 유산을 통해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우는 포항 지형 산책 프로그램과 같은 새로운 과정들을 앞으로도 더 많이 발굴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라이프 충전소 운영으로 지역 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등 시민들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다양한 테마 강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아빠랑 함께하는 체험 교육, 직장인 대상 감정 치유 교육, 소규모 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가족 놀이 축제를 지난 27일 죽도동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 축제는 포항시와 현대제철, 신세계이마트에서 후원해 지난 2016년부터 9년간 꾸준히 이어온 행사로 포항시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 놀이 및 나눔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레고를 활용한 창의력 증진 활동과 버블쇼, 마술 등 여러 가지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떡볶이 등 먹거리를 비롯해 가정에서 사용한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난감 당근마켓, 성장하는 아이의 발달 과정을 점검할 수 있는 간이 심리검사 등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에 더해 먹거리와 볼거리, 무엇보다 간이 상담까지 해볼 수 있어 뜻깊고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자, 함께 동참해 준 후원 기업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정이 행복한 포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