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대상(장관상)을 수상하며 농촌자원 분야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자원 분야 발전을 위해 △식생활 교육 강화 △가공창업 보육 및 판로 확대 △농촌여성 활동 지원 강화 △농작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자원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농업인의 가공제품 판매액이 전년 대비 47% 증가(약 2억 5천만 원)했다, 식생활 교육은 연간 3개 분야 12과정 53회 운영했으며 푸드업사이클링, 채식주의(비건푸드) 등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체험 농가 방문객 1,500명 유치, ‘제2회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 개최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성과도 이어갔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자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시민과 방문객에게 최대 18% 할인 혜택(충전 10% + 캐시백 8%)과 법인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아산페이(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 및 정책 신뢰도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아산페이를 악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사용자와 가맹점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단속 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아산시는 행정안전부, 충남도, 한국조폐공사와 합동으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고액·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 등록 가맹점,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의심 사례 등을 시스템으로 추출해 현장 점검 대상에 포함하고 아산페이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현금과 차별 대우 등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충분한 계도 기간을 거친 만큼, 이번 단속에서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령이 정한 최고 수준의 처분을 즉시 적용할 방침이다. &n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대산공단 인근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회관 화학사고 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과 주거지역이 인접한 대산공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 환경안전팀 소속 직원들이 직접 대산읍 화곡리, 대죽리, 독곶리, 대로리, 오지리, 기은리 14개 마을회관을 찾아 교육을 진행했다. 총 17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공유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사례가 공유됐으며,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과 함께 사고 대피장소가 안내됐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향상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화학사고 대피소 및 행동 요령 홍보물을 주민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교육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와 오슈가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30선’에 선정됐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주관한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조선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창의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우수 캐릭터를 발굴하고, 이를 개발·활용한 공공기관과 기업의 공로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선에는 12개 지자체와 18개 기업의 캐릭터가 이름을 올리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지난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가티와 오슈는 서산 가로림만 갯벌의 점박이물범을 소재로 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을 갖춰 이번 어워즈에 선정됐다. 특히, 축제와 박람회 현장 홍보, 굿즈 등을 통해 서산 관광 인지도 향상과 방문객 유치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시는 가티와 오슈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통해 서산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활용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가티와 오슈는 지난 3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과 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10월까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한 12개 국제 및 전국·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먼저, 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해당 대회는 충남 15개 시군 선수·임원 6천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시는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국내 58개 팀과 해외 12개 팀 1천7백여 명의 선수가 축구를 통해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나눴다. 특히, 지난 9월 28일 개최된 ‘2025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는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7천여 명이 참가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올해 제3회차를 맞이한 해당 대회는 가을 정취와 달리기 좋은 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3년 만에 서산을 대표하는 전국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올해 족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난 25일 갈산면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2026년 새 출발을 준비하기 위해 베트남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열정을 다해온 회원들이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견락에서는 베트남 현지의 농촌 개발사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환경정비 및 자원 재활용 관련 우수 사례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갈산면 지역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새마을협의회장은 “올 한 해 갈산면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선진지 견학은 새로운 시각으로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까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2026년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적 새마을운동을 이어가며 우리 협의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행사에서 중심 역할을 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 간 단합을 더욱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도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홍성군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공직사회의 인식 제고와 정책 역량 강화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심화, 청년 인구 유출, 지역 간 인구 불균형 등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든 부서가 인구 지표와 데이터를 행정 전반에 적극 반영해 정책을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서는 인구정책 전문 연구기관인 인구와미래연구원 이우택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이해 ▲대한민국 인구현황과 특징 ▲생활인구·체류인구 확대 전략 ▲지방소멸 위험과 대응 방향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인구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과제이지만,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구 변화를 세심히 살펴 업무를 추진한다면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인구정책, 생활인구 활성화, 청년·가족 친화 정책 등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홍성관리역과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 강화, 역내 고위험 신호 포착을 위한 위기대응 체계 구축,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자살예방 전략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박재훈 역장은 “철도역은 다양한 주민과 방문객이 오가는 생활공간으로, 작은 관심이 위기 예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홍성역은 군민과 외부 방문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지역의 관문이자 생활거점이기 때문에, 역을 중심으로 한 안전망 구축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명존중안심마을’은 홍성군민의 안전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안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군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실천을 지원하기 위하여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내소 주민에게 혈압·혈당·체성분 등 기초 건강측정과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결과에 따라 금연·영양·신체활동 등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특히 분야별로 분리되어 있던 기존 건강증진사업을 통합해 한 번의 상담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는 원스톱 건강관리 창구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개인별 관리계획을 제시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상담체계를 강화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사업 초기 단계로 아직 참여 인원이 많지 않지만,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라며, “보건소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이 되면 읍·면 보건지소 등 지역 내 보건자원을 연계해 군민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내년에도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홍성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와 마늘을 활용한 ‘홍성 특산물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본 공모전은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 확대와 홍성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딸기 또는 마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디자인을 제출할 수 있으며, 총 상금 600만 원의 규모로 분야별 우수작을 선정한다. 딸기·마늘 분야 각각 우수작 1명에게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최종 선정된 캐릭터는 홍성군 문화관광 홍보 행사와 기념품,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출품작은 내달 9일 23시 59분까지 ‘라우드소싱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 확인은 라우드소싱 ‘홍성 특산물 캐릭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든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내 ‘문의 댓글’을 이용해 남기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홍성의 한우는 특산물로써 널리 알려져 있지만, 딸기와 마늘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홍성 딸기와 마늘의 매력이 널리 확산되고, 많은 분들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실제 상담 과정과 회복 사례, 지도 요령 등을 담아 청소년의 과의존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과의존 예방·지원 정보를 안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사례집은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는 올해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 문화 확산 및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지원을 강화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추진했으며, 청소년이 일상에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 집단 상담, 가정 방문 상담, 디지털 선용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청소년 생활권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올바른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특히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새롭게 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충남의 겨울, 영화처럼 빛나다’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월간 충남’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월간 충남 12월호에는 연말에 찾아가 볼만한 겨울 감성을 가득 담은 여행지를 담았다. ◇ 겨울 하늘을 담은 실내 전망대 찬 바람을 잠시 피해 따뜻한 실내에서 충남의 호수와 바다,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실내 전망대는 겨울철 인기 있는 관광 명소다. 대표적으로 예산 예당호 전망대, 홍성 스카이타워, 태안 영목항전망대, 천안 타운홀전망대가 있다. 지난 10월 문을 연 예산 예당호 전망대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형상화한 70m 높이의 전망대로 최상층에서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예산 여행 코스는 덕산 메타세콰이어길 → 덕산온천 족욕장 → 예당호 전망대 → 예당호 모노레일 → 예산상설시장을 추천한다. 홍성 스카이타워는 65m 높이의 전망대로 남당항을 넘어 보령까지, 북쪽으로는 궁리포구 뒤 서산까지 서해 전경을 조망할 수 있고 천수만의 수려한 경관과 붉게 물드는 서해의 낙조를 볼 수 있다. 홍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공체육시설에서 부상을 입은 경우 누구나 손쉽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도 감사위원회는 최근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공공 및 직장 체육시설 보험 가입 의무화를 골자로 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체육시설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의 이번 개정안 발의는 지난 4월 도민 A씨의 민원에서 시작됐다. A씨는 충남 B군에서 운영 중인 체육시설에서 어머니 C씨가 지인이 친 공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며 B군에 대한 배상 책임을 제기, 도 감사위원회 도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을 제출했다. 도민고충처리위원회는 A씨의 민원을 안건으로 올려 심의를 실시, 체육시설업자는 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법률상 공공체육시설은 보험 가입 의무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도민고충처리위원회는 C씨와 같은 사례가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체육시설법 제26조에 공공체육시설 보험 가입 의무화를 포함시켜 줄 것을 도 관련 부서를 통해 정부에 건의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3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결산검사위원 추천권에서 ‘자치단체장’을 제외함으로써 결산검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미성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심사·의결한 안건들은 아산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의회운영위원회는 공정하고 신중한 심사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은 12월 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지난 24일 예산읍 봉대미숲 일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새로 개장한 봉대미숲 식생 복원지에서 열렸으며, 군민과 참여자들에게 올바른 숲 가꾸기 실천 방법을 알리고 건강한 산림 조성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과 충남도 산림자원과, 예산군산림조합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산림조합에서 국산 나무(목재)로 만든 우드칩을 활용한 수목 주변 덮기 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산림 관리에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숲은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체험행사가 지속가능한 숲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의 산림 보전 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참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대미숲은 예산읍 예산리 1-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중앙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숲속 황톳길 조성, 운동기구 교체 등 환경 정비를 거쳐 지난 10월 1일 전면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