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지난 12일 서천성폭력상담소에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학대 및 폭력 피해 발생 시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지원 활동을 통합해 상담, 치료, 법률지원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행정적 연계를 넘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애란 소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 기관이 뜻을 모았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통합사례회의,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서천 지역 아동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피해자 상담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행사로 "서천의 기운을 북돋는 퓨전 국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퓨전 국악 한마당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40분 동안 진행됐으며, 청사 방문객 및 공무원 등 80여명이 관람했다. 신명 나는 우리 가락에 현대적인 리듬과 멜로디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내내 관람객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호응하며 짧은 점심시간의 여유 속에서도 특별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만끽했다. 한 주민은 “국악이 이렇게 신나고 친근할 줄 몰랐다”며 “국악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오늘 공연을 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1일 서천군 문예의전당에서 안전보안관 17명을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장 전달 후에는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책임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굴 사례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안전보안관 7명은 한전MCS(주)서천지점 소속 직원으로, 이들은 검침 업무 중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신고할 수 있는 현장 경험과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된 안전보안관들은 앞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지역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한전MCS 직원들이 안전보안관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디지털 정보 격차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회당 3시간씩 총 8차시(24시간)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필요한 기초 활용 능력과 더불어 교수법, 강의 실습 등 실제 교육에 적용 가능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전체 교육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비문해율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과 불법광고물 감소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화 기간은 허가(신고)를 받지 않은 광고물이나 표시기간(3년) 만료 후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옥외광고물을 제도권에 편입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법령 기준에 적합하지만, 허가·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고정식 옥외광고물(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이다. 신청 시에는 △옥외광고물 표시 신청서 △위치도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타인 소유 건물·토지에 설치된 경우에는 설치 승낙서가 필요하다. 높이 4m 이상의 옥상간판은 구조안전 확인서도 첨부해야 한다. 양성화 기간에 신청해 법령 기준에 적합한 광고물로 인정받으면 이행강제금이 면제되며, 부적합 광고물은 철거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기간 종료 후 적발되는 불법 광고물은 철거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김계환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양성화 기간은 주민 부담을 완화하고 광고물 설치 허가(신고) 의무를 알리며 안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가을철 별미 전어와 꽃게를 주제로 한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철 전어와 꽃게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홍원항 일대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 △행사장 보물찾기 △전어·꽃게 포토존 △수산물 깜짝 경매 △홍원항 수산물 장터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3회 맥문동 꽃 축제’(8.28.~8.31.)와 한산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서천국가유산 야행’(9.5.~9.6.) 등 꽃 축제와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서천의 가을 정취 속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제철 전어·꽃게를 비롯한 신선한 수산물의 맛까지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이건호 위원장은 “전어, 꽃게는 우리 홍원항의 대표 수산물이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난 8월 9일 토요일 “장항1931광장”에서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5년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 [물총축제]”가 255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물총축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또래 간 교류의 장,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물놀이장, 대형 슬라이드, 부스체험, 이벤트 게임, 청소년 동아리 공연, 먹거리·음료 부스, 보건소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전·후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보건소와 협력하여 응급 상황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또한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신현일 관장은 “이번 물총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13일 청운건설산업(주)(대표 강경구)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농경지 침수와 파손, 제방 유실 등 큰 재산 피해를 입으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같은 지역의 피해 소식에 강경구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뜻을 다시 한번 행동으로 이어갔다. 성금은 관내 호우피해 가구의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 대표는 2024년 관내 저소득 청소년과 난방 취약계층에 각각 300만 원을 기탁하고, 2023년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충청남도의회 표창을 받는 등 평소에도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타의 귀감이 되어왔다. 강경구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 청남면이 여름방학 돌봄 공백 해소와 아동의 건강한 여가 활동 제공을 위해 마련한 ‘청남면 워터파크’가 청남초등학교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청남초등학교 학부모협의회가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남초등학교와 청남면사무소가 준비를 지원하고 청남면 의용소방대가 현장 안전관리를 맡는 등 민관의 협력으로 운영됐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 청남면뿐 아니라 인근의 목면과 장평면까지 홍보를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3일간 약 150명이 참여해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물놀이 시설로 ▲에어슬라이드 3종 ▲분수 터널을 설치하고, ▲물총 명사수 대결 ▲점심 바비큐 파티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남면 워터파크’는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청남면 돌봄계획수립워크숍’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된 소규모 돌봄 시범 사업이다.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청양군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촌형 복지 모델 ‘청양형 다-돌봄’을 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통한 긴급 모금에 나섰다.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청양군은 7월 집중호우로 주택이 파손되고 침수되어 총 37가구의 생활 터전이 심각한 피해를 입는 등 총 117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군은 이 같은 피해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청양군 내 주택 침수 피해 가구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금은 모금액 1500만 원을 목표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양군처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기부한 기부자는 기부금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33%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실질적인 기부 효과가 기대된다. 김돈곤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과 관심이 절망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천라이온스클럽 홍성·보령·청양 유민석 지역위원장, 대천한내라이온스클럽 김희숙 회장, 대천라이온스클럽 천봉수 회장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대천한내, 대천, 비치)과 자원봉사 관련 사업에 상호 협력하여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이념과 ‘자유, 지성, 국가의 안전’을 표어로 삼는 민간 사회봉사단체로, ‘라이온스’라는 이름은 용기, 의지, 활동력, 성실을 상징한다.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은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조손가구 생계비 지원, 결식아동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가정 밑반찬 배달 등 지역사회 생활 개선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희준 센터장은 “평소 시각장애인 지원, 청소년 장학, 재난 구호 등 삶의 가장 아픈 부분을 보듬으며 이웃과 세상을 따뜻하게 잇는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머드를 활용한 ‘아토피 건강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11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 30팀을 대상으로 천연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이론교육 ▲머드 화장품 만들기 ▲ 머드팩 및 성장마사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령의 대표 특산자원인 머드는 풍부한 미네랄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천연 머드를 직접 경험하며 아토피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중증 아토피 치료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번 캠프는 이러한 지원의 연장선에서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아토피 건강캠프가 아토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 방향 및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주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입관리 ▲과태료·과징금 관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과 연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부과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실무교육과 함께 시스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담당자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사용 중인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시연을 통해 담당자들이 겪는 현장 사례에 기반한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민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의 필수적인 자주재원으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숙련도는 시 세입 및 행정 신뢰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세외수입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푸른 바다와 청정한 자연, 그리고 오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충남 보령은 100여 개의 섬을 품은 해양도시로, 그 안에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한 보물 같은 섬들이 펼쳐져 있다. 15개의 유인도서, 90여 개의 무인도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삶과 문화,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산도는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도내 최대 규모의 섬이다. 2.5km 길이의 천연 패류 백사장과 송림, 해당화 군락이 어우러진 원산도해수욕장은 여름 막바지 더위를 식히기에 완벽한 장소다. 따뜻한 이름의 효자도는 옛부터 효자가 많이 나와 붙여진 이름으로, 주변의 추도·육도·소도·월도·허육도 등과 함께 독특한 섬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어 문화 체험의 재미를 더한다. 장고도는 장구 모양의 지형과 ‘장고8경’의 절경으로 유명하며, 전복과 해삼이 풍부한 공동어장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과 마을 주도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고대도는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활동의 역사를 간직한 섬으로, 교회와 기념공원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멸치와 실치가 풍부한 어장 체험도 가능하다.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각급학교와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급식 관련 종사자, 시설관리직, 환경실무원 등)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위험성 평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보건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 근골격계질환 분야 전문가, 교통안전 공단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편성으로 교육생의 집중도 향상과 업무 피로도 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 보냉 장구인 ‘넥밴드’를 교육 참석자 전원에게 배부하는 등 현장에 도움이 되는 물품 지원으로 교육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유영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모든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업무에 적용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