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후원, (사)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에서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학용품(52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김종필 농협경북노조위원장, 이상용 농협고령군지부장 등이 참석했고, 전달받은 학용품은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나눔을 펼쳐주신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 경북지역 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물품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후원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산물꾸러미 나눔, 장수사진 무료촬영,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산운용사 등 금융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민간투자활성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역의 투자펀드 사업에 대한 자산운용사를 포함한 금융권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북의 민간투자활성화 전략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희범 경상북도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장과 구윤철 전(前) 국무조정실장, 이달희 국회의원 당선자(전(前)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함께했으며,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펀드 TF의 전문가들도 함께해 지역의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이젠 한강의 기적을 넘어서야 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와 자원을 넘어서 지방에 숨겨진 좋은 투자 기회가 많다”며 “특히, 우리 경북은 투자할 곳이 많고 빼어난 자연환경과 바다 등 투자와 개발할 곳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서 “안동소주 같은 지역 특산물도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술로 만들 수 있는 굉장한 가치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문경시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창기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장, 임산부, 출산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신, 출산 설레는 맘 토크쇼’를 가졌다. 이날 토크쇼는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 설명, 저출생 극복사업 제안과 임신출산 분야 지원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본격적인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에 앞서 육아맘, 출산맘, 난임부부 등 저출생 정책 수요자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임기 여성 A씨는 “현금성 지원 사업이 양육에 보탬이 되는 것은 맞지만 출산에 직접적인 동기부여가 되지는 않는다며, 저출생은 일, 가정 양립 등 양육친화 환경 조성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산부 B씨는 “우리가 여행에서 많은 시간과 돈을 쓰고 때론 고생스럽기도 하지만 그 여정에서 설렘과 특별한 가치를 즐기는 것처럼 임신출산 과정도 아이를 만나는 여행 같다며, 설레는 여정이 될 수 있게 사회 전반의 문화 조성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릉군은 지난 5월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울릉한마음회관 일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나는 내일의 꿈이 될래요”를 주제로 먹고, 놀고, 보고, 체험하는 어느 해 보다 풍성한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으로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축하 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익살스러운 음악과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가미한 타악 퍼포먼스 그룹 잼스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3부에서는 행사장 곳곳에서 영유아들을 위한 오감만족 놀이(물감놀이, 밀가루놀이, 버블놀이), 감성자극 놀이(낙서놀이, 모루인형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페인트총, 인생네컷, 모형비행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20개 체험부스와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울릉지부에서 준비한 풍성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울릉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림쏭3 영화를 상영하고 울릉한마음 꿈터에서는 보물 찾기, 카네이션 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내 최대 교육기업 웅진북클럽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릉군와 독서환경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제102회 울릉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웅진북클럽 경상본부 포항24지역국이 참여하여 총 600권 상당의 책 증정 이벤트는 물론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선보이는 특급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릉군청과 함께 제휴로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 방문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웅진북클럽은 작년부터 울릉도 내 한마음꿈터에 영유아 도서 약 200권을 기부하는 등 교육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를 기부한 웅진북클럽에 감사함을 전하며 또한 이번 도서 기증이 우리 군 어린이들의 견문을 넓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2일 홍님스튜디오에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 3회차 임산부 교실을 진행했다. 임신 중 영양 교육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 24명이 참여해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문 셰프(이홍림 강사)의 지도로 콩나물오리훈제찜과 보틀샐러드를 요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참여한 임산부들은 “임산부 교실을 통해 임신기의 건강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호응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보다 나은 출산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올해 10월까지 임산부 건강교실 3회 더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임신 중 영양 관리 ▲꽃바구니 만들기 ▲신생아 건강관리 ▲임산부 영양식, 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산후 우울증 극복법 ▲배냇저고리 꾸미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임산부교실에 관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는 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4개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심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말한다. 안심학교 담당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설명회는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강사를 초빙해 안심학교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알레르기질환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시는 현재 초등학교 10개소, 유치원 2개소, 어린이집 22개소로 총 34개의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각 학교 보건실마다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를 배치해 실질적인 환아 관리에 힘쓰고 맞춤형 교육정보 및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 추세인 알레르기질환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고 교육·홍보를 통해 알레르기질환 예방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의 학습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아토피·천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등록된 재가 암 환자 160명 중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4년 암 생존자 힐링 프로그램’을 2일부터 운영한다. 암 치료 후 올바른 식생활, 신체활동, 심리·정서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형·체험형 프로그램으로 5월, 7월, 9월 3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1차시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 교육 △2차시 수면 위생 교육 및 이완 △3차시 소도구 근력운동이다.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재가 암 환자의 가정에 방문해 영양식이와 영양제를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제공하고 건강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암 환자의 변화된 삶 적응과 건강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암 치료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운영하고 건강한 영천을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천시는 2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입학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민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영천시민대학은 1992년 여성대학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2,250명 정도의 수료생을 배출한 평생학습관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강좌 위주로 편성해 시민 소양 함양은 물론 학습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시민대학은 조경희 강사의 '가곡 함께 부르기' 수업을 시작으로 인문, 역사, 과학, 건강 등의 교양강좌뿐만 아니라 종이 공예, 페이퍼 플라워 봉투 만들기와 같은 실습 강좌 등 25차시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돼 5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매주 목요일, 14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입학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은퇴 후 평생학습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덕분에 배움의 기쁨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 이번 시민대학에 입학하게 되어 다시 한번 대학생이 된 것만 같아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새롭게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입학생 여러분들의 삶이 더 충만해지길 기대한다.”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월 2일 위기학생지원을 위해 행정ㆍ정책ㆍ복지, 위기 상담, 법률, 임상, 정신건강, 성 관련 상담 등 각 분야의 지역전문가 1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센터 소장, 변호사, 경찰관 등 학교폭력, 성폭력, 자살, 아동학대 등 학생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산Wee센터는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행정, 복지, 상담, 임상, 의료, 법률, 성 상담, 위기 개입 등에 대한 영역별 자문위원을 통해 경산 관내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Wee센터 자문위원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음으로써 경산관내 초·중·고등학생에게 보다 통합적인 체계를 갖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한데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을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4년 5월 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산, 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사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슈퍼바이저로 초빙된 영남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 최선남 교수는 미술치료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학습코칭단이 제시한 다양한 현장 사례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코칭 방향을 제시했다. 실제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하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학습코칭단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얻을 수 있었고, 특히 정서․행동적 특성 관련 학습코칭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모태화 교육지원과장은“오늘 슈퍼비전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지식과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힘을 얻었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 오늘의 슈퍼비전 경험을 토대로 우리는 더 나은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향상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학습코칭단을 격려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영양군에 있는 영양군민회관에서 영양, 영덕,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지역교육청 주요 업무 보고와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하며 2024년 전반기 현장소통토론회의 첫 출발을 알렸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지역 예술인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개선(경감) 실적, 교육환경 개선 실적에 대한 주요 업무 보고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학교복합시설, 영양도서관 이전신축 사업, 교원 순회(겸임) 근무, 교육 프로그램 참가 학생 차량 지원, 늘봄학교 운영, 소규모학교 통폐합, 교직원 관사 확충, 폐교 활용 등 경북교육 정책과 각 기관의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3개 지역 교육 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교육 현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일 관내 초·중학교 및 소속기관 기록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기록물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의 평가·폐기를 대비하고 기록물의 생산 현황 제출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강의는 의성교육지원청 기록연구사가 진행하였으며, 기록물 평가 절차, 기록물 폐기 절차, 생산현황 보고 서식 작성 등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기형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록물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으로 기록물을 관리하여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기록물 관리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기록물 및 정보공개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정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공공기록물 관리 및 정보공개 업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기록관리의 중요성, 기록물 생산 · 정리 · 보존 실무 등에 대한 안내와 정보공개 제도의 개념 및 처리 절차, 원문정보 공개율 제고 방안에 대해 다뤘다.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 호우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기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피해 기록물 응급복구 가이드라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업무 처리 과정에서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박재관 자치행정실장은 “공직자 등이 책임 있고 투명하게 기록물을 관리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공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실무교육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로 편리하고 투명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플랫폼노동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한 특정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용역으로서, 노동조합 복지사각지대 등 포항시 플랫폼노동자 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시에 적합한 플랫폼노동자 보호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양 노총 포항지부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및 포항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관계자, 사업 관련 부서장, 연구용역 수행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용역 소개, 중간 보고회 발표와 질의응답·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듣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 포항시 플랫폼 노동환경에 적합한 보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최근 배달노동자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그분들의 보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포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연구용역인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시 플랫폼 노동자에게 딱 맞는 보호 방안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