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원시가 지난 14일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남원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돌봄 체계 마련을 위한 복지 사업이다. 살던 곳에서의 노후를 위해 경로당 내에 ICT 기반 장비를 도입해 어르신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안전‧소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보건소, 통합돌봄과, 안전재난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스마트경로당 통합플랫폼(이하 ‘온-경로 플랫폼’)과 비대면진료 플랫폼(이하 ‘남원 e케어’)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현재 관내 경로당의 약 80%에 스마트TV 설치를 완료했고, 화재감지기는 100% 설치를 마쳤다. 이에 따라 관내 497개소 전체 경로당은 남원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365일 화재감지망 안에 들어오게 됐다. 보고회에서는 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가치를 높이고 농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우수 농어업인과 단체를 선발하는‘제3회 전북 농생명산업대상’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지속가능 농어업 ▲활력있는 농어촌 ▲미래먹거리 농생명 등 3개 부문에서 각 1명(단체)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52일간 시‧군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현지조사와 심사를 진행했으며, 현지조사 통과자 11명을 대상으로 10월 13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전북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상패와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속가능 농어업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군산 한우농가 정윤섭 씨는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을 역임하며 한우 수급조절과 고급육 차별화를 선도하여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을 주도해 한우 개량 기반을 확립하고 품질 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뤄낸 공로가 인정됐다. 활력있는 농어촌 분야에는 주민 참여형 마을사업을 통해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한 익산 성당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지향적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서관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 도서관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독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서관 전문인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도서관 서비스 분야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실습 과정을 포함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도민에게 수준 높은 지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총 1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도서관과 지역사회, 미래를 향한 비전'(김승수 前 전주시장) ▲'디지털리터러시를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와 홍보전략'(김숙명 디지털러닝연구소 소장) ▲'책으로 마음을 치유하다: 독서치료'(임성관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사서의 리더십, 변화를 만드는 힘'(윤수환 ㈜리더십클라우드 대표이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경영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도내 도서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물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도내 제조업체가 생산한 교육물품을 학교 현장에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재·교구 △전자기기 △공사용자재 및 시설용품 등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품목들이 전시됐다. 행사에는 도내 제조업체 7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학교 시설 및 계약 업무담당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띠었다. 특히 제품 전시·상담은 물론 차세대 나라장터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돼 실질적인 구매 연계와 상생협력의 장이 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교육물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교장터 내 ‘전북교육장터’ 운영 △지역제품 우선구매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담당자 시상 등 지역업체 우선구매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출발점이다. 도내 기업에는 판로 확대를, 교육기관에는 경쟁력 있는 물품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과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익산시는 지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곳이 미등록 경로당 지원을 위해 성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도권 복지에서 소외된 미등록 경로당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익산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익산지회,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5개 기관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총금액의 10%인 450만 원을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금은 냉·난방비, 안전시설 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미등록 경로당 이용자의 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수행기관들의 자발적인 기탁은 어르신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기탁금이 미등록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내실화를 통해 고령층에게 안정적이고 다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솔향 머금은 가을바람을 타고 순백의 구절초가 일렁이는 물결이 시작됐다. 대한민국 대표 가을 감성 축제로 이름난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의 문을 활짝 연다. 올해 축제의 핵심 주제는 ‘건강과 치유, 심리적 위로’다. 화려한 볼거리 나열을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온전히 휴식하며 가을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방문객들은 보물찾기처럼 정원 곳곳을 누비는 ‘정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거나, 낭만적인 ‘꽃 열차’를 타고 솔숲 사이를 유유히 지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아무 생각 없이 꽃과 정원을 바라보며 마음의 쉼을 얻는 ‘꽃멍 정원 멍’이나 ‘나무놀이 감성체험’ 같은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돼 특별한 힐링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눈과 귀도 즐거워진다. 오는 18일 오후 3시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박창근·장민호·김태연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주말인 19일과 25·26일에는 김영희&정범균, 윤택, 최양락&팽현숙 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소속 직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 견적 요구, 선입금을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거래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사칭 수법은 △공무원 명함·소속 위조 △비공식 연락을 통한 납품 및 견적 요구 △선입금, 특정 업체 제품 구매 유도이다. 실제로 교육청과 계약을 진행한 나라장터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를 통해 특정 업체의 흡연 측정기를 구입하도록 접근하는 경우가 있었다. 전북교육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문자 등 비공식 경로로 물품 납품이나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 연락 시 반드시 교육청을 통해 확인 및 피해 발생 시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전북교육청 명의로 물품 발주나 계약 요인이 있을 경우 반드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기관 신뢰를 해치는 행위에는 적극 대응할 것이며,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학습·복지·건강·진로 등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 기반 학생통합지원 안전망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14일 전주 일원 세미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내년 3월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연계하는 ‘전북형 학생통합지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간담회에는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경찰청,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회복지관협회 등 도내 아동·청소년·복지 분야 30여명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 취지 및 추진 방향 공유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민간기관 간 협업 방안 △전북형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법 시행 전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 대상 정책 이해 및 실행 역량 강화 연수를 비롯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도내 중학생 연령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인권골든벨 울리기에 도전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가인권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청과 함께 ‘특별한 사람과 함께 울려요. 인권골든벨!’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2025 청소년 인권골든벨’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권 인식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중학교 학령(12~15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에도 참여 기회가 보장된다. 인권골든벨은 인권에 대한 퀴즈 풀이 형식으로 모두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경쟁보다는 모두가 참여하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전 예시 문제를 공개하고, 행사 당일에는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2인 1팀으로 팀을 구성해 학교나 청소년 기관‧단체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50팀을 선정하며, 최종 우수팀 3팀에게는 국가인권위원장상, 도지사상, 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전주지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함께 염원하는 노인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전주시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홍성언)는 14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표창 수상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전주시 노인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송민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무지개예술자원봉사단(단장 고대현)과 아름다운 실버 전주의꽃(단장 김인식)의 식전 공연 △노인 강령 낭독 △청려장(장수지팡이) 수여 △전주시장 및 전주시의장 표창 수여식 △노인복지공로자에 대한 공로장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 100세를 맞이한 김옥순 어르신(여, 덕진동)에게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지팡이를 전달했으며, 홍성언 지회장은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홍성언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풍성했던 한가위도 지나가고, 땀과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참석해 주신 우범기 전주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 서부신시가지 내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건축물 철거공사가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10월 말부터 도심 내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된 옛 대한방직 부지 폐공장에 대한 철거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9월 29일 해당부지 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2022년 12월 건축물 해체 허가 이후 지지부진했던 철거공사가 본격 추진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철거공사 재개를 위한 사전절차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고용노동부에 공사 재개 신고와 더불어 시 환경위생과에 석면철거 감리인 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석면부터 우선하여 철거할 계획이다. 이후 석면철거가 완료되면 건축물 철거와 함께 문화재 표본조사 및 시굴조사도 함께 이행해 내년 초까지 철거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본 개발사업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시는 대규모 철거공사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공사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소음과 분진, 폐기물 반출에 따른 교통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2010년 폐교된 이후 도심 속 흉물로 장기간 방치된 전주시 금암동 옛 금암고 건물이 15년 만에 철거된다. 전주시는 11월부터 금암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옛 금암고 철거공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옛 금암고 건물은 현재 폐교된 건축물로 장기간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뿐 아니라,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돼 재난 위험과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로 금암동 일대 주민들의 불안이자 걱정거리였다. 이에 시는 금암고 일대의 현황과 실태를 면밀하게 분석한 후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우리동네살리기)’에 최종 선정돼 이를 바탕으로 금암고 철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금암고 철거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11월부터 철거공사에 착수해 연내에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건물 철거 이후에는 해당부지 일원에 금암광장~앞금암마을~금암도서관을 잇는 경관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을 갖춘 ‘(가칭)거북바우쉼마루’를 조성해 주민 생활안전 제공과 마을 경관 개선 등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구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축제의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포토존이 주요 장소에 설치됐다. 경관용 국화 3만여 본이 테마공원, 팡이공원, 독대마당, 토굴에 배치되어 가을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팡이공원에는 1만여 본의 오색 화분국과 조형국, 대국이 어우러진 국화 정원이 조성됐으며, 이곳에는 하트 모양과 전통 장독대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게 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창군이 지역 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검진, 불소도포 등 통합적인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치아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와 협력해 하반기에도 계속 추진되며, 총 1,065명의 아동(미취학아동 245명, 초등학생 8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비롯해 충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과전문의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구강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보호자에게 결과를 안내해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충치 예방 효과가 높은 불소 도포도 함께 실시해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충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순창군은 1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민방위 보충 1차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2년 차 민방위대원, 기술지원대원, 민방위대장 등 총 9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민방위 제도 이해 ▲응급처치 요령 ▲화생방 대비 ▲화재 대응 등 4가지 필수 분야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9월 15일부터 시작된 보충 1차 사이버 교육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7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민방위교육 누리집을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민방위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모든 대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오는 11월 중에는 마지막 보충 2차 교육이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며,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이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 일정 및 민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