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매년 얼었던 땅이 녹으면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는 쌉싸름한 산나물이 봄향기를 퍼뜨린다. 봄이 절정에 이르는 5월 9일이 되면 매년 우리의 입맛과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 산나물축제’가 영양군 영양읍 일원과 일월산에서 펼쳐진다. 갖가지 산나물을 간장이나 참기름에 살짝 무쳐 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고, 삼겹살과 함께 쌈채소로 즐기면 고기 한 근 금방이다. 다이어트가 걱정된다면 무미건조했던 샐러드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 먹을 수도 있다. 쌉싸름한 맛 뒤에 오는 산나물의 개운한 뒷맛처럼 산나물에 포함된 갖가지 영양소는 겨울철 찌뿌둥했던 몸을 풀어주는데 제격이다. ‘영양 산나물축제’에서는 산 좋고 물 좋은 영양에서 나고 자란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접 채취하고 만나볼 수 있다.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자란 어수리, 곰취, 참나물, 취나물 등은 향으로 먹고 건강으로 먹는다고 할 만큼 향과 영양이 뛰어나다. 이 외에도 참취, 개미취, 가얌취, 수리취, 각시취 등 나물은 산채 요리의 단골 손님으로 비빔밥으로 해먹으면 입안 가득 봄을 채울 수 있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 4. 25 봉화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봉화 관내 중학교 교감 및 자유학기 업무담당자 11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관리자 연수’ 및 ‘자유학기 업무담당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내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교감과 교사들이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를 이해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운영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정보교과 34시간 증가와 자유학기 102시간 확보, 학교자율시간 33시간 확보, 스포츠클럽 102시간 확보를 위해 교육과정편성표를 직접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024학년도에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활동, 진로탐색 활동, 예술·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을 학교별로 발표하여 공유하고 자유학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권혜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다양하고 자율적인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 빠르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주군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전국 22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도·농간 지역격차 해소,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간 협업으로 단위사업의 건별 추진이 아닌 패키지로 사업을 추진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성주군은 전담부서 조직,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군민참여단, 중간지원조직 등을 구성하고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여 공모에 도전한 끝에 지난해 6월 최종 선정되어 농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친 최종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성주군은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4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3억원을 투입하여 성주읍·선남면 중심지활성화사업, 수륜면·벽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2단계), 월항면·초전면·금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기추진 연계)을 통해 생활SOC시설 확충과 문화 · 복지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 직원들은 지난 25일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서라벌문화회관에서 4월 경주행복아카데미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깨띠를 두르고 전단지를 배부하며 APEC 정상회의 유치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동시에 경북 최초 시민과 양방향으로 소통 하는 문자서비스인 ‘알짜배기 경주소식’ 신규가입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알짜배기 경주소식 가입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성락 대외소통협력관은 “APEC 정상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캠페인에 큰 관심을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경주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기와 호응을 바탕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와 관련 단체 전문가 16명 구성돼 있으며,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대책을 수립하고 기관별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지역 협의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기관별 학교폭력예방 사업 운영실적과 올해 추진계획 설명, 학교폭력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유기적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공공 안전망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학교폭력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 위원장인 김성학 부시장은 “학교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는 황남동과 안강읍 양월리에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운영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치매보듬(안심)마을’ 조성사업에 나섰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착안, 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18일, 25일 이틀 간 열린 운영위원회는 치매보듬마을 사업의 주요 의사결정과 주민참여를 위해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다. 1년 동안 치매조기 검진을 비롯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운영의 목적이 있다. 특히 안강읍 양월리는 실종예방을 위해 배회모의훈련도 추진하고자 한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방과 관리에 함께 한다면 치매극복도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 단석도서관이 산내, 서면, 내남 지역 아동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2024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단체·기관 대상 ‘찾아가는 도서관’과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직접 찾아가 책을 배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추천 도서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독자를 선정해 시상하면서 아이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있어 매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은 성동지역아동센터 등 총 3개소가 선정됐다. 오는 11월까지 전문강사가 방문해 책놀이, 그림책독후활동, 글쓰기 활동 등을 통해 맞춤형 독서 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자숙 시립도서관장은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해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주시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 접수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이들의 학업 및 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중 한국 국적 7세부터 18세(2006.1.1.부터 2017.12.31.) 자녀이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 지원은 연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이다. 특히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9월 30일까지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경주시 가족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활동비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7월(5월부터 6월 신청), 9월(7월부터 8월 신청), 10월(9월 신청)에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가족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시는 근로소득이 있는 취·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산 형성 지원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이 주거, 창업 등 미래에 대한 투자와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복지사업으로, 지원 대상 기준에 따라 두 종류(차상위 초과, 차상위 이하)로 나눠진다. 차상위 초과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만기 시에는 총 720만 원의 적립금(본인 납부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이하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하여 만기 시 총 1,440만 원(본인 납부 360만 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시는 김천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농촌 인력지원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샤인머스켓 재배 열풍에 영농인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신규 재배 농업인과 영농인력 참여자를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농가의 영농인력 수요를 줄이고 영농 참여 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했다. 일명 “샤인머스켓 알 솎기 교육”은 김천시 아포읍 소재 하우스 시범 포에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내부 강사로 참여하여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회차당 15명부터 25명씩 총 10회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 중 2년부터 3년 차 신규 재배 농업인과 영농 인력 참여자들의 알 솎기 교육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단순히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습 훈련을 통해 직접 포도알 솎기를 하면서 배우니 훨씬 이해가 빠르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재미있는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고도의 재배 기술이 필요한 샤인머스켓 면적이 급증하면서 농촌 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25일 밀양시에서 펼쳐진 '2024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단체전 결승전에서 남, 여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먼저, 남자단체전 결승에서는 충주시청(16강)과 당진시청(8강), 고양시청(4강)을 이기고 올라온 김천시청과 광주은행(8강)과 요넥스(4강)를 이기고 올라온 밀양시청이 맞붙어, 1경기 단식에서는 유태빈(김천시청)선수가 김동훈(밀양시청)선수를 2:1로 승리하였고, 2경기 단식에서는 박범수(김천시청)선수가 손완호(밀양시청)선수에게 0:2 패배하며 세트스코어 1:1의 균형이 맞추어졌다. 뒤이어 이어진 3경기 복식에서 나성승·왕찬(김천시청)조가 임수민·박설현(밀양시청)조를 2:0으로 승리하며 앞서나갔고, 4경기 복식에서 최종우·박범수(김천시청)조가 김사랑·김동훈(밀양시청)조에 2:1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3:1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시흥시청(8강)과 화순군청(4강)을 이기고 올라온 김천시청과 MG새마을금고(8강), 포천시청(4강)을 이기고 올라온 정관장이 맞붙어, 1경기 단식에서는 박가은(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가로수 관리를 위하여 벚나무, 조형 소나무 등 관내 주요 가로수에 대하여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나무 의사, 수목 치료기술자 등 수목 진료 전문가가 가로수 생육상태와 생육환경을 조사·분석하고 향후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쇠약한 수목에 대해 외과수술, 영양제 투여 등 수목별 맞춤처방을 진행해 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회복할 수 없는 상태의 수목은 즉시 제거해 쓰러지므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해 나가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가로수 안전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가로수 정비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시는 4월 25일 남면 율빛유치원에서 김천소방서와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5837부대 등 14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재난 종합훈련을 했다. 이날 진행한 사회재난종합훈련은 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율빛유치원 내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 사망자 발생에 따른 기관별 재난대응능력 키우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김천시를 비롯한 각 관계기관들은 평소 숙지한 매뉴얼을 실전에 적용하여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대전환(K-Citizen First Project)’의 하나로 재난 시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한 사전 대피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마을별 주민대피협의체, 1마을 + 1공무원, 마을대피소 지정 등을 통해 민‧관 사전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재난이라는 것은 어느 한 기관의 힘으로만 막기 어렵기 때문에 각 관계기관들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연습은 실전과 다르지 않으며, 그것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극단 삼산이수(대표 강정식)의 서른 살 신고작 연극 ‘YES’(김민성·김예빈 작, 장지숙 연출, 조명숙 예술감독)가 경북연극제에서 연출상과 신인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1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극단 삼산이수의 장지숙이 연출상을, 전종화가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극단 창단 30주년을 맞아 어른을 위한 공연으로 제작된 순수 창작극 ‘YES’는 각기 다른 세 커플의 모텔 사용법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은연중에 성(Sex)을 터부시해 온 전통적 사고관에서 벗어나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연극 ‘YES’는 지역 연극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장지숙의 첫 연출작이자 지역 극단이 만든 최초의 19금 연극으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기대와 우려 속에 베일을 벗은 작품 ‘YES’는 공연 3회 연속 전석 매진이라는 유례없는 성적으로 지역에서 큰 흥행을 거뒀다. 장지숙 연출은 19금 수위 조절의 어려움을 특유의 기발한 연출력으로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적 스토리에 에피소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성군학부모회장협의회’총회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참석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회장 31명은 2024학년도에 활동할 임원을 선출하고 학부모회장협의회의 운영 방향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연수회에서는 청렴교육, 불법찬조금(학교발전기금 부당 조성) 예방 및 근절, 교육활동 보호, 사교육경감 등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2024학년도 의성군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OOO학교 학부모회장 OOO은 “올해 계획된 학부모 리더교육과 체험 및 봉사활동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추진하고,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협의회 활동을 통해 교육의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명호 교육장은 “학부모의 교육참여 활성화를 통해 내실 있는 학교 자치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성군학부모회장협의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의견수렴 및 정책 제언 통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