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위치한 ‘세천늪테마정원’이 지난 7월 3일, 대구시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세천리는 금호강과 마천산, 청룡지맥의 궁산이 어우러진 연화부수형(연꽃이 물에 떠 있는 형상)의 명당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현재 ‘세천늪테마정원’이 자리한 세천리 1669번지 일원은 과거 ‘세천늪’이 있었던 곳으로,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저류지로 전환됐다. 이후 2012년부터 저류지 기능을 유지하며 수목의 임시거처로 활용돼 왔고, 2021년부터는 국비와 군비가 투입되어 본격적인 정원 조성으로 ‘세천늪테마정원’의 모습을 갖추며 ‘세천늪’이라는 옛 이름도 다시 찾았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며 △총면적 10만㎡ 이상 △녹지 비율 40% 이상 △체험 및 편의시설 요건을 충족하고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달성군은 작년부터 요건 충족을 위해 약 10억 원을 투입해 화장실, 수변데크, 물레방아오두막 등 편의시설과 체험공간을 확충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월 ‘성서5차 산업단지 노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1일, 화원읍 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화원읍 전략사업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을 비롯해 화원 지역의 주요 관심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재훈 군수가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 군수는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추경호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해 국정 현안 및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진행상황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의 주요 현안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소통하고,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재훈 군수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미술관은 2025년 다티스트로 선정된 사진작가 장용근의 개인전 ‘장용근의 폴더: 가장자리의 기록’을 7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다티스트(DArtist)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작가를 선정, 이듬해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아카이브 등을 지원하는 연례 전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다티스트 시리즈 최초로 사진작가가 선정돼, 회화와 조각 등 전통 장르와는 다른 사진만의 시각적 언어를 통해 다티스트의 지평을 확장했다. 장용근 작가는 긴 시간 도시 속에서 일어나는 재난, 재개발, 이주, 노동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에 몰두해 온 사진작가로, 이를 예술적 감각으로 재구성하며 사회 구조의 이면을 포착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천착한 도시와 사회의 타자, 주변부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덟 개의 사진 연작을 소개한다. 3전시실에서는 도시가 품은 욕망과 흔적을 드러내는 대표 연작 ‘도시채집’을, 2전시실에서는 집창촌의 일상을 담은 ‘보이지 않는 노동’과 대구의 재개발 현장을 다룬 ‘부서지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인가압장 유입관로 누수 복구공사에 따라 달서구 상인3동, 도원동 전역 및 진천동, 상인1·2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조정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배수구역 조정으로 7월 15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달서구 상인3동, 도원동 전역과 진천동, 상인1·2동 일부 지역 3만 1천 세대에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구역 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달서사업소로 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2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 5기 회원 59명을 대상으로 모의국회 및 소셜 리빙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민주시민 교육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두 활동을 모두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실천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께 길렀다. 모의국회 활동은 학생들이 국회의원 역할을 맡아 법안 작성부터 상임위원회, 본회의 절차까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사회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공공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소셜 리빙랩은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생활 실험실’이라는 주제로,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식기 디자인 과제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팀별 토의를 통해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실용적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공공적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조리·배달하는 업소와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해 살모넬라 발생 우려가 있는 음식점 14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7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5일간, 9개 구·군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삼계탕, 염소탕,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 음식 배달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업소 등 총 144개소이다. 특히,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여름철 다소비 식품 판매점 및 맥주 프랜차이즈에 대해서는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상태, △조리장·조리도구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등 올해 위반 사례가 많았던 항목 위주로 살펴볼 예정이다. 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점의 경우, △껍질이 깨진 달걀의 사용·보관, △칼, 도마 구분 사용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온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고자,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40일간 ‘제23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7월 14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계속해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 온 시민이다. 대상자는 구청장·군수,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시민(19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 연명)의 추천을 받아 거주지 구·군 자원봉사 담당 부서 또는 대구광역시 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자원봉사활동 실적확인서,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구광역시 행정과,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 또는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현지조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내외 급격한 정세 변화 속에서도 생산성 향상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는 ‘2025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을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은 지역 기업들의 경영 의욕과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해 대구광역시에 본사와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을 두고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체로서, 신기술 개발 및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 성장이 두드러진 기업이다. 대구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요건과 결격사유에 대한 서류심사 후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재무평가 및 실태조사와 최종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총 6개 업체(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2025 대구 중소기업인대회’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게는 향후 △대구시 중소기업육성 자금지원 우대(2년), △해외시장 개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7월 11일, 건축공사 현장의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전례 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의 6월 평균기온(23.3도)이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건축공사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장에 대한 대구시의 연속적인 현장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폭염 시 ▲휴식 조치 ▲냉방 물품 비치 ▲응급조치 체계 등 근로자 보호조치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대응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폭염 대응은 단순한 시설 확보를 넘어, 근로자가 실제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은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 등 안전 취약계층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2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1학생 1예술활동, ▲1인 1악기교육, ▲예술중점고등학교, ▲학교예술동아리 지원사업 등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음악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악·피아노·관악·타악·국악 부문에서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대구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예술중점고인 신명고와 전국 최초 위탁형 예술중점고인 대구예담학교 학생들이 다수 출전했다. 관악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일반계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과 예술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발휘하고 예술계열 진학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7월 12일 오후 2시, 달성군여성복지센터 강당에서 고 1·2학년 학생·학부모·교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고 1·2학년 대상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7·2028학년도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농어촌특별전형 위주의 지역 맞춤형 입시 지원 전략, ▲공신력 있는 대학 입시 정보, ▲학생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지난 4월 4일 군위고에서 진행된 ‘대구교육청-EBS 공동주관 학습전략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수연 EBS 영어 영역 대표 강사가‘과목별 학습법 및 EBS 활용학습 전략’을, 김진석 EBS 대입 대표 강사가‘2027ㆍ2028학년도 대입 이해 및 대구지역 맞춤형 대입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 등록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고, 행사장 수용 인원이 초과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 피부를 돌보는 기술, 마음으로 다가가는 관리 대구 중구 교동, 북적한 골목에 자리한 ‘고우다 피부관리샵’. 이곳은 첫 방문에도 ‘익숙한 신뢰’를 주는 공간이다.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인테리어, 은은한 향, 차분한 음악. 하지만 이곳이 진짜 특별한 이유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 바로 엄선화 대표원장님 덕분이다. ■ 18년 경력, 손끝에서 증명되는 진심 고우다의 대표원장 엄선화 원장님은 피부미용 업계에서 18년 이상 활약해온 전문가다. 단순한 ‘경력’이 아니라, 수천 명의 고객과 마주하며 축적해온 임상 노하우와 디테일한 관찰력, 그리고 기기와 수기 테크닉을 융합한 입체적인 솔루션이 그녀의 가장 큰 강점이다. 특히 얼굴 소멸 관리, 비대칭 얼굴 개선, 예비 신부 웨딩케어, 문제성 피부 관리에 두각을 나타내며, 피부 고민이 복합적인 고객들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을 철저히 진행한다. “기계 하나, 제품 하나도 성분과 파장을 매번 테스트합니다. 피부는 절대 복사붙여넣기 관리가 아니니까요.” ■ 고객이 먼저 변화를 느끼는 진짜 관리 고우다의 관리는 다름 아닌 '후기'가 증명해준다. 얼굴형 리프팅 + 색소 집중 진정 프로그램, 결혼을 앞둔 신부를 위한 집중 케어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는 7월 7일부터 8월 말까지 청라수 무료 배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여름 이른 폭염 경보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시작됐다. 달성군 내 7개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신체적·사회적·경제적·직업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매주 월·수·금요일 하루 600병의 청라수를 배부할 예정이다. 청라수는 고산정수장에서 생산된 병입 수돗물로, 다중 집합장소인 설화명곡역, 화원역, 문양역과 화원장날에 폭염경보 발령일(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오후 2시부터 배부된다. 센터는 청라수 배부 시 ‘양산쓰기 운동’ 캠페인도 병행하여 폭염 대비 인식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송종구 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시원한 생수를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손길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방지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소중한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1일 달성군 청소년센터에서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갑을 아닌 함께 데이(DAY)’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 ‘갑을 아닌 함께 데이’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달성군 청소년센터 관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조직 내 갑질 근절과 수평적이며 탈권위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사회 내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청렴 달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권위주의적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청렴 특별교육, 부서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날, 군수와 직원 간담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비원뮤직홀에서는 독일 리트(독일어 가곡)의 대가이자 따뜻한 음색을 가진 테너 김세일의 단독 공연을 7월 1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독보적인 활동으로 인정받는 테너 김세일은 이번 공연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독일 낭만 가곡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일은 서울예고 재학 중 유럽으로 건너가 로마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스위스 제네바 음악원, 취리히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그리고 네델란드 오페라 스튜디오를 졸업했으며, 니콜라이 겟다와 프랑코 코렐리를 사사하며 유럽에서 그 실력을 다졌다. 아테네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2위 입상을 시작으로 취리히 키바니스 리트 듀오 콩쿠르 1위, 다스 리트 콩쿠르 3위, 오사카 슈베르트 콩쿠르 2위, 네델란드 IVC 콩쿠르 가곡상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가곡, 오페라 등 다양한 성악 파트 중에서도 특히 오라토리오 무대에서 가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바흐의 ‘수난곡’을 대표로 다수의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서 무대에 올랐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