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2025학년도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대학이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등 고등학교와 대학의 교육 연계를 활성화하고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운영 방안’에 따라 대학과 연계하여 고교-대학 연계학점 인정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부산을 비롯한 5개 시·도교육청이 우선적으로 참여한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사업이란 학생이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 학점(3년간 최대 8학점)으로 인정받고, 해당 대학 진학 시에는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는 것을 말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원점수나 석차등급 등을 제외한 학점, 교과목, 객관적인 학습 내용을 기재한다. 이 사업에서 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과목 개설을 지원하고 대학과 함께 공동관리위원회를 조직하여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7월 5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회복탄력성의 뇌과학’이란 주제로 KAIST(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6월 16일 오전 9시부터 동래문화교육특구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주민들에게 과학적 통찰과 실질적인 회복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구 관계자는“삶의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면의 힘, 즉 회복탄력성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심리적 자산”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동래향교에서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20세가 되어 성년의 날을 맞게 되는 청소년은 2006년생들이다. 전통 성년례는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동래구에서는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청장, 성년례 참가자 30명,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 등 성년의 날 기념식과 퓨전 국악 밴드 공연, 전통 성년례 등으로 진행했다. 어른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축하해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성년례는 남자인 관자에게는 유건과 도포를 입히고, 계자인 여자에게는 비녀를 꽂고 족두리를 씌워주는 삼가례(三加禮)와 술 또는 차를 마시는 법도를 가르치는 초례(醮禮), 이름 대신 자(字)를 내려주는 가자례(加字禮) 순으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마인드숲심리상담센터, 온마음심리상담센터, 저스트마인드임상심리센터과 학대 피해(의심)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공동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아동 보호 ZONE 동래' 심리상담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 보호 ZONE 동래' 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지원과 신속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래구는 그동안 8개의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심리상담센터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 검사 및 심리치료 연계 등으로 더 단단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주신 센터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여원MJF라이온스에서 급식 봉사단체 기운차림봉사단 동래지부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승희 여원MJF라이온스 회장은“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한 끼 식사도 힘든 이웃들을 위해 1,000원만 받고 마음 편하게 점심을 드실 수 있도록 배려하는 기운차림 봉사단에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성금이 양질의 점심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국제봉사단체인 여원MJF라이온스 회원분들의 나눔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늘 한결같이 결식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주는 기운차림봉사단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6월 7일 오후 7~9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거리공연 활성화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8팀을 선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에서 활동 중인 버스커, 버스킹 페스티벌 수상 이력이 있는 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버스커는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해운대구는 지역 버스커들이 공연할 수 있는 버스킹 존을 해운대해수욕장 9곳, 송정해수욕장 3곳 등 모두 12곳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해운대해수욕장에서만 3천400여 회의 버스킹이 진행됐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해운대해수욕장 버스킹 존 이용은 구청 홈페이지 ‘문화관광-버스킹-해운대해수욕장 버스킹 예약’에서 승인을 받아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재다능한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니 많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6일 2025년도‘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동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 관리 담당자(복지, 간호직)들이 참석하여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전 과정에서는 △AI 초기상담을 통한 복지상담 자동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조회 및 처리 절차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내용을 다루었고, 오후 과정에서는 △2025년도 통합사례 관리 제도의 주요 변경 사항 △사례관리 대상자 선정·관리·종결 방법 등 사례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복지 대상자 발굴부터 사례 종결까지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이 더욱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복지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창업지원 특화 거점 및 청년 활동 공간인 청년 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서 부산지역 내 대학(원)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 예비창업가의 창업 역량 증진을 위한 ‘2025 Dream-Camp 3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Dream-Camp는 청년 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산학 연계 등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 부산 지역 내 대학 (대학원·휴학)생 예비창업가라면 누구든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팀)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5. 23.(금) 1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은 구 홈페이지 및 청년 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심사 및 스타트업 아카데미 과정, BM 고도화 및 멘토링,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의 과정을 거쳐 우수 5팀을 선정하여 창업 활동지원금(시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내일(21일) 오후 7시부터 '제18회 부산항축제 케이팝(K-POP) 콘서트 티켓 2차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차 예매는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지난 5월 7일부터 진행된 1차 예매는 빠르게 판매가 종료됐다. 축제는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함께 개최한다. 1차 티켓의 취소표와 추가 좌석이 포함돼 진행되는 2차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 5천 원이다. 국내 최정상급 케이팝(K-POP) 스타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는 축제 개막일인 5월 30일 오후 7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압도적인 무대매너를 자랑하는 ‘슈퍼주니어-D·E(SUPER JUNIOR-D·E)’ ▲감성 밴드 ‘씨엔블루(CNBLUE)’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엔플라잉(N.Flying)’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있지(ITZY)’ ▲‘밤하늘의 별을’로 사랑받은 ‘경서(KyoungSeo)’ ▲독보적인 음색의 신예 아티스트 ‘도리(dori)’ ▲부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원도심 일원(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에서 열린 미식관광축제 '택슐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택슐랭'은 원도심의 다채로운 미식문화와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첫째 날인 5월 16일 저녁 7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개막식에는 ‘택슐랭 가이드북’에 선정된 지역 맛집 중 구별 가장 인기 있는 4개 식당에 시상하는 ‘동백스타 시상식’과 함께, 미쉐린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램지’의 이규진 셰프가 협업한 특별메뉴 ‘택슐랭 명란 마라함박’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동백스타 식당의 대표 메뉴와 택슐랭 특별메뉴로 구성된 한상차림을 즐기며 부산 미식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즐겼다. 아울러, 축제 기간 원도심 곳곳에서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미션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어제(19일) 오후 2시 부산청년센터에서 '2025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의료관광객 유치에 관심이 많은 부산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시행과 관련해, 부산 인증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제의료 서비스 질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특화서비스와 환자안전체계를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을 인증하고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설명회는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제도 개요 및 혜택 ▲평가 세부 내용 ▲부산의료기관 국제의료 인증획득 지원사업 안내 ▲현장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2025년)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개요와 인증획득 시 혜택에 관해 설명해, 부산 의료기관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의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4주간 여름철 보양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보양식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악용한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삼계탕, 추어탕, 염소탕, 장어구이, 엑기스류 등 보양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 및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식재료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소비자를 현혹하는 식품의 거짓표시 또는 광고행위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이다. 특히, 원산지 거짓 표시 우려가 큰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 생산과 수입 동향, 과거 위반 사례 등을 분석해 단속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위생법 등 위반 전력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온라인 후기를 참고해 단속 업소를 추출하고, 유통·판매업체의 식재료 공급 경로도 면밀하게 조사할 계획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해외시장 진출 막바지 기업의 긴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수요응답형 긴급지사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수출을 앞둔 지역 중소기업의 긴급한 해외 마케팅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2025 중소기업 수요응답형 긴급지사화 지원사업'을 상·하반기에 걸쳐 2회(5월, 10월) 시행한다. '중소기업 수요응답형 긴급지사화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갑작스러운 해외 출장, 물류·통관 자문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단기 집중형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천만 불(한화 419억 원) 이하 부산소재 중소기업이다.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발전단계 기업에 현지지사화를 위한 ▲전시회 참가 ▲물류·통관 자문 ▲출장 ▲현지 인허가 취득 등을 밀착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일(21일)부터 6월 4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해외지사화 사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료율 조정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3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보험 가입자가 보증기관(HUG·HF·SGI)에 낸 보증료를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금 확대는 임차인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31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보증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보증료 체계를 개편했으며,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원 한도를 보증료 조정 시기에 맞춰 현행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했다. 올해(2025년) 3월 3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신규 가입한 임차인이라면 이번 지원금 확대 적용 대상이다. 기존 3월 30일 이전 가입자는 종전과 같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고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환경분야 최고의 영예인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로 ▲(주)동신제지(대상) ▲고성훈 환경수호운동연합회 회장(녹색가족) ▲(사)부산환경교육센터(녹색단체) ▲기술보증기금(녹색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해 지역의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시민, 단체, 기업의 노고를 널리 알려왔다. 녹색환경상은 그동안 총 94개 단체(기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지역 내 최고 권위의 환경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동신제지(대표 노응범)는 폐종이컵, 폐우유팩을 재활용한 친환경마크 화장지 국내 1호 인증기업이자 우유팩을 활용한 펄프제조방법 특허를 획득한 기업이다. ㈜동신제지는 정관산업단지 내 위치한 공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공장부지 내에 생태공원과 생태습지를 조성하는 등 생태형 공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10년에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을 받은 바가 있으며, 수상 이후에도 특허 기술 획득, 환경부 자율협약 체결 등 활발한 활동과 함께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