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7기 청년예술가 연출가 이상명 연출작 '평화'가 대구를 대표하여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진출을 준비한다. 문예진흥원 청년예술가 7기 선정자 연극(연출) 이상명 연출가는 대구에서 극단 백치들과 함께 연극을 만들고 있으며 2018년도부터 다양한 작품과 역할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상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사람, 집단, 세계로 확장하여 작품으로 나타내고, 작품 안에서 연극적 시도를 거침없이 표현하는 대구 유망 연출가다. 연출가 이상명의 작품 '평화'는 지난 4월 제41회 대구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작품으로 연출상도 수상한 그는 다가오는 6월, 대구를 대표해 경기도 용인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경연에 출전한다. 연출작 '평화'는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전쟁이 끝나기를 바라는 열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와 다음 세대들이 마주할 세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창안, 각색한 작품이다. 청년예술가 이상명은 “대구 청년예술가를 대표하여 전국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누구에게나 고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인문학’을 주제로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특강을 준비했다. ‘2024 대구, 인문학의 길’ 기획특강은 6월 18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기록학자, 역사전문가, 시인 총 3인의 명사를 초청해 자기계발의 기회와 삶의 지혜를 제공하고 열린 학습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기획특강 1회차는 ‘2024, 대구 올해의 책’ 선정도서 10권 중 성인 분야 도서인 ‘거인의 노트’ 김익한 작가를 초청해 ‘거인으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나다움의 실체, 기록형 인간, 지식형 인간, 전략형 인간 되기,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익한 작가는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로 대한기록학회회장,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록의 습관을 통해 나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을 대구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6월 18일 대구신세계 8층 문화홀에서 개최된다. 기획특강 2회차는 전(前) EBS 강사이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다회용기 사용으로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는 친환경 축제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치맥축제의 특성상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많아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개최를 위해 환경부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축제 기간 5일간 다회용 컵 75,000개를 비롯해 3종의 다회용기 85,000개가 보급되며, 이를 통해 ‘공급→회수→세척→재공급’되는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음식 판매부스에서 다회용기에 맥주와 치킨 등 음식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은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다회용기 회수 부스에 음식물 찌꺼기 및 쓰레기 등을 분리수거 후 반납하면 된다. 또한, 컵 세척을 위한 간이 고압 세척기도 축제장 여러 곳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자신이 사용한 컵을 세척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축제 기간 사용하는 다회용기는 당일 회수해 다회용기 위생기준 가이드라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는 6.12 18:30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2024 달서구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 를 개최했다. 이미영 민주평통달서구협의회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해철 달서구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자문위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기념하여 탈북민 자녀 통일장학금 전달 및 퍼포먼스를 통해 자유통일을 향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탈북민 가수 공연, 클래식 및 국악인 오정해, 김수찬 미니콘서트 및 “7월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 국가기념일 제정을 알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통일음악회는 자유·평화·번영 통일 한반도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달서구 통일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성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4 루루 콘서트’가 이달 13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수성못 동편 울룰루문화광장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울루루문화광장은 수성구가 호주 블랙타운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만든 다목적 광장이다. 호주의 자연과 문화환경에 영감을 받아 조성한 곳으로, 거리예술을 위한 버스킹 공간과 시민 예술가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곳에서 총 12회, 회당 3개 팀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관객들에게 매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5월 진행한 공모에서 대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36개 팀을 콘서트 출연자로 최종 선정했다. 13일에 있을 콘서트의 첫 무대는 ‘행사놀이터’, ‘창작그룹 모을’, ‘KAN 엔터테인먼트’가 장식한다. 15년 경력을 자랑하는 ‘행사놀이터’는 마술, 변검 공연과 독창적인 음악 선정으로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팀이다. ‘창작그룹 모을’은 우리 전통음악에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목한 무대가 특징인 팀으로 국악 대중화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선정기관인 ㈜엑스코에서 개최한 ‘제15회 대구꽃박람회’가 파견 예술인들의 협업이 빛을 발하며 축제가 성료했다. 올해 예술로 대구 선정기관인 ㈜엑스코에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꽃, 365(Flower, 365)’를 주제로 ‘제15회 대구꽃박람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최대 실내 플라워쇼의 명성답게 총 38,874명(전년 대비 3% 증가)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축제 4일 간 ㈜엑스코에 파견된 예술인(정세용(리더/시각예술), 안정수(음악), 전효영(마술), 신동인(시각예술), 송유식(음악))과 특별 출연자(정태영ㆍ신주연(음악))들은 전시장 메인 공연장인 블루밍 공연장에서 박람회 주제와 맞는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예술인들이 선보인 마술, 클래식(첼로, 피아노), 인디밴드, 대중음악 공연이 다채로운 화훼작품과 어우러지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코와 ‘예술로 대구’ 예술인들의 협업은 10월 말일까지 지속된다. 전시장 내·외부 유휴공간에도 다양한 예술 콜라보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엑스코를 찾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달빛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2일, 광주 여성단체협의회 정진희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을 초청해 저출생 극복 합동캠페인 등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을 다졌다. 대구 여성단체협의회와 광주 여성단체협의회는 2014년 교류를 시작한 이래, 매년 양 도시를 상호 방문해 두 도시의 시정을 소개하고 문화를 탐방하는 등 서로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견고히 하고 있다. 이번 광주여협의 대구 방문일정은 ’23년 7월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삼국유사테마파크를 관람한 후, 화본역, 군위 삼존석굴,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등을 둘러보며 군위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며, 특히 하늘길에서 철길로 이어지는 견고한 달빛동맹을 서로 축하하고 양 도시 여성단체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결기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광주여협의 초청으로 대구여협이 광주를 방문해 두 도시 간 이해를 넓히고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한명아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구·광주 여성단체협의회는 2014년 처음 교류를 시작해 매년 양 도시를 상호 방문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대구 청소년 20명과 대구의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를 탐방하는 교류행사를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영호남 지역의 문화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주 청소년 교류단은 중·고등학생으로 개별 신청 및 학교별 추천을 통해 각 20명(총 40명)이 선발됐다. 2013년부터 시작한 대구-광주 청소년 문화교류는 달빛동맹 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된 경우를 제외하고, 매년 빠짐없이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번 광주 청소년 교류단의 대구 방문에 이어, 오는 8월에는 대구 청소년들이 광주를 방문해 총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광주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소년 교류단은 6월 13일 대구광역시의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청라언덕 등 대구의 역사가 깃든 근대골목길 탐방하고 모둠별 미션을 수행하며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지난해 5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국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마지막 전시인 김광한 개인전 '향기가득'을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한다. 대구예술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김광한 작가는 2008년 대구 동아미술관을 시작으로 25여 회의 초대전을 열고, 4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철학과 정체성이 담긴 예술세계를 개척해 왔다. 작가는 주로 모과, 대추 등 풍요를 표상하는 과실을 소재로 하여 조형 요소가 주는 절대적 가치와 상징적 의미를 함축하여 자신의 예술세계에 담아내고 있다. 김광한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무르익을수록 깊어지는 인생의 한 부분을 닮은 2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에는 유년 시절 자연으로부터 경험한 따뜻한 기억이 녹아들어 있어 눈을 감아도 향기로운 풍경을 느껴볼 수 있다. 시각적 정물 요소를 통해 풍부한 감각의 결정체를 느껴볼 수 있는 김광한 작가의 이번 개인전 '향기가득'은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1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인 6월 15일은 그간 UN에서 제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운영돼 오다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행사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표창장 수여, 노인학대 예방 카드 퍼포먼스와 ‘시설 학대와 존엄케어’ 특강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달구벌홀 로비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1․3 세대가 ‘함께’ 하는 모습' 노인학대 예방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당선작들을 전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나비새김(노인지킴이) 앱 설치 및 SNS(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 가입 인증, 나무 우드락에 ‘내가 생각하는 존엄케어’ 포스트잇 부착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6월 11일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했다. 대구시와 북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구민들에게 지역주도의 지방시대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정책방향과 역점사업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하여 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내용을 스토리텔링 마술에 접목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이해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했다. 토크의 패널로 참석한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충남대 명예교수) 및 하세헌 대구시 지방시대위원(경북대 교수)은 지역주도의 지방시대 구현의 중요성, 수도권 집중의 폐해와 지방소멸 대응방안, 정부가 추진하는 4대특구 대응방안 등을 집중 논의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하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목표로 두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향후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6월 19일 오후 2시, 2층 문화강좌실에서 ‘식민지 조선, 그 삶의 모습’을 주제로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이란 슬로건 아래, 대구 근·현대사 이해를 위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년 12월부터 시작한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열린 역사문화 강좌’가 19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제19회 강좌에서는 ‘식민지 조선, 그 삶의 모습’ 이라는 주제로 인구‧교육‧위생‧치안 등 당시 통계자료를 통해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실생활을 생생하게 알아본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과 민족운동은 미디어나 실물자료를 접하면서 익숙하지만, 당시 한국인의 실생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이에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식민지 시기 한국인의 삶의 모습에 주목해 수탈과 핍박으로 피폐해진 삶을 견디며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생존을 영위했는지 통계자료와 최신 연구 성과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전통사회에서 근대로 이행되는 과정 속에 새로운 문물이 지속적으로 유입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매월 1~2회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클래식 ON’ 시리즈를 펼치며, 대구 시민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클래식 대중화에 힘써 관객 중심의 공연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6월 ‘클래식 ON’ 공연에서는 ‘임주섭 작곡 발표회’를 선보이며 그만의 음악적 언어로 재해석 한 우리의 문화를 조명할 예정이다.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예술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는 작곡가 임주섭은 영남대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오페라, 뮤지컬, 다수의 합창곡과 가곡, 피아노 및 관현악을 위한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왕성한 작품 활동을 바탕으로 그는 제17회 금복문화상, 제41회 대구음악상 본상, 제37회 대한민국 작곡상, 제39회 대한민국 작곡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과 얼을 녹여낸 작품으로 구성됐다. 동·서양, 조성과 무조, 과거와 현재 등 모든 경계를 넘어선 공감을 담아 청중에게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작곡가의 메시지가 담겨있으며, 해설 김종현, 지휘 오용철, 테너 한용희 그리고 디오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을 선보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 봉덕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맛있는 반찬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9일부터 시작하여 10일 일찍부터 미역국, 물김치, 소고기 장조림, 콩조림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해 관내 저소득 주민 100세대에 전달했다. 김진순 회장은 “날씨가 더워지는데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으로 따뜻한 반찬을 드시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임숙 봉덕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15일 오후 6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샌드아트가 주는 따뜻한 감성과 팝페라의 하모니로 전하는 콜라보 공연 금빛모래알 샌드아트 팝페라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단순히 듣기만 하는 공연을 벗어나 눈과 귀로 함께 즐기는 감성 가득한 무대를 연출해 손끝에서 탄생되는 샌드아트와 아름다운 팝페라의 운율이 만들어내는 조화로 한편의 동화를 꾸며낸다. 또 대구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돼 클래식과 성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과 솔리스트 KAN이 협연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인 지킬 앤 하이드와 오페라의 유령 등의 수록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앙상블의 선율을 더해 향수 등의 가곡과 친근한 음악으로 관람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문화의 향기를 전한다. 꾸준하게 사랑받는 주옥같은 곡과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어우러져 다가오는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좋은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