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0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일상 속 육아에 힘쓰는 가족의 희노애락을 표현한 사진을 전시하고 시상하는 ‘제1회 수성가족 육아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제1회 수성가족 육아사진 콘테스트는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와 연계해 추진한 신규 보육특화사업으로 저출생 인식을 개선하고 일·가정이 양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간포착! 육아 삼매경’이란 주제 아래 수성구 어린이집 이용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사진 작품을 모집했다. 환한 미소를 짓게 하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 236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93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 가운데 행복으뜸상을 받은 30가정에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했으며, 우수상을 받은 63가정에는 어린이집을 통해 개별로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함께하는 기념 촬영 행사가 열려 콘테스트를 더욱 풍요롭게 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주민이 보내주신 작품을 보고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받았다”며 “이 행사가 아이의 소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5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5회 대구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실내 플라워쇼라는 명성답게 38,874명(전년대비 3% 증가)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올해 행사의 주제인 ‘꽃, 365’를 자연 속에서의 쉼의 의미로 꽃을 재해석한 ‘주제관’은 순백의 신비로움과 녹음의 따뜻함을 표현했다. 특히, 12개 작품으로 치열했던 ‘청라상관’에서는 (사)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대구경북지부가 한 개인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특별한 시기마다 치르는 의례를 꽃으로 표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라상관 중 포토존으로 가장 인기 많았던 작품은 현재 대형쇼핑몰에 판매를 협의 중이며, 화훼용품 판매업체가 지난해 대비 3배 정도 늘어나 절화, 분화, 토분, 비료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사)플라워아티스트포럼에서 준비한 어르신 꽃꽂이 무료체험 행사는 많은 관심으로 오픈과 동시에 신청자도 붐볐으며, 올해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삼장군 단오축제 최대규모 군중 퍼포먼스인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가 10일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서 열린 가운데 1,000여명 이상의 군민·관광객이 운집했다. 이날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 놀이에는 김진열 군수와 박승근 문화원장, 박수현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여했다 1300여년전 김유신, 소정방, 이무 삼장군이 의기투합하여 신라의 삼국통일을 위한 출정식을 했던 장군리에서 펼쳐진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에는 읍·면 주민들과 1천여명의 군민·관광객들이 운집했다. 축제장에는 효령풍물단과 함께 군민·관광객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올해 처음으로 군민들의 화합, 군위군의 평안과 풍요를 바라는 마음으로 처음 선보이는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의 최대규모 군중 퍼포먼스인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가 펼쳐지면서 단오 열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그 외에도 군위 삼장군 단오제는 제동서원의 삼장군 향사, 창포물 머리감기, 마당극, 읍면대항 윷놀이와 팔씨름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1300여년을 이어온 삼장군 단오제를 제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7일 조재구 남구청장을 대구신보 중앙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 윤진호 대구신보 중앙지점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재구 남구청장은 박진우 이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보증신청을 위해 중앙지점을 찾아온 소상공인 등 기업인을 맞이하고 현장소통에 나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많은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에서 직접 어려움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구신보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웃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우 이사장은 “평소 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애써주시고, 이번에도 대구신보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성실히 임무를 다해주신 조재구 남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대구신보도 민생경제 현장의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신보의 특례보증은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 ‘작은 음악회’ 두 번째 공연을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대구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최석문의 지휘로 만날 수 있다. 본 공연은 대구시립합창단 기획으로, 클래식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평일 오전 시간에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국가곡합창, 뮤지컬, 재즈, 대중가요합창 등 다양한 색깔의 무대를 선사한다. 첫 무대는 ‘사랑 그리고 그리움’을 주제로 한국가곡합창 3곡을 연주한다. 풋풋한 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곡 ‘첫사랑’과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 멜로디가 어우러져 가슴 저리게 하는 곡 ‘못잊어’, 그리고 기쁨의 맑은 물이 모여 메마른 세상을 적신다는 내용의 곡 ‘기쁨에게’를 들려준다. 두 번째 무대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밝고 신나는 ‘동요 메들리’(구슬비/노래는 즐겁다/퐁당퐁당)로 꾸며지며, 세 번째 무대는 대구시립합창단원 이영규(소프라노)의 독창 무대로 조지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아리아 ‘썸머타임(Summer time)’ 과 뮤지컬 ‘캣츠’ 의 수록곡 ‘메모리(Memory)를 노래한다. 이어지는 특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올해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21주년을 맞는다. 그리고 성악인들의 등용문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42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이 같은 국제 규모의 음악 행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아무 도시나 가능한 일이 아니다. 근대기부터 다져온 음악적 토대, 그리고 음악가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근대기부터 오늘날까지 대구 음악의 토대를 닦고 터전을 일궈온 성악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전시가 대구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수장고(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문화예술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집한 자료들 중 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대구의 음악적 토대를 닦아온 성악가들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 4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다. 대구의 음악인들은 일찌감치 ‘최초’의 독창회, 한국인 ‘최초’ 우승기록 등 다양한 ‘최초’를 기록했다. 현제명과 추애경은 1930년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전미(全美) 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대구대남학교와 계성학교를 졸업한 현제명은 유학을 마친 후, 귀국 독창회를 고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제2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구청이 후원하고 대구광역시 남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서로 소통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및 김성진 남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라인댄스, 훌라댄스, 챠밍댄스 및 하모니카 연주, 난타 등 각 동에서 추천된 다양한 분야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13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열띤 응원전도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날 경연대회 결과 대명6동 ‘트로트 난타’ 팀이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은 봉덕2동 ‘스포츠댄스’ 팀이, 우수상은 이천동 ‘라인댄스’ 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대명6동 트로트 난타팀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봉덕2동 스포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5일 오후 5시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관내 보훈대상자들을 모시고 보훈 만찬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보훈대상자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건강홈삼음료을 선물로 증정하여 그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현했다. 오늘 행사는 주최한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과 서구 중리동 소재 ㈜풀토래의 육계 후원, 그리고 월성2동 새마을부녀회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작성한 감사엽서를 보훈대상자들에게 전달해 세대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보훈가족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문구에 만감이 교차하며 보훈가족으로써 자긍심이 생겨난다. 저녁식사를 하고 공연도 볼 수 있어 참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성2동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은 2016년 9월 자발적으로 구성돼 저소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와 성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동산경로당에서 식욕이 줄어드는 어려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 모금사업 예산으로 마련됐다. 담근 김치는 저소득층 120세대에 부추김치 1kg이 각각 전달돼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배상재 위원장은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6월 27일부터 7월 말까지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은 전문 극단이 어린이집·유치원을 방문해 손 씻기, 골고루 먹기, 바람직한 식사 예절 등 식습관 교육을 인형극으로 구현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신청은 6월 10일부터 선착순 20개소 모집한다. 대상은 중구에 소재한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인형극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중구 위생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에서는 보육정보시스템 및 중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카카오채널 공지사항에 게시하는 등 보다 많은 기관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영유아기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인형극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우리 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6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구치)의 ‘9’를 숫자화해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든 법정 기념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 보건소는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상담, 구강용품 사용법 및 불소도포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온·오프라인 대시민 홍보를 추진하고, 어린이집·유치원, 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건강 인식개선 교육을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7일 오전 9시,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의 주최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광역시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7명)를 표창했으며,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건치 어르신과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응모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 클린고성 깨끗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 운동 본부는 6월 5일 관내 주택가, 상가, 가로변 등을 중심으로 깨밝마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동 통장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클린고성 깨밝마 본부 회원들이 모여 고성동 주요 가로변의 잡초 제거와 청소취약지역의 담배꽁초 및 불법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환경 정화 활동과 더불어 주민들 스스로 만드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내 집 앞 잡초 제거하기 등 '깨끗하고 밝은고성동 만들기'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참여한 이경희 클린고성 깨밝마 본부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깨밝마 운동 전개에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살기 좋은 고성동을 만들기 위해 동네를 대표하는 우리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클린고성 깨밝마 운동본부는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 및 불법투기 금지 정착을 위한 홍보캠페인 실시 및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깨밝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침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4일 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여름꽃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깨끗하고 밝은 침산2동을 만들기 위해 관내 도로변에 백일홍, 맨드라미, 코리우스, 일일초, 페츄니아, 안젤로니아 등 형형색색의 여름꽃들을 식재하고 주변 쓰레기와 잡풀들을 정비했다. 황현숙 침산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꽃 심기에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밝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연 부녀회장은 “여름꽃으로 새단장하여 한결 환해진 주변환경과 심어놓은 꽃들을 보고 행복해하는 주민들의 모습에 보람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위군은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추념식을 군위군 충혼탑에서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 외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450명이 참석한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전몰군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 손상웅 전몰군경유족회 회장의 헌시 낭송, 군위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몰군경 유족회장의 헌시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부친을 그리워하며 쓴 자작시로 매일신문에 기고됐으며 가슴 절절한 내용으로 추념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짐하는 묵념을 올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6일 달성군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태진 전몰군경유족회 달성군지회장, 김정미 전몰군경 미망인회 달성군지회장을 비롯한 달성군 보훈가족과 최재훈 달성군수, 곽태용 육군 제8251부대 4대대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장렬히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며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보훈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는 보훈대상자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지난 5월에 1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충혼탑 계단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여, 연로한 국가유공자가 50m 길이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