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달성도서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창의적 사고력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독서활동 꾸러미 프로그램 ‘북스쿨링’을 운영한다. ‘북스쿨링’은 7세부터 초등 1~3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도서와 독후활동 키트를 통해 책 읽기와 체험 활동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달성도서관의 대표 독서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 융합적 사고력, ▲자기관리 역량, ▲공감 소통 능력, ▲공동체성 함양 등 4가지 주제의 교과 연계 도서를 제공하고, 각 도서에 맞춘 활동 키트를 제공해 가족 단위 체험과 토론, 실천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가정은 9월부터 매월 1회 총 4회에 걸쳐 꾸러미를 수령해 활동에 참여하고, 도서관은 매월 연계 체험 강의와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2학기 프로그램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부합하는 도서 구성과 활동 내용을 강화하고, IB(국제 바칼로레아)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높였다.”라고 전했다. 도서관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총 80가족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8월 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관계 강화를 위한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방 딜쿠샤 이지은 대표가 진행하며, ▲대구 학부모 선언문 낭독, ▲MBTI 성격유형 검사, ▲개인별 성향에 맞는 향료를 활용한 맞춤형 향수 제작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부모들은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정체성을 향기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잊고 있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내 성향에 맞는 향기를 찾아 직접 향수를 만들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고, 앞으로 아이들과 소통할 때도 더 여유를 갖고 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찾아가는 영양체험관-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가정연계형 체험으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전통요리를 만들며 식재료의 영양적 가치와 올바른 조리법을 배우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는 30가족이 참가하여 ▲된장을 활용한 ‘만능장’, ▲만능양념장 ‘쌈밥 도시락·오이무침’ ▲여름철 별미 ‘열무단호박 물김치’ 등 3가지 전통 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고, 완성된 음식은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통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우리 문화와 지혜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체험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수학 기초·기본학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AI디지털교육자료 활용 수학 기초·기본학력 지도 가이드’를 초·중·고 학교별로 각각 개발하여 14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AI디지털교육자료를 통해 수집된 학습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학 학습 부진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내용은 ▲AI디지털교육자료 활용 수학 수업 사례, ▲학습 진단 절차, ▲기초학력 보정 지도 전략, ▲개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 방법, ▲AI 추천 콘텐츠 연계 활용법, ▲과제 제시 방법, ▲자기 주도 학습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 도입·전개·정리 과정과 수업 후로 나눠 AI디지털교육자료 기반 활동을 제시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맞춤형 보정 학습 자료 및 개별화 수업 디자인 자료 등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현장 교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AI디지털교육자료별 사용 방법을 매뉴얼화하여 담아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 가이드를 교사 누구나 편리하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 취약계층 복지 정보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100여 건의 상담과 정보 제공이 이뤄졌으며, 상당수는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신규 가입으로 연계돼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응급 대응 기반을 넓혔다.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홀몸어르신·장애인·1인 가구 등이 휴대폰에 앱을 설치한 뒤 12~24시간 미사용 시 지정 보호자에게 문자 알림을 보내도록 설계돼, 위기 상황을 신속히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상담소는 대구의료원·서구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으로 마련된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다. 입원·외래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 맞춤형 복지 상담 ▲‘복지위기 알림 앱’ 및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가입 지원 ▲복지서비스 리플릿 제공 및 홍보물 배부 ▲위기가구 조기 발굴 홍보 등을 진행했다. 달서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의 정례 운영을 통해 복지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맞춤 상담·서비스 연계를 지속하고, 유관기관과의 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3일,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계기로 지역 평생학습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오는 9월 ‘제12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1회 달서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관·학 평생교육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과제와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IAEC 아·태 지역회의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지자체·대학·기관 간 협력사례를 공유하고, 분야별 지원체계와 점검 사항을 정리했다. 달서구는 2005년 지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왔다. 그 결과 2020년과 2023년에 연속 재지정에 성공하며, 평생학습도시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의 의미를 살려 지역의 학습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며 “IAEC 아·태 지역회의를 차질 없이 준비해 달서구의 교육도시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8일 13일,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공유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와 함께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 청년층의 이용률이 두드러지는 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보호장비 착용 등을 강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등 오백여 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은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계성중학교 등의 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실시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는 간편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지만, 무분별한 이용으로 사고 위험과 도시 미관 저해 등 여러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전동킥보드는 이용 시 원동기장치자전거 2종 이상의 운전면허가 반드시 필요하나,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 것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단법인 대구동구교육재단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캠프 프로그램 ‘2025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캠프-Learn The World’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진행됐으며, 동구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용 영어 집중 수업을 통해 영어 활용 능력과 자신감을 키웠으며, 국립싱가포르대학(NUS) 탐방, 말레이시아 조호르주(州)신청사와 조호르 주립 모스크 등 주요 기관과 명소를 방문해 현지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8월 13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14일간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소감을 영어로 발표하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뽐냈다. 윤석준 이사장은 “이번 해외캠프는 학생들이 글로만 접하던 세계를 직접 보고 느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며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구동구교육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14일, 큰고개오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회원 40여 명과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500여 개를 나누어주며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이후림 동구지회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겨야 할 때”라며, “국민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조국을 향한 사랑과 자긍심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국권 회복의 날을 기리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의미 깊은 활동을 주도해준 자유총연맹 동구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국민 스스로 태극기를 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한 국민운동단체로, 동구지회는 매년 태극기달기 캠페인,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공동체 정신 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일제로부터 빼앗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리며, 애국정신의 계승을 통한 국가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프라노 이영규의 오페라 아리아 ‘초인 264’로 서막을 열고,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이영규는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종손녀로, 이육사 시인의 대표 시 ‘청포도’, ‘꽃’을 노래로 재해석해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창작 뮤지컬 ‘광복, 그리고 내일로!’가 준비돼 있다. 이 작품은 항일운동의 중심도시인 대구에서 전개된 국채보상운동(1907년), 대한광복회 결성(1915년), 대구3.8만세운동(1919년) 등 자주독립을 위해 불타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는 최근 두 달여간 대통령 대선 공약을 바탕으로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대통령 지역공약 구체화 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13일 대국민 보고회를 통해 123개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지원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국정위 발표에 따르면, 시도별 지역공약은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 체계로 반영되어 향후 지방시대위원회가 범부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이행지원 컨설팅, 제도・규제 개선 등 종합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5년)에 지역공약을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그간, 대구시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국정위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박수현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 및 각 분과위원장 등 국정위 핵심 인사를 대상으로 대통령 지역공약의 구체적 추진계획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TK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등 대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주요 사업들의 새정부 지역공약 반영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차원의 재정 및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을지연습 준비사항 점검을 위해 8월 13일 오후 3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불안정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안보태세 강화를 위해 을지연습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대구시와 50사단, 대구경찰청의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속되는 러-우 전쟁, 이란-이스라엘 충돌,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으로 대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참여 기관 모두가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으로 인식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13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지난 7월에 열린 ‘2025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예선’의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7월 치러진 지역 예선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에 기여한 시민들의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은 고령층, 장년층, 장애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6명이 대구광역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75세 이상 고령층 부문에서는 백창기 님, 65세 이상 고령층 부문에서는 김경덕 님, 장년층 부문은 권윤경 님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장애인 부문은 류태진 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디지털 포용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대회다. 17개 시도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9일(화),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대구 지역 예선은 많은 시민의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8일과 13일, 관내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미취학 아동(5-7세)과 부모 40명을 대상으로『다둥이 건강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5~7세 미취학 아동의 건강관리에 중요한 영양, 신체활동, 구강 건강관리 세 분야를 중심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며 올바른 건강 습관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양분야는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야채를 손질해 개구리 모양 샌드위치를 만들며, 평소 야채를 싫어하던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했고, 신체활동 분야는 ‘키쑥쑥 성장교실’을 주제로, 가정에서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놀이형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도왔다. 또한, 구강건강관리 분야에서는 큐스캔 장비를 활용해 양치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을 눈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양치 및 치실 사용법을 실습했으며,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함께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김ㅇㅇ씨(무태조야동)는 “아이들 건강에 관련된 여러 분야를 적절하게 구성하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 (영남이공대학교)가 미진학 청년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역사관에서 ‘지역 미진학 고교생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일반계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 대신 먼저 취업을 선택한 뒤 학업을 병행하고자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를 찾아 상담한 사례가 늘어난 것이 계기가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학습병행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지도를 제공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 김종구 센터장은 “현재까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한 기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평화산업과 평화오일씰, 평화이엔지, 엘엔에프, 에프피에스, 아주스틸, 아주엠시엠, 아바텍, 지이티시스템 등이 있으며, 재직자들은 퇴근 후와 주말을 활용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진학 지역 청년들이 지역우수기업에 취업하여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경제적 자립은 물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일학습병행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