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은 지난 28일 내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버스타고 야생동물 건강검진 관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물원 현장 체험을 통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물 복지와 보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 첫 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2회차)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내곡초등학교 동아리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동물버스’(시내버스 863번)를 타고 동물생태 해설사와 함께 청주동물원으로 이동하며, 청주동물원에서 서식 중인 다양한 동물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었다. 이어 동물원 관람을 마친 뒤, 야생동물보전센터로 이동해 스라소니 공개 건강검진을 관람했다. 혈액검사, 엑스레이 촬영 등 전문 수의사의 진료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며, 동물 건강관리와 복지에 대한 생생한 체험이 이뤄졌다. 참가 학생 “수의사와 사육사의 역할을 가까이에서 보고 관련 직업에 관심이 생겼고, 환경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주동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의료법인 솔트의료재단과 청주시립요양병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일한 솔트의료재단 병원장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과 김 병원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주요 협약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주시립요양병원은 총 197병상 규모로,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치료와 요양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청주시립요양병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단에 위탁했으며, 재단은 오는 6월부터 5년 간 병원의 전반적인 운영을 맡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을 통해 청주시립요양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가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 중 브랜드평판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28일 발표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2025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자치시, 자치군,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전국 1위에 오른 건 지난해 12월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평가 기준은 △참여지수(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지수(미디어 관심도) △소통지수(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커뮤니티지수(소셜에서의 대화량) 등 4가지다. 청주시는 △참여지수 774,395 △미디어지수 797,363 △소통지수 1,026,726 △커뮤니티지수 1,011,977로 총합 3,610,461을 기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정책 및 사업의 성과는 물론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온・오프라인에서 경청하고 이를 반영・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29일 상당구 성안동 주민공유공간 성안라운지에서 ‘성안 돌봄 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성안 돌봄 리더는 성안동 주민이 혼자 지내는 이웃에게 안부를 전하는,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는 주민참여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는 7명의 리더가 선정돼 활동한다. 양성 교육은 이날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교육은 ‘이웃 살핌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돌봄 활동 안내 △이웃과의 관계 형성 △방문 시 유의 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성안 돌봄 리더는 단순한 돌봄 제공자가 아니라, 지역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활동으로 청주시 내 이웃이 성안동 이웃을 보살피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청주복지재단은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성안동에서 ‘굿! 도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29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청주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 도출’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최근 기후 위기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환경교육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기존의 일원화된 환경교육으로는 인식 개선 및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지역 중심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이번 콜로키움을 기획했다. 좌장 원광희(연구원장)를 비롯한 송창식 (전)안산환경재단 정책실장, 청주시 환경정책과 과장, 광덕산 환경교육센터 김문옥 센터장, 충청북도 환경교육센터 정란희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송창식((전)안산환경재단 정책실장)은 ‘상호문화 환경교육도시 안산시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안산시 주민의 환경교육 활성화 과정에서 상호문화 환경교육에 집중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지역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 계획 수립의 필요성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권 글로벌 도약을 위해 청주시와 제천시, 영동군의 특급 공조가 진행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9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정영철 영동군수가 참석했다. 각 행사의 조직위(집행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시장・군수들은 오는 9월 동시 개최하는 3개 시군의 대표 글로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3개 조직위는 △공예 △한방천연물 △국악 등 3개 분야를 아우르는 협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 등 충청권의 글로벌 도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3개 시군의 특급 공조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충북 북부‧중부‧남부 지도 조각을 하나로 합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세 단체장들은 비엔날레와 한방천연물 엑스포, 국악엑스포가 고루 세계 관람객들의 주목과 참여를 얻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자고 입을 모았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도시재생 투어 프로그램’ 1회차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투어는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거점시설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민들이 도시재생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골목ON(온): 음성읍 도시재생 여행’이라는 주제로 기획·운영했다. 이날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거점시설 투어와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투어코스는 △설성어울림센터 △한옥카페 △백중장 문화거리 △역말플랫폼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역말갤러리 등으로,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답사하며 음성군의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설성어울림센터에서 ‘생화 캐리어 만들기’ 문화프로그램과 역말 갤러리에서 라탄공예 등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김영환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문화관광 연계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며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이 본격적인 농번기에 따라 ‘2025년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농업인의 인력난 해소 및 대설피해 복구 지원 등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지역 내 많은 농가들이 비닐하우스 붕괴, 작물 손상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농가는 755곳, 피해 면적은 186.7ha에 이른다. 군은 대설 피해농가에 공공기관·사회단체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도시농부 5355명을 지속 투입해 농업시설물 철거와 복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대설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시설복구가 대부분 완료됐으나, 화훼 재배농가의 경우 시설 규모가 크고 시설 내 많은 부속 자재 설치로 철거와 복구가 지연되고 있었다. 이에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군 농림축산국(농정과, 농촌활력과,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50여 명은 29일 삼성면 대설 피해 화훼농가 3곳을 찾아 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겨우내 화훼 저온피해 방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개월간의 장수대학 교육과정을 마무리한 어르신들의 노력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1일 광혜원보건지소와 29일 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제6~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장과 우수 학생 상장 수여 △축사 △졸업선물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졸업장을 받으며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학기 장수대학은 ‘치매 게임학과’와 ‘치매 파크골프학과’2개 학과로 운영됐다, 치매 게임학과는 전래놀이, 난타, 체조, 미술 치료 등 다양한 인지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치매 파크골프학과는 전문적인 치매 예방 교육과 파크골프를 결합한 신체·정신 통합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채은경 군 치매관리팀장은 “어르신들이 졸업 이후에도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셔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서종덕)은 2023년 초연 이후, 평점 만점을 기록한 K-컬처 가족뮤지컬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를 29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총 2회 공연한다.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는 조선시대 소설을 낭독해 주던 직업인 전기수 김웅과 이자상이 영웅소설 홍길동전과 로맨스 소설 춘향전을 새롭게 각색하여 무대 위에 풀어놓으며 화려한 퍼포먼스 대결을 진행한다. 마당극 형식의 한국형 뮤지컬로 소리꾼, 태권도, 스트릿, K-POP, 한국무용 등의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17명의 출연진이 흥이 폭발하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진행하며, 군밤타령, 각설이타령, 아리랑, 강강술래, 사랑가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교육문화원의 대공연장에 어울리는 스케일의 무대 디자인과 출연진, 장르의 다양성을 가진 공연을 준비했다. 융합예술의 꽃인 뮤지컬의 예술적 범위의 한계를 넘어선 작품을 보여줌으로써 충북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로 풍성한 삶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뜻을 전했다. 공연 관람은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긴급 도로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이번 도로정비사업은 겨울철 제설작업, 각종 공사, 산업단지 물동량 증가 등으로 손상된 도로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충주시는 당초 및 이월예산을 포함해 총 30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 및 관련 시설물 정비를 대부분 완료했다. 주요 정비 실적은 △차선 재도색 13.41km (17구간) △아스콘 재포장 3.94km 12구간 △무단횡단 방지 펜스 150m, 시선 유도봉 1,076개, 볼라드 654개, 차광시설 560m 재설치 △보도 4구간 1,026m 등이다. 현재 시내 2차(12구간), 서충주(7구간) 보도 정비도 진행 중이며, 각각 오는 7월 19일과 21일 준공 예정이다. 자전거도로 안전 펜스 884m와 시선유도블럭 427개, 덱 9개소 보수도 마쳤으며, 도심침수 예방사업과 연계한 빗물하수관 3.15km 구간도 전면 재포장을 완료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3회 해외 파병용사의 날 기념식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서동식) 주관으로 29일 11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거행됐다. 충청북도에서는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와 모범 월남전참전자회원 표창 수여, 참전부대가 제창 등 도내 영웅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희생정신을 기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도 파병용사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 모두가 그 숭고한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까지도 세계 평화 유지와 인도적 지원의 선봉에 서 계신 영웅들의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충북이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합당한 예우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파병용사의 날은 한국이 현재 세계 10대 규모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재정 기여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가 큰 해외파병 용사들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2023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5월 29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 청주시와 함께 실무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부서 과장급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해, △기반 시설 건설공사 대응상황 및 추진일정 △주요 리스크 요인과 대응 계획 △인프라 구축사업 진행현황 △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중심으로 사업 전반의 추진상황과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국가첨단전략산업인 혁신 선도형 빔라인 구축, 이용자 편의시설 건립 등 다목적방사광가속기와 연계된 주요 사업을 건의하고, 향후 사업의 추진과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충청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주시와 함께, 한국기초과학 지원연구원 주관(공동연구기관: 포항가속기연구소)으로 청주 오창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을 ’21년 7월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금년도 착공을 목표로 시설공사 주관사 선정 절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가속기 부지 준공에 따라, 시행사로부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교통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차 소음 점검에 나섰다. 시는 29일 충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서충주 신도시 일대에서 운행차 소음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이륜차를 포함한 운행 차량으로, 특히 반복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배기 소음을 중점 단속했다. 단속 항목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와 덮개의 탈착 여부다. 단속 결과 위반이 확인되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배기구 불법 개조가 드러날 경우 원상복구 명령 또는 이틀간의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심지의 불법 개조 차량과 이륜차 소음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시민의 생활환경과 교통질서 개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 문화 증가로 인해 이륜차 운행이 많아지며 소음 발생에 따른 주민 피해가 커지고 있다”라며 “수시 점검을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소음 피해를 적극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수시 단속과 계도를 병행해 민원 대응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29일, 전날 발생한 갑작스러운 우박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위로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우박은 28일 오후 5시 30분경,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충주 일부지역에 1~2cm 크기의 우박이 비와 함께 약 20분에서 최대 40분간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덕읍 사락리 일대에 피해가 집중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우박으로 인한 잠정 집계된 관내 농작물 피해 규모는 총 20농가, 5ha며, 세부적으로는 △옥수수 1.5ha △고추 0.7ha △사과 1ha △복숭아 1.3ha △담배 0.5ha 등이다. 현장을 둘러본 조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확한 피해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복구 지원과 함께 시가 보유한 아미노산 액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시설물 및 가축 피해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 중이며, 29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본격적인 피해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