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청년키움프로젝트’세 번째 릴레이 개인전을 6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스페이스1에서 진행한다.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이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총 6명의 작가가 선정됐고, 순차적으로 6주간 개인전을 가지며, 이번에는 세 번째로 차오 작가(b.1993)가 참여한다. 차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이 겪는 아픔과 그로 인한 내면적 성찰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유년 시절의 기억을 통해 내면을 발견하고, 흩어진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영상과 드로잉 작업으로 표현했다. 작가의 대표작품 ‘심지 않은 씨앗’은 어린 시절 겪었던 상처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담은 작품이다. 이 작업은 타인이 심어준 상처가 마치 내면에 심은 씨앗처럼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단순히 상처와 아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 상처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자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 투자기관 노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하는 투자기관 노사 한마음 화합대회에 참석해 소속 공공기관(교통공사, 공공시설관리공단, 도시개발공사, 대구의료원) 노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정병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이창재 대구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노사 한마음 화합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대구시민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 공공기관 근로자를 격려했다. 행사는 대회사, 축사, 노사상생 협력 선언,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투자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소속 4개 기관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가구 공무직 계속고용 노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구체적인 시행 내용에 관한 협약문을 발표하는 등 광역 단위 전국 최초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계속고용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다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 공공기관에서 이룬 성과는 기관장의 혁신 의지와 노조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오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일 지역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4기 환경 페스티벌 - 환경을 부탁해!’ 행사를 개최했다. 2021년을 시작으로 4년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원 재활용법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폐가죽 팔찌 만들기, 폐뚜껑 키링 만들기, 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 등의 쓰레기 없애기 체험과 이오난사 색모래 화분을 만들 수 있는 미세먼지 제로 체험, 자원순환교육(분리배출방법)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블루문’과 자치기구 연합 소속 청소년들은 환경 체험부스지역 청소년활동 요구조사, 청소년 참여 이벤트(페이스페인팅)를 함께 운영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성수 관장은“환경페스티벌은 기후 변화 및 환경 문제해결에 대한 인식 변화를 촉구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탈리아와 독일 등 정통 오페라 강국들과의 교류에 이어, 에스토니아 등 동유럽 지역과의 공연 초청 교류를 이어가며 국제적인 입지와 외연을 확장해가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6월 8일 오후 7시(루마니아 현지 시간), '푸치니 서거 100주년 오페라 갈라콘서트(현지 공연명 Gala Puccini 100)'로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은 루마니아 문화부의 지원을 받는 국가기관으로, 1921년 설립 이후 개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43편에 달하는 작품 레퍼토리로 다양한 축제와 시즌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오페라와 발레 전문 극장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은 협약을 통해 양 극장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부쿠레슈티 오페라 페스티벌’에 서로를 초청하기로 했으며, 이번 공연은 그 첫 번째 결실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 측으로부터 공연을 위한 항공료, 체재비, 공연료 등 경비 일체를 제공받았으며, 이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대외적인 입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현충일인 6일, 오전 9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기관·보훈단체장 등의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9시 55분 앞산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된다. 특히, 10시부터 1분간 대구광역시 전역에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및 시민이 참배할 수 있도록 오후 6시까지 충혼탑 위패실을 개방하고, 참배와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시(市) 홈페이지에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한다. 또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25일 10시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고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대구시립교향악단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어느덧 57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 올해부터 ‘영 아티스트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 위촉된 대구시향 박혜산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대구시향의 협연자 오디션에서 선발된 김지범, 오명준, 박태연, 김나영, 고보민, 천지연, 변채민과 대구음악협회 주최 제30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전체 대상을 받은 채서원이 수상자 특전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첫 무대는 김지범(경북예고 2, 피아노)이 헝가리 작곡가 겸 피아노의 거장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중 제1악장을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의 장대한 선율로 시작되는 화려한 악장으로, 이내 피아노가 당당하게 등장해 악장을 이끈다. 이어서 오명준(신명고 3, 호른)이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2번”의 제1악장을 들려준다. 1783년 완성된 이 곡은 모차르트가 남긴 네 개의 호른 협주곡 중 가장 먼저 작곡된 것으로, 편성이 작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6월 가족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6월 프로그램의 주제는 ‘차와 명상 –살랑살랑 부채 만들기-’다. 방짜유기에 대한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들은 후, 전문 강사와 함께 명상, 다도를 비롯한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유산 이봉주 선생의 작품인 ‘좌종’도 체험해볼 수 있다. 박물관은 추첨을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로 할 수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장을 비롯한 대구시 공립박물관 3개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5월 프로그램 ‘풍경소리 만들기’ 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6월에도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차와 명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향토역사관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현대아울렛 대구점과의 협업 전시 ‘일상예찬’ 展을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5일까지 현대아울렛 대구점 1, 2층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현대아울렛 대구점은 지속적인 청년 예술인의 창작 기회 제공과 창작 작품 유통 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양 기관은 이번 기획 전시로 협력의 물꼬를 텄다. 대구예술발전소 14기 입주작가 5인(김상덕, 임도, 장입규, 정재엽, 허주혜)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의 소재로 종교, 역사, 문학에서부터 풍경, 사물 등 일상적 모습까지 쓰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하는 현대미술과 그것을 바라볼 때 겪는 낯섦과 어려움의 감정을 주목한다. 특히, 작품이 설치되는 예술적 공간과 일반적으로 아울렛이 가지는 일상적 공간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현대아울렛 대구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현대 미술을 좀 더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시의 환경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과 경제는 시대가 변화하며 다양한 형태로 성장해왔다. 예술 또한 관람하는 것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볼거리로 가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5회 대구꽃박람회’를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구꽃박람회는 ‘꽃, 365(Flower, 365)’를 주제로, 꽃과 함께 365일 행복을 선사해 줄 화훼산업 관련 218개 기관(766개 부스, 15,000㎡)과 유명 플로리스트 700여 명의 화훼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꽃, 365’를 상징하는 ‘주제관’(제목: ‘쉼, 休 Flower 4Sesons’) 대형 작품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엄선된 12개 작품이 조성된 ‘청라상관’, 경상북도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등 전국의 화훼 문화를 알리는 ‘지자체관’, 원예작품전시관, 원예치료관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는 ‘일반 조성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고품질 화훼농산물 생산 확대와 품질향상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꽃으뜸상’(우수화훼재배농가 품평회)를 개최하며, 특별기획전인 ‘대구시정 홍보관’에서는 대구시와 9개 구·군, 대구은행 관련 인사의 재능기부 전시로 주요 시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청소년들이 마음의 쉼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연합홍보 축제 ‘청소년 심(心)심(쉼,)한 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심(心)심(쉼,)한 놀이터’는 대구지역 10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하여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구지역 청소년상담사들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아정체감을 형성해가는 청소년기의 특성에 맞춰 ‘나’를 이해하고 발견하기 위한 ‘나를 만나다 MEET’라는 주제를 선정‘MEET’는 Mind(마음), Emotion(감정), Enjoy(즐거움), Think(생각)의 앞글자로 청소년들은 부스를 통해 자신의 마음, 감정, 즐거움, 생각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스체험 참가자에게 경품행사 참여기회와 각 센터에서 준비한 리플릿, 홍보물품, 기념품 등을 제공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이번 연합아웃리치를 통해 청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의병의 날인 6월 1일을 맞아 오후 5시부터 월곡역사박물관에서 의병의 역사적 가치 제고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2024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鄕射禮)'행사를 개최했다. 의병의 날(6. 1.)은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임진왜란 시 곽재우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호국보훈의 달 첫째날인 6월 1일로 선정해 지난 2010년 공포됐다. 달서구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우셨던 월곡 우배선 장군의 구국의 혼을 계승하고 의병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의병의 날 의식 재현, 죽궁 진상, 활쏘기 시연, 뮤지컬 월곡 갈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병의 날 기념을 위해 고을수령 주관으로 효제충신하고 예의에 밝은 자를 주빈으로 삼아 활쏘기 시합을 하던 조선시대 향사례(鄕射禮) 행사를 재현했다.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달서구 자체 제작 뮤지컬 월곡 갈라쇼를 선보여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1일, 대구시 군위군은 군위읍 서부리 99번지 일원에서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현수 체육회장, 백기만 군위군 소프트테니스협회장, 노동섭 대구시 소프트테니스협회장 및 구군 회장단,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 소프트테니스장 재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시타, 시군구 친선경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백기만 군위군 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기념사에서 “군위 소프트테니스협회의 숙원사업이던 인조잔디 코트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군위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진열 군위군수는 “인조잔디 코트와 더불어 그늘막 설치로 새단장을 마친 소프트테니스장을 통해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여가활동 및 건강을 증진시키고, 주민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향상에 도움이
대구 수성구 범어4동 축제추진위원회는 교육을 테마로 한‘범사 교육나눔 축제’를 경신고등학교에서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나라사랑 & 환경보호 사생대회’, 경신고 학생 20명을 멘토로 초·중학생 100여 명이 함께하는 핸드크랭크 발전기 제작 실험 등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봉준 경신고 교장을 초청해 진행하는‘수성이 성장하는 시간’ 강연, 경북대학교 병원 전공의 조준혁 강사의 ‘수능장에서 헤매지 않는 법’ 특강은 입시 준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해 초등학생 래퍼, 동도중학교 밴드와 댄스팀 등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무대와 모든 연령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이 열린다. 수성구 홍보대사인 가수 박규리의 축하 공연도 주민의 흥을 돋우고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 밖에 가족이 함께 즐기는 부대행사로 웨그로봇 만들기, 이진법 열쇠고리 만들기와 같은 창의 체험, 친환경 버물리·비누 만들기, 중고책 기부 및 교환 등 환경 프로그램, 마약퇴치·금주·절주 캠페인, 수성구 캐릭터 ‘뚜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1일 수성대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제2회 행복수성 가족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행복수성 가족상 시상식은 가족의 소중함을 고취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 가족을 발굴하는 행사다.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총 4가족을 각각 원앙부부, 희망가족, 행복가족, 평등가족 수상자로 선정했다. 30년 이상 결혼생활에서 지금까지도 다정하고 화목한 부부에게 수여하는 원앙부부상은 문한수·이은희 부부가 희망 가족상은 질병을 극복하고 출산에 성공해 저출산 시대에 본보기가 된 박소영 가족이 수상했다. 행복 가족상은 5자녀와 함께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다자녀가정인 김주수 가족, 평등 가족상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국가 제도를 적극 활용해 평등한 육아에 힘쓴 정혜정 가족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이 끝난 후 수성구가족센터 주관으로 200여 명이 함께한 가족 한마당 운동회도 열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족은 같은 뿌리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오페라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하여 창작오페라 소재를 공모한다. 개관 20주년이 지나고 다시 새롭게 도약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기존 카메라타 연구회를 구성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해 온 창작오페라를 21주년을 맞아 대중 친화적이며 참신한 소재로 대구오페라하우스만의 대표브랜드 오페라 개발에 활용하고자 이번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오페라 탄생의 근원지였던 16세기 피렌체의 ‘카메라타’ 정신을 계승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는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오페라 제작을 목적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2021년 첫 모임 이후 4년간 여러 번에 걸친 쇼케이스와 작품 수정 및 보완을 거쳐 대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민족시인 이육사를 소재로 한 순수 창작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이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는 마침내 무대와 의상을 갖춘 전막 오페라 작품으로 제작돼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26일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