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는 충청북도 재향경우회(회장 오원심)과 8월 19일 국악체험촌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오원심 충청북도 재향경우회장, 조국환 영동군 재향경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재향경우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영철 위원장은 “지역의 평안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충북 경우회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향경우회원들의 참여는 엑스포의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오원심 충북 재향경우회장은 “이번 엑스포 성공개최를 통해 영동이 한층 비약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 150만 재향경우회가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5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산물의 가공·발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 3건을 도내 6개 기업에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전된 기술은 ▲팥·콩·쌀을 혼합해 기능성과 맛을 높인 ‘팥메주 고추장’ 제조기술 ▲옥수수분말을 첨가해 항산화 성분과 풍미를 강화한 ‘옥수수 발효주’ 제조기술 ▲숙성 과정에서 아린 맛을 줄이고 유효 성분 함량을 높인 ‘흑도라지청’ 제조 기술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은 신농식품, 농업회사법인 우가네, 대한물들인, 세종발효원, 담백원, 소담식품 등 6곳으로, 해당 기술을 활용해 자사 브랜드와 시장 전략에 맞춘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발효·숙성 기술의 산업 적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품 상용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은 청년 창업가 발굴과 산림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2025 청년 林(임)팩트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이름에 산림(林)과 사회적 영향력(Impact)의 의미를 담았다. 전국의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산림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켜 산림 분야 창업 효과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28명의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팀을 구성해 창업 아이템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 실습 중심의 워크숍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그 결과 4개 팀이 최종 선정돼 각 팀에 시제품 제작비 100만 원이 지원됐으며, 이들은 향후 2개월간 실제 창업 활동에 도전한다. 오는 10월에는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1팀(산림청장상, 150만 원) △우수 1팀 (한국임업진흥원장상, 100만 원) △장려 2팀(각 50만 원) 등 총 4개 팀에 3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산림창업에 도전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창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은 8월 이달의 임산물로 ‘황칠나무’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황칠나무는 전라남도 해남군, 완도군 등 남해안과 제주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삼국시대부터 그릇, 갑옷, 의복 등에 칠해 금빛 광택을 더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천연 도료로 활용됐다. 내구성과 색감이 뛰어나 예로부터 귀한 재료로 여겨졌으며, 고급스러운 마감 효과 덕분에 궁중과 의례 용품에도 사용됐다. 현대에는 황칠나무의 쓰임새가 더욱 다양해져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새순, 줄기, 가지를 말려 차로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김치에 넣어 먹는 등 식품으로도 즐기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비누, 스킨로션 등 화장품 원료로도 쓰인다. 황칠나무는 폴리페놀, 사포닌 등 다양한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황칠나무 잎 추출물이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활성화해 폐경기 및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황칠나무는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기능성을 겸비한 임산물이다.”라며, “황칠나무의 뛰어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는 8월 19일 15시, 관·경·군·소방과 연합해 폭발물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별관) 폭발물 테러 대응 합동 훈련은 각종 위기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원팀(one team) 훈련을 통해 신종 위협에 대한 청사의 테러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최근 백화점, 쇼핑몰 등 인파가 몰리는 시설에 대한 온라인상의 폭발물 테러 위협이 반복되면서, ‘가급’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서울청사도 이에 대한 대비 태세를 높일 필요성이 커졌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청사관리소(방호관·청원경찰)·종로경찰서·경찰특공대·군부대·종로소방서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폭발물 테러 대응 훈련은 ▲X-ray 보안검색대 판독훈련, ▲현장 안전 통제 및 초동 조치, ▲폭발물 처리 절차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외교부 장관 앞으로 미상의 폭발물 택배를 반입하는 상황에서, 방호관에 의한 X-ray 보안검색 탐색 후 초동조치반이 출동하고, 경찰특공대(탐지견 1두)와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EOD)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세청은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된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8월 18일 인천공항세관에서 ‘비상상황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 대비해 국경단계에서 국민생명·사회안전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폭발물 발견 시 초동 대응을 다루었다. 관세청 직원들은 공항 여객청사 보세구역에서 여행객이 수하물을 고의로 인수하지 않은 상황을 가정하고 △해당 수하물 엑스레이(X-ray) 검사, △폭발물 의심 판단 후 방폭 담요로 임시 조치, △인천공항 폭발물처리반(EOD) 신고, △여행객 대피 및 현장통제 등 절차를 수행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비상 상황의 초기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및 내부 부서 간 협업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세청은 국경 수호 기관으로서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경 안보를 지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세청은 한국무역협회(KITA) 자유무역협정(FTA)·통상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인호 부회장) 8월 1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 관련 수출기업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미국 관세정책의 최신 동향과 우리 정부의 지원제도를 공유하고 대미 수출기업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수출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의 첫 세션에서는 ‘미국 관세정책 주요 동향’을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가별 상호관세 현황, 주요국의 대미 무역 합의 내용, 국가별 정책 동향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관세청은 대미 수출 기업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하며, 특히 비특혜원산지기준을 강조했다. 비특혜원산지기준은 국가별로 차등 적용되는 상호관세를 부과할 때 물품의 원산지를 판정하는 미국 자체 기준으로, 실무 대응의 핵심요소로 꼽힌다.비특혜원산지기준은 정량적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기준과 달리 사례 중심의 정성적 판단이 적용되기 때문에 수출기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의 잠재된 창업 역량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2025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창업 경진대회 지원 대상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또는 국가보훈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의무복무제대군인으로, 우수 사업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나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국가보훈부는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격 요건 검토와 제출 서류를 평가하는 예선에 이어, 발표평가 방식의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 5명을 선발, 9월 30일 개최 예정인 ‘2025년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 현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사업 계획 점검·고도화, 발표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10월에는 창업자와 투자자 간 만남 행사를 개최,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신청 방법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가보훈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비료관리법에 따른 우량비료 지정제도 시행(1997년) 이후 처음으로 ‘우량비료’ 1호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8월 14일 자로 「농업환경 및 토양의 보호」 분야에서 생분해성 코팅 물질을 활용한 피복복합비료를 우량비료 1호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우량비료 지정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지정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를 마련하고 신청 자격을 완화하는 등 ‘우량비료 인정기준’ 고시 전면 개정 노력 끝에 얻은 첫 결실이다. 우량비료란 비료 신규 개발 및 품질개선 연구 촉진을 위해 기존 비료 대비 우수한 비료를 국가가 인정한 비료다. 관련 전문가가 지정신청 서류를 검토․심의해 3개 분야(①농업환경 및 토양의 보호 ②농업 생산성의 증대 ③농업 경쟁력 제고) 별로 농촌진흥청장이 지정·고시한다. 국내 처음 지정된 우량비료는 기존 완효성비료에 사용되는 난분해성 코팅 물질을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코팅 물질로 대체함으로써 환경부하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자체, 농협 등은 우량비료 보급을 촉진하고자 사용 방법 지도와 구매 안내 등을 지원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장기간 이어진 고온으로 사과 과수원에서 ‘점박이응애(Tetanychus urticae)’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점박이응애는 나뭇잎 뒷면에 서식하며 식물세포의 즙을 빠는 해충으로 보통 8월~9월 급격히 밀도가 증가한다. 농촌진흥청이 7월 말, 8개 사과 생산 지역 24농가에서 점박이응애 발생을 조사한 결과, 대상 과수원의 33.3%에서 발생이 확인됐고, 평균 발생 밀도는 나뭇잎 100장당 29.4마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발생 과수원 25%, 평균 밀도 4마리와 비교하면 각각 8.3%포인트, 7.4배 많은 수치다. 방제를 소홀히 하면 피해가 매우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예방 관찰(예찰)과 방제에 집중해야 한다. 점박이응애는 한 해 8~10세대 이상 발생하는데, 여름에 발생하는 개체는 연한 녹색~노란색(담황록색) 바탕에 검은 점이 뚜렷하며, 암컷 기준 0.5mm 내외로 매우 작다. 맨눈으로 구분이 쉽지 않으므로 확대경(루페)으로 관찰해야 한다. 점박이응애 피해를 본 나무는 잎 뒷면이 누런빛을 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식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에 민감한 선박을 대상으로 사고발생(좌초)과 구조까지 연결된 훈련이다. 과기정통부는 전파혼신이 탐지된 직후 항공기, 선박, 기지국 등의 장애현황을 국토부, 해수부, 이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보고받은 후,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기경보 발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멤버십 해지금, 계약 해지 위약금, 약정 할인 반환금 등 다양한 명목으로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해 온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8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은행 총재에게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있어 더 이상 소극적 우려에 머물지 말고 제도적 대응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안 의원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상대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제도화 관련 쟁점들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한국은행이 스테이블코인 도입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통화정책, 금융불안, 외환규제 약화 등의 문제를 너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은행이 크게 우려하는 통화정책 유효성과 관련해 “99%를 차지하고 있는 달러 스테이블코인도 미국 통화량 (M2)의 1.3%에 불과하다” 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단기간 내 통화정책을 심각하게 제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코인런 등 스테이블코인 리스크도 “뱅크런 위험이 있다고 은행을 없애지 않듯, 코인런 우려만으로 제도를 막아서는 안된다”며, ▲준비자산 요건, ▲우선상환변제권,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등 제도를 통해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실집행률을 분석한 결과, ▲2023년 23.7%, ▲2024년 28.9%로 2년간 청년 17만 5,903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 126억 6,500만 원이 불용됐다. 박 의원 분석 결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2019년~2021년 보증건수는 56만 7,619건, 보증액은 119조 4,547억 원이었지만, ▲2022년~2024년 보증건수는 83만 8,975건, 보증액은 193조 9,843억 원으로 전임 정부 3년간 보증액이 74조 5,296억 원 증가했고, 이에 정부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 예방과 저소득층·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부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2023년과 2024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예산 174억 6,800만 원 중 51억 2,200만 원이 불용됐고,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집행한 예산 122억 4,600만 원 중 지방자치단체가 실집행한 예산을 47억 300만 원을 제외한 75억 4,300만 원이 국고로 환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와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윤건영 교육감, 차우규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수 교원 양성과 확보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충북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졸업예정자 대상 기간제 교사 인력풀 등재 추진 ▲예비교사 역량 강화 ▲교사 연수 지원 체제 강화 ▲교육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별도의 협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과 한국교원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교원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한국교원대는 교원양성, 교육연수, 교육연구를 모두 수행하는 종합교원양성대학이다. 이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교원 인력풀이 현장에서 원활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의 협약이 충북교육의 안정성과 미래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