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구립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에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남구립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대출권수 2배’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사서와 함께하는 책 놀이’를 운영한다. 4월과 6월, 10월과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각각 ‘나만의 향수와 핸드크림 만들기’, ‘달콤한 북 쿠킹’, ‘해설이 있는 음악 공연’, ‘핑거니팅 목도리 만들기’와 같은 특별한 체험과 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4월 문화가 있는 날 ‘사서와 함께하는 책 놀이’와 ‘나만의 향수와 핸드크림 만들기’참여 신청은 4월 16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매월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된 사항은 남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SNS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새마을회는 12일 담양군청을 방문하여 담양군 새마을회와 고향사랑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욱 달성군 새마을회장과 김종수 담양군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식을 갖고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했다. 정연욱 달성군 새마을회장은 “이번 협약식이 달성군과 담양군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동서 화합의 대표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고 있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16.5%)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되며,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에서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달성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달성군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 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은 ‘달성내컷 : 내가 찍는 나만의 달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달성군의 모습을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내고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분야는 일반사진 부문과 스마트폰 사진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자격 제한이 없어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크게 관광자원 및 자연환경, 축제 및 문화행사, 전통문화, 생활상 총 4가지로 구분되어 있지만, 이외에도 야경, 액티비티 등 달성군을 소재로 촬영한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지난번까지 없었던 심사기준이 추가됐다. 좀 더 다양한 사진을 달성군 홍보에 활용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의 의미를 살리고자 일상생활에서 찍은 사진, 예를 들어 학교 축제를 즐기는 활기찬 학생의 모습, 전통시장에서 즐겁게 일하시는 상인의 정겨운 모습, 공원을 뛰며 노는 아이들의 모습 등 달성군의 일상적 생활상이 잘 드러난 인물 및 활동사진은 심사 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 대구사진비엔날레는 포스트 인터넷 시대의 AI인공지능 이미지 등 사진 매체의 급변하는 환경과 이슈를 반영하는 특별전을 개최함으로써 2025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사전 홍보하고 국내 사진 예술인의 교류를 촉진, 새로운 사진담론 생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노 시그널'은 사진 이론가 존 버거(John Berger)의 ‘사진의 진짜 내용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경구를 부제로 삼았다. 동시대 현대 사진의 주요 경향인 본다는 것과 보(이)고 있는 대상이 맺고 있는 복합적인 관계의 의미 차이를 돌아보는 전시다. ‘no signal’은 모니터의 영상 신호가 끊어진 상태를 뜻하지만 이 전시에서는 ‘(인공)신호 없음(차단)’과 매체의 매개(signal)없음 혹은 ‘정해진 뜻, 사진의 기본적인 속성으로부터 탈주’라는 복합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전시는 두 명 작가의 작업이 한 전시실에서 서로 호응하도록 구성한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6명 작가의 약 120여 점의 사진과 영상작품, 조경 설치 등으로 구성된다. 섹션 1 : 인공의 소음을 멀리하고 자연의 비물질적 요소(빛, 그림자, 소리, 기)를 감각적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4년도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15명 청년예술가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4월 8일 개최했다. 이날 7기 청년예술가들 간의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지역에서 우수한 작품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은 대구 지역 35세 이하 청년예술가들에게 2년간 재정, 활동, 홍보를 지원해 지역 예술계의 미래를 밝힐 유망 예술인 양성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매월 창작지원금 80만 원의 재정지원과 공간 및 멘토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7기 청년예술가로 2년간 활동한다. 7기 청년예술가는 총 15명이며 분야별로 연극 분야 △이상명(연출) △정창윤(연출) △김이수(연기) △박지훈(연기) △황현아(연기), 시각예술 분야 △류은미(설치미술) △신명준(설치미술) △황병석(설치미술), 음악 분야 △이진하(바이올린) △전지윤(비올라) △이상규(성악) △홍종원(작곡), 무용 분야 △최재호(한국무용(창작), 전통예술 분야 △김나혜(국악 작곡), 영화 분야 △장주선(연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무대 위 아티스트와 나누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집중하는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NOW ‘소프라노 서선영’ 공연이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4월 18일(목)에 개최된다. 음악전문 기자인 김호정 기자와 연주자의 토크, 그리고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무대 위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클래식 토크쇼! 무대 위 연주자는 말이 없다. 오롯이 음악과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생각들을 솔직하게 풀어내기 때문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선보이는 클래식 토크쇼 형태의 공연 시리즈 ‘아티스트 NOW’는 연주뿐 아니라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토크쇼로 더욱 솔직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의 목마른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그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토크와 함께 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서선영의 풍부하고도 서정적인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명불허전(名不虛傳), 대한민국 최고의 리릭 소프라노 서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4월 11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문택 지사가 남긴 수기의 제목 ‘새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자유와 광복을 향해 고된 투쟁을 이어갔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여정을 기억하며,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노수문 광복회 지부장의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영양 등지에서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유형 10년을 받은 유창호 지사님의 손자인 류동재 광복회원이, 만세삼창은 경북 고령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박채환 지사님의 손자인 박창우 광복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은 오는 13~14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비슬산 참꽃문화제의 메인, 참꽃군락지로 향하는 길부터 환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비슬산 일원의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릴 제2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매년 4월 봄이 무르익어 옷차림이 가벼워질 때가 되면 시작된다. 이때가 되면 30만 평에 달하는 전국 최대 참꽃군락지를 감상하러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달성군을 찾아온다. 달성군은 이 시기에 맞춰 내방객들에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여건을 조성해 드리기 위해 3월 22일부터 8일간 참꽃문화제 개최지로부터 약 1.8km에 해당하는 방문로 일대를 정비했다. 이번 도로정비는 우리 군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인도 이용 시 미끄러짐으로 인한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옹벽과 인도에 자란 이끼, 잡초를 고압세척기로 제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도로정비는 이후에도 계속된다. 군은 유가읍 한정리 달창저수지, 현풍읍 오산리 도동서원 및 화원읍 마비정 벽화마을 진입도로 등 관내 주요도로를 이어서 정비해 나가며 밝고 산뜻한 거리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최재훈 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는 4월 27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2024 문화예술아카데미 특별강좌 감각주의를 개최한다. 대구에서 처음 선보인 감각주의는 벌써 3번째로 큰 호응 속에 매년 다른 주제로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강연 주제는[르누아르-일상의 행복을 그리다]로 색채의 마법사로 알려진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의 대표작품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시골에서의 춤' '잔느 사마리' 등의 그림 해설과 더불어 작품에 어울리는 향기와 피아노 연주가 함께한다. 강연자는 정우철 도슨트, 노인호 조향사, 민시후 피아니스트로 도슨트 정우철은 EBS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진행과 앙리마티스, 마르크 샤갈 등 다수의 전시해설을 진행했고, 현재 새벽부터 황혼까지 해설과 우리 동네 미술관 진행을 하고 있다. 조향사 노인호는 향기의 미술관 저자로 뉴욕현대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전시해설을 진행했으며, 피아니스트 민시후는 국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외래교수 및 전문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매는 티켓링크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가 근대골목의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대구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공모전은 주제는 근대골목 1~5코스로 근대골목 곳곳에 녹아있는 풍경, 인물, 건축물, 문화, 스토리 등 근대골목에 스며있는 삶과 역사와 관련된 내용이면 된다. 공모 기간은 4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근대골목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 할수 있다. 지원 부문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와 대학생을 포함한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이다. 작품 크기는 A3(가로 420mm, 세로 297mm)로, 이미지 파일(JPG, JPEG, PN 등)과 참가신청서 등의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완성도, 예술성, 주제적합성, 참신성, 홍보효과성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 총 14점을 선정해 66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많은 분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4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2024년 하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신청 및 접수를 진행한다. 2024년 하반기 정기대관 대상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이며 대공연장인 그랜드홀(1,284석)과 소공연장 챔버홀(248석)이 대상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에 한하며 각종 교육, 기념행사 등 순수 공연예술 발전과 관련 없는 행사와 아마추어, 동호회 성격의 비전문적이고 단순 친목 도모를 위한 공연은 제외된다. 공고 확인 및 신청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관 심의 결과는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 참여기관을 4월 11일부터 4월 24까지 모집한다. 문예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에 참여 할 대구 내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문화시설 및 문화예술교육사 의무배치시설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문화기반시설로, 문화예술교육지원법 시행령 제20조에 해당하는 의무배치시설을 우대하며 선정된 시설은 공개채용으로 문화예술교육사를 선발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은 문화시설에서 39세 미만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공개 채용해 지역 문화자원과 문화시설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은 지역 내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1개 기관당 최대 3,200만 원(총 4개 내외 선정 예정)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공기관, 문화예술교육사 의무배치시설을 우선 선정 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달성군청 2층에 위치한 참꽃갤러리에서 금동효 작가의 개인전 '달성의 사계절 대작展'을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꽃갤러리에서는 예술을 일상 속 경험으로 승화시켜 시각예술에 대한 접근방식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시지원사업이 연간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개최하는 금동효 작가의 개인전은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네 번째 전시이다. 금동효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 개최와 더불어 국내외 다양한 교류전에 참여해 왔으며,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서 2014년 제3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주로 고향과 자연의 풍광을 수묵산수화로 표현 해내는 금동효 작가는, 진경산수의 재현에 맞춰진 한국화의 초점을 향토예술로 전환하여 실제 풍경의 일부가 된 듯 오묘한 자연의 색과 숨결을 이야기한다. 금동효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달성의 사계절 속 무수한 추억이 담긴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자연의 웅장함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탐미하고 저마다의 시간과 기억을 사유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문화재단은 2024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6인을 지역사회에 소개하는 프리뷰전인 ‘시나브로’를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제4기 입주작가인 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설치와 평면 등 작가의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프리뷰전 전시 타이틀인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을 뜻하는 말로서 이번 전시가 낯설고 새로운 작업 환경을 맞이하는 예술가들의 기대감과 더불어 불안함이 어우러진 복잡한 감정을 도화선 삼아 침전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시각예술로 발현하는 장이 될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참여작가인 원예찬(설치)은 3D 프린팅을 활용하여 인공지능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진 창작물을 예술, 사회에 제시하여 우리가 인공지능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향희(설치)는 일상 속 가장 친근한 필기구인 볼펜을 재료로 사용하여 지나온 삶의 시간을 각기 다른 사이즈의 화면에 담아내고, 그 조각을 중첩시켜 재배열한 시공간을 연출했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남구립도서관은 지난 4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나도 작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오늘부터 나도 작가!’는 잘자유 작가의 지도로 독립출판에 대해 알아보며 나만의 첫 책을 출간하는 프로그램으로 글쓰기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서점 별책다방에서 5월 23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에는 독립출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출간 계획서와 목차를 만들고, 참여자들이 서로의 글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출간되는 참여자들의 책은 지역 서점과 남구립도서관, 남구청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늘부터 나도 작가!’는 생각과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참여자 모집과정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