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0일 지역 초등학생 32명으로 구성된 수성구 어린이대표단이 자매도시 경남 거창군을 방문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대표단은 이날 거창군 딸기 농가를 방문해 지역 특산품인 딸기를 수확하며 농촌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과테마파크에서 보물찾기놀이,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천적생태관을 찾아 다양한 곤충들을 만지며 먹이를 주는 이색 경험도 했다. 양 도시는 상호문화체험 행사를 2012년부터 지금까지 8회째 이어오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경험만큼 값진 교육은 없다”며 “자매도시 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와 거창군은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역축제 상호방문과 특산물 판매행사 초청,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거창군 어린이대표단을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 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인 미문의 집(중구 남산2동 소재)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만의 비누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현 간사의 재능기부로 미문의 집 천사의 집, 마중물 그룹홈의 14명의 장애인과 함께 마음에 드는 향을 선택하고 비누 만드는 방법을 배우면서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김세현 위원장은 “우리 주위에는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2동 지사보에서는 최고령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의약품꾸러미, 식품꾸러기 등을 지원하는 ‘희망꾸러미사업’, 남산하누리협동조합과 함께 ‘전통발효음식 장담그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돌봄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4월 30일까지 중구 재활용센터(태평로51길 77) 개소 2주년을 맞이해 재활용센터의 상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중구 재활용센터는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하고. 중구 구민을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판매 중인 상품은 중구재활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김경민 바느질놀이터쏘잉방 대표 외 9명의 작가가 참여해 폐목재, 헌옷 등 다양한 재활용 가능자원으로 만든 방석, 의자, 장식품 등 120점의 업사이클링 작품을 전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재활용센터를 이용하면 가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재활용과 새활용에 대한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의 재활용과 탄소중립을 위해 대구시 구·군 중 최초로 조성된 중구 재활용센터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재활용할 수 있는 중고가구를 무상으로 수거한 후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생활문화동호회와 기획자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2024 생동데이’ 정기 공연 1회차가 오는 4월 3일 오후 7시 30분 첫 막을 올린다. 생동데이는 생활문화 동호회와 기획자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공연 프로그램으로써, 올 초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동호회와 기획자를 선정했다. '2024 생동데이'에 선정된 생활문화 동호회는 10개 팀, 기획자는 2명이다. 각 동호회는 뮤지컬, 클래식, 모던락, 전통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획자는 컨텐츠 작가, 연극뮤지컬 전공자로서 예술인으로 활동 중이다. ‘나의 삶, 나의 무대’를 공연 주제로 하여 동호회와 기획자가 전하고자 하는 삶의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와 구성으로 담아낸 무대가 매월 펼쳐진다. 4월부터 12월까지 정기 공연 10회와 기획 공연 2회가 대구생활문화센터 공연장 ‘어울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내용은 대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알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년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이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개최된다. 디옵스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안경전으로 2023년 디옵스에서는 8,000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참관했다. 올해도 350개의 전시부스가 모두 매진됐으며 사전 등록한 국내외 바이어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나 디옵스의 명성과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디옵스는 에이치투씨디자인(노운), 월드트렌드(프랭크커스텀, 아이로닉 아이코닉), 팬텀옵티칼(Plume), 휴브아이웨어(Plasta), JCS인터내셔날(CLROTTE), 정스옵티칼(VYCOZ) 등의 하우스 브랜드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어반아이웨어(NINE ACCORD), 투페이스옵티칼(Carven), 마치아이웨어(MARCH), 써드파티온(TAG eyewear), 제이에스아이웨어(M.TATE), 아이즈온(FREEHOLD) 등 유명 브랜드 기업들도 브랜드 신제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클리너기업인 CMA글로벌, 건영클리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8일 2024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 취약계층 15세대에 반찬을 전달하는 '영양가득 반찬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영양가득 반찬나누기’ 사업은 202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대구 캠페인에 기탁된 성금 재원으로 하며,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취약계층에게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하는 사업이다. 김은식 위원장은 “자칫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 환절기를 앞두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가구를 위해 반찬을 마련했다.”라며, “비록 소찬이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은 동장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을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립합창단 기획연주 ‘작은 음악회’ 첫 번째 공연을 오는 4월 5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평일 오전 시간에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합창, 독창, 재즈 등으로 구성됐다. 2024년 상반기에는 4월 5일과 6월 14일 2회에 걸쳐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두 번째 무대는 ‘우리가 서로 만나’와 ‘당신의 창문 되리’ 두 곡을 연주하고 봄의 낭만을 가득 담은 ‘사랑인가봐’,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러브 블러썸’ 3곡을 합창으로 선사한다. 세 번째 무대는 시립합창단 단원 변지영(소프라노)의 독창 무대로 ‘마중’,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노래한다. 이어지는 특별 출연 무대에는 ‘김남훈의 재즈 원더랜드’가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 ‘노스탤지어 인 타임즈 스퀘어(Nostalgia in Times Square)’를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시립합창단 단원 나영희(소프라노), 한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2024 대구 시민주간 연계 행사로 3월 13일과 3월 27일 2회에 걸쳐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Ⅰ,Ⅱ’ 문화유산 답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구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으로 더욱 커지고 넓어지며 새롭게 인식해야할 지역사가 많아졌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일연과 삼국유사다. 대구 비슬산 일원은 역사적으로 일연이 35년간 활동했던 곳으로, 특히 군위 인각사는 삼국유사 집필을 마무리했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된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와 일연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더 커진 대구 역사를 시민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행사 간 대구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답사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회당 30명씩 총 6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3월 13일, 첫 번째 답사 참여자들은 이종문 계명대 명예교수의 해설과 함께 비슬산 대견사, 소재사, 유가사, 도성암, 인흥사지를 답사했다. 비슬산은 삼국유사 ‘포산이성(包山二聖)’조의 무대다. 특히 대견사는 일연 스님이 머물렀던 보당암으로 비정되는 곳이며 인흥사는 삼국유사 역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 자료(아카이브)를 통해 1970~80년대 미술의 복합적인 ‘현대성’을 살펴보는 아카이브 전시 ‘197080 현대+미술’을 3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개최한다. 대구미술관 ‘197080 현대+미술’은 대구와 서울, 소그룹과 집단 미술운동, 대구 화랑과 해외 전시에 이르기까지 지역, 그룹 형식, 전시 장소에 따라 전개된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아카이브 전시다. 현대미술의 전성기인 1970~80년대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형식실험과 전위적인 태도에 한해 주목해 왔으나, ‘신구상’, ‘기하학적 추상’ 등 관습적인 영역에서도 새로운 ‘현대성’을 추구했던 시기다. 이 전시의 제목인 ‘현대+미술’은 다양하게 전개됐던 당시 미술 양상을 포괄한다. 전시에서는 전시 도록, 브로슈어, 리플릿, 초대장, 포스터 등 총 50여 점의 자료를 ’74-’79 대구현대미술제, 197080 실험미술 소그룹, 197080 대구의 소그룹, 1970년대 대규모 현대미술전, 197080 대구의 화랑, 197080 해외교류전, 1970년대와 1980년대 개인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간(매주 금~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남구 광덕시장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에서 인근 앞산 벚꽃 개화기에 맞춰 벚꽃 축제 ‘광덕 블라썸’을 개최한다.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능 상실 시장 중 한 곳이었던 남구 광덕시장 내 공간을 활용해 젊은 층을 겨냥한 레트로 감성의 감성포차, 광덕사진관을 조성하고, 지난 2월 23일부터 매주 3일간 특색있는 체험형 원데이클래스와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앞산의 벚꽃과 연계한 ‘광덕 블라썸’ 축제에는 다육 아트, 석고 방향제, 선캐처, 우드 손거울 만들기 등 친구,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비롯해 봄을 맞이해 개인의 신체 색과 조화를 이루는 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 봄 감성과 어울리는 체리 블라썸 버스킹 공연, 캐리커처 드로잉 무료 체험, 꽃을 주제로 한 마술쇼 등 다양한 참여·체험형 프로그램과 젊은 층 감성을 담은 문화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특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본 오사카 및 도쿄에서 개최된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일본 현지 관광업계와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 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 K-관광 로드쇼는 코로나19 이후 일본 방한시장의 완전 회복과 성공적인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성과 달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韓国への一歩(한국으로의 한걸음)’를 주제 아래 일본 주요 3개 도시(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120여 개 한일 관광업계와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K-컬쳐와 K-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이기도 하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오사카와 도쿄 2개 도시 로드쇼에 참가해 일본 현지 여행업계와의 새로운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군위 편입 후 새로워진 대구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H.I.S, 한큐교통사, 일본여행, 토부톱투어, 간사이공항 등 약 15개 업체 대상 상담회를 진행했고, 한국관광 세미나에서 대구관광 지원 정책 및 콘텐츠를 적극 홍보했으며, 양국의 관광업계 약 400명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연중 실시하는 ‘시내버스 서비스 체크하기’ 행사 시에 시민들이 ‘대구 친절버스’ 앱으로 작성한 버스 이용 후기를 모아 ‘시내버스 이용 친절·불친절 사례집’을 제작했다. 사례집은 모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배부하고 교육자료로 활용돼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 친절버스’ 앱을 설치하고 버스 창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후 안전한 승하차, 교통약자 배려, 차량 청결상태 등을 체크하고 이용 후기를 남기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2016년부터 ‘대구 친절버스’ 앱을 구축해 버스 이용 시민들이 직접 서비스 품질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한 서비스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연간 760명의 친절 기사 선발과 버스업체 서비스 평가, 운수종사자 교육에도 활용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시민들의 세금으로 재정이 지원되는 만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24 대구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도로노면 정비, 버스승강장 대청소 등 도시 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4월 7일 개최되는 대회에는 엘리트 Full 코스(42.195km)와 마스터즈 하프, 10km, 건강달리기에 참가하는 15,000여 명의 참가자가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국채보상로 등 대구 도심을 달린다. 공단은 2024 대구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오는 4월 6일까지 달구벌대로를 포함한 총 10개 노선, 51,220㎡의 도로포장과 60㎞ 구간의 노면표시를 정비한다. 또한 대구 곳곳에 위치한 버스승강장도 대청소를 실시해 묵은 때를 벗는다. 공단은 불법 부착물 제거, 유리면 청소, 승강장 의자 정비 등을 전반적으로 실시하고 마라톤 코스 내 버스승강장 20개소와 동대구역 및 서대구역 주변 버스승강장 10개소의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24 대구마라톤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도시기반시설을 더욱 꼼꼼하게 정비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가 기획한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이 개막 55일 만에 누적 관람객 1만여 명을 돌파하며 전시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를 기념해 대구광역시는 1만 번째 관람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3월 26일 오후 3시경 입장한 1만 번째 주인공은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방문한 단체 관람객이었다. 이들은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마련한 역사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했고, 2층 기획전시실을 둘러보기 위해 입장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진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센터 직원, 회원과 함께 대구근대역사관을 처음 방문했는데 선물까지 받게 돼 깜짝 놀랐다”며, “동요가 일제강점기 우리 말과 글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고, 당시 많은 동요를 남긴 윤복진이라는 예술가와 이와 함께한 대구 문화 예술의 역사도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와 연계한 특강은 ‘문화예술, 대구를 열다’를 주제로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5회 진행돼, 총 200여 명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3일간 벚꽃 명소인 동구 금호강 동촌 둔치 축구장에서 대구청년파머스 벚꽃마켓을 개최한다. 대구청년파머스 벚꽃마켓은 대구광역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 회원 15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공유하는 행사이다. 벚꽃마켓은 화려한 꽃들로 만발한 금호강 동촌 둔치 상춘객에게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대구 청년농업인에게는 새로운 판로확보와 농장 홍보를 통한 소득증대 및 영농 안정 정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나리, 샐러드 채소, 옥수수, 버섯 등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화훼 등을 판매하고, 꽃을 활용한 음료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봄을 맞이해 마켓을 이용하는 사람에 한해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많은 시민분들께서 봄의 시작을 대구 청년파머스 벚꽃마켓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