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시리즈,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컴포저 하이라이트 ‘모차르티시모 Vol.1’ 공연이 3월 2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번째 공연은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뛰어난 오페라 작품에 대해 파헤쳐 본다.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세계를 통해 그를 들여다본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작곡가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그의 작품세계를 톺아보는 해설과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렉처콘서트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 시리즈를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개최한다. 시리즈는 작곡가와 그의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고 음악으로 수백 년의 시간의 공백을 메워 작곡가와 관객이 깊은 교감을 느끼게 한다. 3, 4월에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며 오페라와 실내악 작품을 파헤쳐 본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작품을 꿰뚫어 보는 모차르티시모 Vol.1 모차르트는 고전주의 음악사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작곡가이자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돈 조반니' 등의 역작을 남기며 오페라 영역을 크게 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립무용단의 제85회 정기공연 ‘댄스커넥션 이스트×웨스트’가 오는 4월 5일, 6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작품은 2024년 대구시립무용단의 첫 정기공연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동 중인 해외 안무가가 객원으로 참여, 대구시립무용단의 무용수들과 함께 작업해 각기 다른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마리오엔리코 디 안젤로(Marioenrico D’Angeio)는 스위스 베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이탈리아 출신의 무용수이자 안무가로 독일 자를란트 주립 발레단(Saarländisches Staatsballett Saarbrücken)과 이탈리아 스펠바운드 현대발레단(Spellbound Contemporary Ballet), 스위스 베른 발레단(Bern Ballet) 등에서 활동했다. 대구시립무용단과 함께하는 그의 작품 ‘유어스 트룰리(‘Yours truly’)는 완벽하지 않은 삶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이다. 불가능하지만 완벽한 삶에 대한 욕망은 인간을 완벽한 환상의 시뮬레이션으로 안내하고 선택을 강요한다. 안무가는 존재하지 않는 진실을 위해 자신의 진실을 포기해야 하는 인간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 달성습지관리소는 3월 12일부터 4월 28일까지 달성습지생태학습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과거와 현재의 달성습지 모습을 주제로 강위원 사진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생명이 숨 쉬는 아름다운 달성습지의 옛 모습과 현재를 기록해 습지 보전과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진전을 기획했다. 이번 사진전에서 강위원 작가는 화원 사문진에서부터 달성습지 일대의 풍경과 이곳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을 촬영한 작품 40점 및 슬라이드쇼 11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달성습지는 금호강과 낙동강, 진천천과 대명천이 만나는 곳에 형성된 내륙습지로,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55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등 생태학적 가치가 높아 대구광역시는 습지보호지역 및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사진전은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상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달성습지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환경에 대해 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창작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예술인의 심리적·정신적 고충해소를 위한 '2024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은 예술인이라면 창작활동 과정에서 누구나 피할 수 없이 겪게 되는 심리적·정신적 스트레스와 고충 해소를 위해 대구예술인지원센터 설립 이래 계속해서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도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전문심리상담센터인 ‘마이스토리 대구센터’와 지역 예술인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다년간 대구예술인지원센터와 협력해온 경험을 통해 ‘마이스토리 대구센터’는 예술인 심리상담에 대한 누적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분야별 전문적인 정서검사 및 심리 상담을 돕는다. 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 및 정서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창작 스트레스와 고충을 해소하고 나아가 건전한 창작 의욕을 고취함은 물론, 심리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이번 사업은 예술인 1인당 정서검사 1회, 심리상담 7회를 포함한 총 8회 과정의 심리상담 프로그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가 ‘예술작품을 유통·소비·향유하는 시민 친화적 전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진흥원 대구아트웨이의 2024년 비전은 ‘창작-유통-소비가 연결되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대구아트웨이는 예술작품의 유통·소비·향유를 위한 시민 친화적 전문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 공간을 정비하고 재배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현장에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인디마켓 형태로 운영되고 있던 ‘창창더하기’ 공간을 활용해 공예작품, 장식, 생활소품에서부터 도서, 음반, 굿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트 클래스와 토크콘서트, 미니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의 ‘미술점빵(미술작품 팝업스토어)’도 계속 운영해나간다. 지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역할을 유지하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과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 대상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16명의 예술인이 입주해 있는 스튜디오에서 매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노사상생 프로그램 운영사업 일환으로 ‘노동자의 일과 삶, 예술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대구노동자 문화예술대전 수상작품 45점 전시회를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노사평화의 전당 상생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지역의 노사관계 발전 및 노사상생 문화 구축을 목표로 노사상생 연구·지원·교육(체험)·확산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대구노동자 문화예술대전은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근로자 생활문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7년 1회를 시작으로 2023년 제7회 행사까지 개최돼 왔다. 제7회 문화예술대전 작품은 미술, 사진, 서예 분야 수상작 및 초대 작가상 작품 등 총 45점이며, 모두 지역노동자들이 일과 문화예술 활동을 병행하면서 자신만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뽐낸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작품 45점을 중심으로 노사평화의 전당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노동자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된다. 한편, 노사평화의 전당은 전국 최초로 세워진 상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 구지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3월 14일 구지면 시가지 일원에서 공한지 주변을 중심으로 묵은 쓰레기를 집중수거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봄맞이 및 세계 물의 날을 대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어 구지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영식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우리가 사는 또 앞으로도 살아갈 마을의 환경이 아름답고 깨끗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거리가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희범 구지면장은 “평소 청결한 마을가꾸기 파수꾼이 되어주시는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구지면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립합창단 제169회 정기연주회 ‘Sping Fest 2024’가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연주회는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재의 지휘로 이루어지며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리디안 팩토리’가 특별 출연한다. 대구시립합창단은 바람에 하늘거리는 봄꽃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향연을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는 ‘Liebeslieder Walzer op. 52’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곡은 낭만주의 시대 고전 음악의 전통을 지킨 독일 고전파 최후의 작곡가‘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의 작품으로, 연인들이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다. 가사는 사랑에 빠진 남자가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바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왈츠 풍의 리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 명의 연주자가 피아노 한 대를 동시에 반주한다. 두 번째, 세 번째 무대는 한국가곡 ‘아름다운 수작’, ‘수선화야’, ‘동무 생각’과 호주 원주민들이 물고기를 잡으러 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바이올린계의 살아있는 거장 ‘막심 벤게로프’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대구의 클래식 공연장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인 리사이틀 공연을 올린다. 매 공연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는 막심 벤게로프의 리사이틀 소식에 클래식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월 7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프로코피예프의 2곡과 함께 프랑크, 라벨 곡까지 그의 섬세한 활 연주가 펼쳐진다. 왕좌로 돌아온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천재, 거장이라는 단어와 가장 부합하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다면, ‘막심 벤게로프’이지 않을까? 막심 벤게로프는 5세에 솔로 리사이틀을 펼쳤고, 10대 때 비에냐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07년 갑작스러운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바이올린 연주활동을 중단한 그는 현 대신 지휘봉을 들고 지휘자로서의 레퍼토리를 늘렸다. 배움에 대한 열정과 경험으로 2011년 복귀 당시, 그는 변함없는 화려한 테크닉과 더 깊어진 소리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수많은 명반을 보유한 그는 음반사와 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 태전1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봄을 맞이하여 3월 13일 태전삼거리 화분에 봄꽃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봄꽃 식재에는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참여했으며, 팬지, 가자니아, 리빙스턴데이지 등 봄꽃을 식재했다. 이시현·이명순 회장은 “따스한 봄날을 맞아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기를 바라며 봄의 정취가 느껴지는 거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자 태전1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봄꽃 식재를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봄꽃 식재를 계기로 한층 더 밝은 태전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3월 13일 구 확대간부회의에서 보건대학교 디자인씽킹 문제해결 경진대회 우수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북구청은 북구의 실제적 문제를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한 대구보건대학교‘2023학년도 지역사회 연계 디자인씽킹 문제해결 경진대회’우수사례를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살아 있는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구 혁신 정책에 따라 마련됐으며, ‘옻골시티포레&칠곡야시장(대상 수상)’과‘자취촌 쓰레기문제를 Design하다’(은상 수상)를 주제로 보건대 학생들이 직접 발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해주신 보건대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간부공무원과 함께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해보겠다.”며, “앞으로도 오늘 우수사례 발표와 같이 지자체와 대학의 협업으로 혁신 시너지를 높여 더 나은 북구, 더 살기 좋은 북구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4년도 대구예술발전소 첫 번째 기획전시 ≪전지적 감정 시점≫을 오는 3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한다. 대구예술발전소 ‘실험적 프로젝트’는 기존 총괄 감독제 운영시스템을 개선해 시즌별 문화예술기획팀을 선발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첫 선을 보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펼쳐지는 실험적 프로젝트를 위해 대구예술발전소는 1월부터 2월까지 3개 팀의 기획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획자들의 프로젝트는 연중 펼쳐질 예정이다. 그에 앞서 대구예술발전소 자체기획 프로젝트 ≪전지적 감정 시점≫이 2024 실험적 프로젝트의 첫 번째 문을 연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나 기분이 예술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험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예술가의 여러 감정을 낯선 듯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는 인간의 감정 메신저인 신경전달물질 중 대표적인 물질 – 행복을 담당하는 ‘엔도르핀’, 쾌락을 담당하는 ‘도파민’, 불안을 야기하는 ‘노르에피네프린’, 스트레스를 담당하는 ‘코티졸’, 안정을 담당하는 ‘세로토닌’까지 5개의 구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배우 강석우와 함께하는 봄, 시를 노래하는 가곡의 밤’ 공연이 3월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클래식,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다색 매력을 지닌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공연을 들고 봄철 대구 관객을 맞이한다. 다정한 목소리, 그리고 특유의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배우 강석우와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우리 가곡의 매력 속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배우 강석우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CBS 라디오 음악 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DJ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의 장벽을 낮추며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해왔다. 특히 우리 정서와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곡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직접 작사, 작곡한 가곡 작품들을 청취자에게 선물하겠다는 다짐으로 창작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2016년부터 매년 한 곡씩 만들어 온 작품 가운데 ‘4월의 숲속’, ‘내 마음은 왈츠’ 등으로 관객들에게 봄의 낭만을 선물한다. 더불어 신곡 ‘이별의 시간’, ‘가을 그리고 겨울’, ‘정녕 그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이 10주년 개관기념일인 오는 3월 20일부터 달성군민을 대상으로 ‘2024 달성군립도서관 북스타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문화운동으로 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 달성군립도서관 북스타트’는 올해 고등학생까지 배부 대상을 확대하여 1단계(2022~2024년생), 2단계(2020~2021년생), 3단계(2018~2019년생), 초등 책꾸러미(초등1학년, 2017년생), 중등 책꾸러미(중등1학년, 2011년생), 고등 책꾸러미(고등1학년, 2008년생), 예비부모로 구분해 선착순으로배부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북스타트를 통해 군민 여러분께서 책을 친숙하게 생각하고 평생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독서교육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및 산지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향긋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함께 판매하는 미삼 직거래 장터를 3월 15일부터 3일간 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산지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농가를 돕고 시민에게 봄철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는 동구 팔공산 지역과 달성군 화원·가창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한 미나리와 우수한 한돈 삼겹살을 시중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입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미삼 체험장과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도 함께 운영한다. 미나리는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인해 ‘봄의 전령’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왔으며, 각종 무기질·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중금속 배출로 피를 맑게 하며 몸속에 쌓인 독소 배출에도 좋은 봄철 대표 농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