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일을 맞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케이크와 생일선물, 손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늘은 생파! 취약계층 아동 생일나눔 케이크⌟ 사업은 구포2동 이웃애(愛) 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개 학교(구포초·구남초, 가람중학교)의 교육복지사와 협력하여 생일을 맞은 아동에게 생일 케이크 및 선물, 손편지를 전달함으로써 아동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추진 중이며, 올해는 작년보다 10명 늘어난 40명의 아동에게 생일 케이크와 축하선물, 손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배연주 민간위원장은 “매년 취약계층 아동에게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며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