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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래 정보보안 인재를 꿈꾼다! 2025년도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입학식 개최

시, 미래 화이트 해커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차세대 정보보호 리더 양성과정 마련해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 국립부경대학교 부경컨벤션홀에서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제4기 입학식'을 개최하며 정보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부산지역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입학생 45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영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학식 후에는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의 특강과 반별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본격적인 봄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 영재원은 중학교 과정 2개 반(30명), 고등학교 과정 1개 반(15명)으로 총 3개 반이 운영된다.

 

영재원 입학생은 부산지역의 정보보호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등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시에서 지원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국립부경대학교 등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수료 시, 우수 학생에게는 상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봄학기(4~7월), 가을학기(8~11월)에는 격주 토요일 정규 수업을 진행하고, 여름학기(7월 말~8월 초)에는 기업탐방을 포함해 일주일간 집중교육을 한다.

 

교육내용은 ▲정보윤리학 ▲네트워크 기초 ▲암호학 ▲프로그래밍 기초 등 정보보호 관련 핵심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타 기관이 주최하는 정보보호 경진대회 참가, 연구 성과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고루 강화할 계획이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입학생 모두가 정보보호에 대한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화이트 해커로 성장해, 차세대 정보보호 분야를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이 청소년 정보보호 인재 양성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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