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지방공무원의 인사 고충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현장중심 인사 상담’을 실시한다.
지난 인사 상담에선 저경력 지방공무원들이 조직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고, 지방공무원 전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상담은 승진, 고충 처리 등 인사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학교에서 근무 중인 지방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신뢰를 높이고 청렴한 인사행정의 기틀을 다지기 위함이다.
상담은 인사 관련 기초자료와 각 학교별 현황을 사전 조사한 뒤, 단위학교별 개별 면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사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규 교육장은 “정기적인 현장 상담을 통해 더 열린 인사 소통 문화를 만들어 현장의 의견이 인사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청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