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와 안주의 조화가 그리울 때,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한 잔 기울이고 싶을 때 찾게 되는 곳, 바로 지역의 숨은 맛집 ‘뒷꼬기 포차’다.
이곳을 운영하는 50대 가장 A씨는 두 자녀를 둔 아버지이자, 매일같이 고기 손질부터 메뉴 개발, 손님 응대까지 직접 발로 뛰는 자영업자다. A씨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오시는 고객님들께 최고의 맛과 분위기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이고, 고객과의 대화 속에서 필요한 점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는 그의 자세는 많은 단골손님을 만들고 있다. 그의 꿈은 단순하다. “지금 운영하는 가게가 지금보다 더 번창해서, 손님들께 더욱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전한다.
마지막으로 A씨는 “아늑한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열심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많으니 많이 방문해주세요!”라며 환한 웃음을 전했다. 진심을 담은 서비스와 음식이 어우러지는 뒷꼬기 포차, 오늘 저녁 한 번 찾아보는 건 어떨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