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성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ZOOM을 통해 ‘오페라와 뮤지컬 불멸의 이야기’ 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도서관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이선화 영남대학교 교수가 ‘오페라와 뮤지컬 불멸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문학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와 뮤지컬의 창작 배경개 주요 테마를 탐구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5월 10일,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의 소설 '동백꽃 여인'과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를 중심으로 두 작품의 배경, 줄거리, 주요 테마 등을 분석하고, 당대의 사회적 배경과 예술적 흐름 속에서 이 작품들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탐구한다. 5월 17일, 프랑스 극작가 보마르셰의 희곡 '피가로의 결혼'과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모차르트의 동명 오페라를 통해, 18세기 유럽 사회의 풍자와 계급 갈등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5월 24일, 스페인 극작가 티르소 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초등 관리자 303명, 중등 관리자 33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구성원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의식을 확립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처벌보다 피·가해 학생 간의 교육적 관계 회복·치유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사전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김의성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피·가해 학생 간의 회복과 치유 중심의 프로그램에 대한 깊이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학교장이 꼭 알아야 할 법적 핵심과 회복적 관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연수가 초·중등 관리자 6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잠재위험군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방향을 제시하고, 관리자들의 학생 마음건강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수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광역교육청은 지난 11일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초등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유공교원 국외연수 평가회’를 열어 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부산 수업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평가회는 국외연수 활동 보고, 부산교육 시사점 및 발전 방안 토의, 향후 연구 성과 적용 사례 나눔 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국외연수는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사례 연구대회 1등급 입상자와 교육과정·수업·평가·독서교육 유공교원 37명이 참가했다. 2월 12일부터 2월 19일까지 미국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선진 교육 우수 사례를 수집하고 탐구했다. 연수는 공립 교육청 방문 및 간담회, 2024년 블루리본 스쿨 지정 미국 초등학교 수업 참관, 세계적 석학 이진형 교수(스탠퍼드대) 특강과 연구시설 참관, 구글 본사 연구원과의 간담회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국외연수를 통해 탐색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방안이 학교 현장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우수 수업 사례 나눔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갑질 신고와 피해자 상담 지원을 위해 외부전문가와 함께하는『노무사 팝업✱ 상담센터』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무사 팝업✱ 상담센터』는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 열리는 “팝업 상담센터”형태로, 갑질 피해자를 위해 노무사 직접 대면상담을 실시한다. 갑질 신고와 상담 단계에서 노무사의 전문 상담으로 까다로운 갑질 진단을 지원한다. 외부전문가(노무사)의 상담 도입은 공무원노동조합 및 전교조 단체교섭 의제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갑질 근절과 예방을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감사관)에서는 노무사 등 전문가 그룹과 꾸준히 협업해 왔다. 갑질 신고 및 상담 단계의 『노무사 팝업 상담센터』운영 뿐만이 아니라, 사실조사 단계에서도 노무사 전문 상담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감사처분 단계에 외부전문가(노무사) 참여로 갑질 판단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갑질 분야에서 외부전문가인 노무사와의 협업 사례는 직장 내 민주적 문화 조성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갑질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꾸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4월부터 기존 우편을 통한 지방세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발송 방식을 개선하여 카카오톡(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문서 송달 서비스로, 지방세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여 본인 인증 후 내용을 확인하고 즉시 납부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우편 고지서의 분실, 오배송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납세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징수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납세자는 전자고지를 통해 지방세 체납 등 각종 정보를 알게 되고 위택스, 가상계좌, ARS,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등 다양한 납부 수단을 활용하여 보다 편리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진다. 금정구는 이번 전자문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우편발송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하게 될 것이다. 2025년에는 디지털 취약계층(고령자 등)을 고려하여 기존 종이 고지서와 전자문서를 병행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효과 분석 후 점진적으로 전자문서 비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4월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도서관은 부산의 원로 사학자 이원균 국립부경대 명예교수가 평생을 걸쳐 수집한 개인소장 도서 1천900여 권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기증자료는 한국사 및 부산의 역사를 연구하면서 수집한 도서와 본인 집필 도서, 감수자료를 비롯해 ▲두계잡필(斗溪雜筆) ▲조선철도사1(朝鮮鐵道史, 卷1) ▲이왕궁비사(李王宮秘史) ▲조선사연구(朝鮮史硏究) 등의 고서 등이 있다. 특히, 조선철도사1(朝鮮鐵道史, 卷1)은 일제 강점기 때 제작된 도서로 경부철도 전반에 걸친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부산 관련 근대 철도사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기증자 이 교수는 ▲부산시사 편찬위원과 집필위원 ▲편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부산시사 편찬에 헌신했으며,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문화 강좌 개설과 ▲한·일·중 퇴계학 국제학술대회와 ▲국학 강연회 주관 등으로 '2014년 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평생 역사학을 연구하고 교육하면서 늘 함께했던 책을 통해 후학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도 지식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역사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2025 부산발레시즌(Busan Ballet Season,)'이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5 부산발레시즌'은 부산진구 소재 백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창작초연되는 ▲4월 25일 '디어 발레리나(Dear. Ballerina)'를 시작으로 ▲5월 10일, 11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6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대한민국 발레축제 초청작으로 창작발레 레퍼토리 '샤이닝 웨이브(Shining Wave)'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2025년) 첫 신규 창작 작품으로 선보이는 창작 발레 '디어 발레리나(Dear. Ballerina)'는 무대의 오르기 전 연습실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작품으로, 발레리나들의 백스테이지를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발레리나가 무대에 오르기 전의 일상과 어떤 연습 과정을 거치는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온앤오프’의 무대로, 발레리나의 치열한 연습과 끝없는 무대를 향한 무용수들의 뜨거운 진심을 담은 창작 초연 작품이다. 2025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샤이닝 웨이브(Shining Wave)'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해,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50플러스(+)생애재설계대학' 사업의 올해 신규 운영기관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민행복부산회의’에서 발표한 '하하(HAHA) 365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해 10개 대학에서 올해 12개 대학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월 민간위탁 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기존 10개교 외에 부산보건대학교, 고신대학교 2개 대학을 새로 선정하고 4월 7일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선정된 신규 2개 대학의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 [부산보건대학교] 다양한 국고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식분야 전문 교수진과 맞춤형 조리시설을 활용한 ‘케이푸드(K-Food) 건강식 조리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신중년 자기이해 교육, 한식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식자재 선별 및 조리법, 현장 중심의 웰빙 한식 및 다과류 등의 조리법 교육을 통해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한식 분야 취·창업을 지원한다. [고신대학교] 보건의료복지 분야에서 특성화된 교육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늘(14일)부터 사업 시행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자체 사업으로 사업개발비를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구성원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독립적·자율적·민주적 조직 운영을 통해 양극화 해소, 지역경제 선순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통합과 공동의 이익 추구를 위해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시는 총사업비 2억 8천5백만 원(시비 2억 원, 구·군비 8천5백만 원)을 투입해 경쟁력있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20개 기업에 기업당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법인)이다. 사업비는 기술개발, 품질개선, 시제품제작 등 사업개발을 위한 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와 오늘(1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사회가치경영(ESG)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가치경영(ESG)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사회가치경영(ESG)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기업에 맞춤형 진단·자문(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이 필수 요소로 전환되는 세계적(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부산 지역기업의 선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3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부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원청 5개 사, 협력 15개 사) ▲'중소기업 사회가치경영(ESG) 확산지원 사업'(25개 사)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은 원청기업이 3개 이상 협력기업과 동반 참여해야 하며, 원청기업 5개 사, 협력기업 15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원청기업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사회가치경영(ESG) 맞춤형 자문(컨설팅)을, ▲협력기업에는 중소벤처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로 774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의 타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지정해오고 있다. 시 착한가격업소는 상반기(3월) 신규 103곳 발굴에 힘입어 작년 상반기(661곳) 대비 113곳이 증가했으며, 올해 목표인 750곳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재료비 상승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는 시와 구․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3월 한 달간 운영된 ‘상반기 일제정비 기간’ 중 신규업소를 103곳이나 발굴해 올해 목표인 750곳을 이미 초과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한식·일식·중식 등 외식업이 618곳(79.9퍼센트(%)), 이용·미용·목욕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156곳(20.1퍼센트(%))이다. 세부 업종별로는 ▲한식이 500곳 64.6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미용이 79곳 10.2퍼센트(%) ▲중식이 51곳 6.6퍼센트(%) ▲기타 요식이 40곳 5.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시 주요 정책과 소식을 전 세계에 빠르게 알리기 위해 4월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문 보도자료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위한 기반 조성의 하나로 시행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속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영문 보도자료 서비스는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해 시 국문 보도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해서 영문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자료의 정확성을 갖췄다. 번역된 보도자료는 국문 원문과 함께 제공돼 사용자는 국·영문 자료를 비교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주요 기관명, 지명, 인물명의 공식 영문 표기를 챗지피티 활용 시 제공해, 자료의 정확성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번역을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영문 홍보자료를 축적하는 선도적인 행정 모델을 구축하고, 시가 글로벌 도시로서 정보 전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시는 축적되는 영문 홍보자료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선제·예방적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범정부적 협업으로 시행한다. 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2024년)까지 집중안전점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2회를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재난 관련 언론·주요 사고 분석과 제도적 취약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종 시설 유형을 중심으로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1천130여 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해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내실 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특히, 드론 등 첨단 기술도 적극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점검은 16개 구·군, 시 산하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안전 관련 기관(단체) 등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육안이나 일반장비로 점검이 곤란한 시설까지 드론,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실적' 중 지자체별 업무처리 실적에서 광역지자체 '전국 1위'를 했으며, 납세자 권익 향상에 더욱더 속도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을 납세자의 관점에서 전담해 해결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로, 지자체는 납세자 권리보호 업무 추진 실적을 다음 해 2개월 이내 지자체 누리집에 게시해 공표한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자체에서 받은 납세자 권리보호 업무와 관련된 통계자료를 토대로 지방세 운용상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북구가 전국 1위, 금정구 2위, 동래구가 3위로, 상위 3곳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시가 시, 구·군 납세자보호관 협업을 통한 제도 운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시는 자체적으로 월별 과제를 수립해 적극행정을 통한 납세자 권리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과세 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과 지방세 집행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권리구제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숨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5시 30분경 발생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장 인근 지반 침하 사고와 관련해, 박형준 시장이 오전에 직접 현장을 지휘하는 등 사고 수습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땅꺼짐 사고는 가로 3미터(m), 세로 4.5미터(m), 깊이 5미터(m) 규모로 발생했으며, 박형준 시장은 오전 10시 30분경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고 경위에 대해 보고 받고, 복구 대책을 지휘했다. 이 날 사고는 오전 5시경 지반침하 발생 의심 최초 신고 및 공사 관계자의 현장순찰 과정에서 징후를 발견하여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취하던 중 땅꺼짐이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사고를 수습중이다. 시와 관계기관은 오늘 중으로 임시 복구 조치를 완료한 후 내일(14일) 오전 6시경에는 차량 통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고원인은 하수박스(BOX)에 매입된 통신관로 연결부의 파손으로 우수가 장기적으로 누수되어 토립자 유출원인으로 인해 공동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전문가의 조사를 통해 사고 발생에 대한 자세한 원인을 규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