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4일 초고령 사회 진입 및 노인빈곤율 감소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전수조사와 노인일자리·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폐지수집 노인은 빈곤 노인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묘사되고 있으나, 그간 폐지수집 노인의 규모, 생활실태, 복지 욕구 등 실태 파악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태백시는 3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과 연계하여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지수집 노인에게 보건․복지․일자리를 통합 지원하도록 하여 소득․건강․일상생활 등에서 고립 및 누락되지 않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빈곤 예방을 위한 현황 파악 및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로 빈곤노인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태백시는 오는 24일 오투리조트 글로리2 슬로프에서 ‘제2회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를 개최한다. 태백시와 태백스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는 중학교 3학년 이하(만 16세 이하) 200여 명의 아마추어 유소년 스키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알파인스키 대회전(GS)으로 미취학(7세, 2017년생), 초등부(1 부터 2학년, 3 부터 4학년, 5 부터 6학년), 중등부(1 부터 3학년)로 나뉘어 경기가 이루어지며, 1차전 경기 성적 최단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대회는 당일 오전부터 시작하여 경기가 이루어지며, 대회 종료 후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2층 다설원에서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겨울특별시 태백에서 열리는 동계 스포츠대회인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 태백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구룡사 템플스테이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여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여성 금연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원주시보건소와 강원금연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금연 힐링캠프는 금연 의지가 있으나 혼자서 금연하기 어려운 여성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건강검진과 금연 교육, 집중 상담, 요가 수업, 명상, 숲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활동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힐링 캠프를 통해 금연의 의지를 다져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원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3월 6일부터 3월 29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바른 자세를 위한 ‘몸펴기 생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몸펴기 운동은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맨손 운동과 소도구 활용 운동으로 주 2회, 총 8회 운영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몸펴기 운동은 근골격계 질환 및 통증 예방·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올바른 운동 습관을 형성하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1개월간 시설 정비와 시설환경 개선을 위하여 임시 휴관한다. 휴관 대상은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공연장이다. 관내 대체 공공시설이 없는 스쿼시장은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휴일에는 미운영한다. 휴관 기간 수영조 욕수 교체와 수영조 바닥 청소, 다목적체육관 코트 바닥 개선, 기계실 배관 개선 등을 진행하며 시설 전반을 살피고, 일부 공종의 하자 처리 기간 만료일 도래에 따라 하자 보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강습과 자유수영 회원은 1개월 자동 연장되며, 2월에 예정된 수영 강습 신규 회원 모집은 진행하지 않는다. 신규 회원은 4월 운영 재개에 맞춰 3월 23일 오후 1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원주시 교육강좌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임성진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수영장 개인 사물함 이용자는 분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물품을 미리 가져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임시 휴관 동안 전반적인 시설 정비와 시설 환경 개선을 진행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와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됐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전류계 등을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부착하여 가동상태 정보를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인 그린링크로 전송해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장치다. 시는 올해 5억 6천 7백만 원을 들여 사물인터넷 측정기기(1순위)와 대기오염방지시설(2순위)을 설치하려는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해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3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구비서류를 갖춰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호석 기후에너지과장은 “설치 비용 지원사업이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법적 의무사항을 조기에 이행할 수 있도록 소규모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하고 주택청약통장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또한, 청년가구와 원가구 소득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청년가구 소득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60 % 이하, 총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 총 재산가액 4억 7,000만 원 이하다. 단, 청년 본인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또는 미혼부·모, 청년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 60% 이하면 원가구 소득과 재산은 고려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제 납부한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 원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도 지원 종료 후 재신청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원주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추가 모집한다. 원주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청년 문제를 발굴·조사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청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참여기구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선정되면 기획, 정책, 홍보, 소통 4개 분과에서 정책 제안, 교류 활동, 청년축제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로,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원주시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18~39세 청년이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며, 방문·우편·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 청년지원센터는 원주시 청년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8~39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구성원 과반이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단, 종교·영리·정치 목적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제외된다. 추첨을 통해 총 4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동아리는 활동 내역 등 매월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달 10만 원씩 총 30만 원의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22일 오후 6시까지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는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21~22일 이틀간 팀장급 공무원 383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산업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안전기준과 사례를 통한 안전보건 확보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뤄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생활폐기물, 하수처리, 청소, 각종 시설 운영 관리위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급․용역․위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급업체 종사자에게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원주시는 도급 사업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돼 50인 미만 사업장도 법 적용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안전도시 원주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는 3월 4일부터 급행 시내버스인 111번 혁기버스 첫차 운행 시간을 기존 8시에서 30분 앞당긴 7시 30분으로 조정한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혁기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16.1%가 ‘첫차 운행시간 조정’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혁신·기업도시의 출근 시간대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늦은 첫차 운행시간으로 인한 버스 출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운행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차가 연착하는 경우 막차 시간 버스 이용이 불가능해 막차 시간을 기존보다 10분 늦춰 운행할 계획이다. 다만, 주 52시간제 준수를 위해 운행 횟수가 일 38회에서 34회로 4회 감소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간 이동은 혁기버스(111번) 외에도 100번과 100-2번도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의견수렴으로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혁기버스(111번)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주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소방서,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와 신중년 일자리창출과 사회재난 예방강화를 위한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가 도내 최초로 운영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전기·가스·건축·소방 등 관련분야 자격증 및 경력을 지닌 신중년(50~64세) 10명을 선발해 소규모 건축물, 주택, 상가 등의 시설에 무상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형광등·콘센트 교체, 가스 차단기 설치 등 소규모 무상수리를 지원해주는 취약계층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은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한 ‘Safe 원주,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소방서는 소방안전점검 실무교육 지원,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는 모바일 안전점검 플랫폼과 기동단에 대한 시설안전점검 실무교육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릉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강릉시 농업 풍년과 발전을 기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를 추진한다. 해마다 열리는 풍년농사 기원제는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염원하고 농업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농업인 280여 명과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통일공원 공군전시관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21개 읍면동 농업인단체 회장들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사 정보를 공유하고,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및 관내 농업 관련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참석자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평온하고 재난‧재해가 없는 한 해로 만들어 달라는 염원을 담아 천지신명께 정성껏 제를 올릴 예정이다.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기상이변과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기원제를 통해 올 한해 풍년 농업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지탱하는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6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월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2차)’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19세 부터 34세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소득재산 요건의 경우 청년독립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133만 7천원)이면서 재산가액 1억 2천2백만 원 이하이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71만 4천 원)이면서 재산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전 대상자 여부 확인을 원할 경우 복지로 모의계산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청년월세 특별지원(2차)은 내년 2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미 수혜 중인 자 또한 지원 종료 후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소득과 재산 조사(45일 소요)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급기간 동안 매월 25일에 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업기술센터는 피망의 재배기술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대학 제16기 ‘피망반’을 운영한다. 고성의 피망은 간성읍 흘리에서 1990년대부터 재배하기 시작하여 현재 53농가 약 43헥타르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흘리 피망은 고랭지(해발600m) 재배로 품질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높아 전국 도매시장 가격을 주도하는 등 시장 인지도가 높다. 하지만 기후변화 및 연작장해로 피망생산량이 감소하고 농가로부터 재배기술력을 높이고자 하는 요구를 반영하여 제16기 농업인대학 피망 재배 기술교육을 도입했다. 피망반 교육생은 총 42명이며, 교육과정은 26회 104시간으로 1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이론과 현장 위주의 맞춤교육을 위해 고추 마이스터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재배기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과정을 편성했다. 윤형락 소장은 “이번 농업인대학 피망반 운영으로 농가 개개인이 재배 기술을 점검하여 문제점과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켜 더욱 품질 좋고 생산성이 높은 피망단지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외지에 나가 있는 자녀들이 가업을 이어 나가서 지속 가능한 농촌, 잘 사는 농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