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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창원시의회 강창석 의원, 대표 문화거리 가로수길 주차 해소 당부

제1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공간 확보 대책 수립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강창석 창원시의원(반송, 용지동)은 6일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거리로 꼽히는 ‘창원 가로수길’의 날로 심각해지는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창원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가로수길의 주차난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계획도시로 건설된 창원은 자동차 중심 교통 환경이 형성돼 있으면서도, 가로수길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교통 혼잡이 심각하다고 봤다.

 

또 과거에는 조용한 주택가였기 때문에 주차장 확보가 미흡했고, 상권 발달 후에는 개별 상가의 자체적인 주차 공간 확보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했다.

 

이에 강 의원은 가로수길 주택가 내 공한지와 빈집 등을 조사해 주민·상인과 협의를 통해 임시주차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특정 시간 비어있는 인근 관공서·은행 등과 협의해 주차장을 공유하는 방식도 제안했다.

 

또 경남도민의집을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할 때 지하 공용주차장을 마련하는 것도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강 의원은 “충분한 주차시설이 마련된다면 응급상황에서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고, 불필요하게 도로를 돌아다니는 시간이 줄어 환경적으로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가로수길 주택가에 소방차 출동을 점검하는 성산소방서의 훈련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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