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회

창원시의회 김경수 의원, 창원시 캐릭터‘피우미’흥행 방안 제안

제1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지역 특성·정체성, 공감 유도해야”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김경수 창원시의원(상남, 사파동)은 6일 제1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의 공식 캐릭터인 ‘피우미’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피우미가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특별히 인기를 끈다거나 인지도가 높아 보이지 않는다”며 “창원시는 구구(소셜미디어 캐릭터), 쿠카(마산국화축제), 홍하비(홍합축제) 등 여러 캐릭터를 사용해 무엇이 대표 캐릭터인지 혼동될 여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우미가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담아 다양하게 활용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EBS의 ‘펭수’,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 등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도 있다고 했다.

 

한 예로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를 차용해, 피우미가 창원국가산단에서 근무하는 캐릭터로 활용할 수도 있겠다고 했다.

 

피우미가 특정일, 특정 지역에 출몰하는 이벤트 방안도 언급했다.

 

또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이모티콘을 개발해 카카오톡 등에 쓰일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캐릭터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할 때 비로소 성공의 필요 조건을 갖추게 된다”며 “독창적이고 기발한 생각으로 피우미가 흥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