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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방구의 추억과 야외의 선율이 있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최

5.31. 11:00부터 역사관 본관 야외마당에서 역사와 음악이 어우러진 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5월 31일 역사관 본관 야외마당에서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와 야외 음악회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사관은 지난 3월부터 위탁사업으로 부산관광공사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 ▲전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역사와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월 31일 오전 11시 본관 야외마당에서는 포토존과 현장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인 '기억상점: 추억의 문방구'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포토존은 매월 주제에 맞게 마지막 주 토요일에 설치 운영된다.

 

‘기억상점: 추억의 문방구’ 포토존은 학교 앞 문방구를 재현한 체험 공간으로, 어린 시절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마련된 감성 콘텐츠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사진을 찍고,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또한, 추억의 뽑기, 캐릭터 문구 뽑기, 딱지치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달고나, 솜사탕 등 추억의 간식까지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어서 오후 1시부터는 '신명'을 주제로 한 '프롬나드 콘서트'가 본관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역사관과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협업해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총 3부 구성의 야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국악 ▲재즈 ▲대중가요 ▲라틴 등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야외 음악 축제가 될 예정이다.

 

공연은 힐링뮤지션 휴(HUE)의 사회로 진행되며 ▲[1부 (오후 1시~2시)] ‘국악그룹 길’, ‘재즈밴드 레트로스팩트’ ▲[2부 (오후 3시~4시)] 합주단(앙상블) 클라온, 피아노 5중주 라이크 합주(앙상블), 성악 합주단(앙상블) 블랑누아 ▲[3부 (오후 5시~6시)] 홍영호 퀼텟 · 다히, 라틴 재즈밴드 겟츠(Getz)로 클래식과 국악,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역사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역사관 관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기용 시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문방구의 추억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와 일상이 만나는 특별한 하루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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