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걷고, 실천하고, 즐기자!’를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와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해서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면서 행사 홍보 효과 또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6월 14일에는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와 연계한 ‘기후변화 대응 건강도시 캠페인’이 호암지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호암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할 예정이며 활동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6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한 건강도시 캠페인이 진행된다.
시민들은 2주간 총 10만 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함과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 실천 행동을 사진으로 찍어 인증하는 챌린지를 함께 하면 된다.
두 가지 챌린지를 모두 완료한 시민은 6월 15일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열리는 충주 종합운동장의 보건소 체험 부스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 개개인의 실천이 곧 충주시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고, 일상 속 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라며 “건강 도시 충주를 만드는 데 시민들께서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