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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공예 플리마켓 '공강: 공예하는 강북인들' 운영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미아사거리역 앞에서 공예품 전시 및 판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6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4호선 미아사거리역 와이스퀘어 앞(도봉로 52)에서 주말공예장터 '공강: 공예하는 강북인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예인과 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업 사업으로, 공예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예산업의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플리마켓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가죽·라탄·도자기·주얼리·제스모나이트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품이 전시‧판매된다. 단, 운영 기간 중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9월 19일과 20일, 그리고 우천 시에는 플리마켓이 운영되지 않는다.

 

구는 방문객들이 매번 색다른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참여 공방과 전시 품목을 월별로 구성하는 한편, 현장 안전요원 배치와 운영본부 설치 등을 통해 질서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 공예인 간담회 및 방문객 설문조사를 통해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개선 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 공예인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주민들의 일상에 감성을 더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북구만의 공예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지역 기반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고자, 공예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개최된 ‘공예 예술인 첫 네트워킹 데이’를 시작으로 지역 공예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권역별 공예마켓과 공예문화축제를 통해 공예인의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도 맞춤형 컨설팅과 유관기관 연계 사업 등을 통해 공예인의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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