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일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평군 설악면 주민자치회의 벤치마킹 방문을 맞이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의 운영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다양한 문화·복지·환경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의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협약식 이후에는 정발산동 주민자치 우수사례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발산동 마을 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별자리 마음나눔’과 ‘가죽공방 안경집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윤여정 주민자치회장은“설악면 주민자치회와 마을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마련해 양 지역의 주민자치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