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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르신 보안관이 있어 안전한 성북구 아파트

44개 공동주택에서 어르신 보안관 202명 활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을 성료했다.

 

5일 구청 아트홀에서 진행한 발대식에는 2025년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과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어르신 보안관 202명은 결의문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평안한 생활을 지켜주는 봉사자로서 안전하고 쾌적한 아파트 단지 만들기에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했다.

 

어르신 보안관은 성북구가 공동주택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단지별 2인~6인 이내로 구성하여, 1일 2시간 이내로 단지 내 취약지 순찰, 청소년 선도, 불편사항 접수 등을 한다. 한 어르신 보안관은 “이웃의 생활공간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 요소나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발대식에 이어 어르신 보안관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르신 보안관들께서 공동주택 곳곳을 세심히 살피며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찾아 개선해 주시는 덕분에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마을 성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북구 어르신 보안관 사업은 2012년 시작해 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44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202명의 어르신 보안관이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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