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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장애인 그림책 전시회 『내 안의 빛, 그림으로 피어나다』 개최

장애인의 삶과 감정, 그림책으로 피어나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장애인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려 만든 그림책을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회, '내 안의 빛, 그림으로 피어나다'가 그림책 정원 1937에서 개최된다.

 

‣ 전시회명 : 내 안의 빛, 그림으로 피어나다

‣ 기 간 : ’25. 6. 17.(화) ~ 6. 22.(일) (6일간)

‣ 장 소 : 그림책 정원 1937 (충북도청 본관 1층)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충청북도 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삶과 감정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창작했다는 점이다. 그림책의 글과 그림 모두 장애인의 손으로 탄생했으며, 이번 전시는 장애인이 예술 창작의 주체로서 세상과 소통하는 문화적 시도가 될 것이다.

 

'내 안의 빛, 그림으로 피어나다'라는 제목은 장애인의 내면에 깃든 고유한 빛과 가능성을 예술로 표현해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림책 속에는 가족, 일상 속의 소소한 기쁨, 차별과 마주한 기억, 그리고 그 너머의 꿈과 희망까지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따뜻한 그림으로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그림책을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되며, 그림책이라는 따뜻한 매체를 통해 장애인의 내면세계와 마주할 수 있다.

 

우영미 충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이 자신의 목소리로 삶을 이야기하고, 지역사회와 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도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그림책을 통해 장애인의 진솔한 내면세계를 들여다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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