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13일부터 지역 내 관광객 접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대 교육’ 참여 사업체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서비스업 종사자의 친절과 환대 역량을 강화해 관광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대구 여행 만족도를 향상되도록 위해 추진된다.
숙박업소, 쇼핑 매장, 식당 등 국내·외 관광객과 접점에 있는 대구 소재 사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체는 전문가의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한 고객 응대 및 서비스 현황 점검, 진단 결과 기반 맞춤형 개선 교육 등 개별적 사전 진단부터 사후 점검까지 전 과정이 밀착형 방식으로 지원되며, 이를 통해 개별 사업체별 지속 가능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유도한다.
교육 일정, 추진 방식,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문예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6월 2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심사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사업체에는 문예진흥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 내부 CS 교육 매뉴얼, 브랜드 스토리 카드가 제공된다.
또한, 2026년에 시행 예정인 대구 관광 서비스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혜택도 부여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교육 지원을 확대해, 대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대구가 친절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