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교원 및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연수를 6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의 특징과 활용 방식을 익히고, 자기주도적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교육 주체들의 디지털 소양을 한층 높이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3층에 위치한 경기SW·AI교육지원센터에서 대상자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14일에는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 직무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오는 7월에는 업무 효율화를 주제로 한 직무연수가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직 공무원을 위한 ‘미디어 제작’ 및 ‘업무 효율화’ 과정은 9월 중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며, 학부모 대상의 ‘기본 콘텐츠 제작 연수’와 교육전문직 대상의 ‘데이터 리터러시 활용 연수’ 역시 각 대상의 수요에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혁신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 및 교육관계자들은 디지털 소양과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향후 연수에 대한 현장의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