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천시 마장도서관은 내달 10일부터 ‘지금,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 인문학’ 프로그램은 ▲영화로 읽는 세계문학, ▲컬러테라피: 빛나는 내 마음 찾기 등 총 2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영화로 읽는 세계문학’은 고전문학 및 현대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탐색하는 인문학강연으로 오는 7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화 인문학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생각변화연구소 현정아 소장의 진행으로 ‘이처럼 사소한 것들’, ‘여자의 일생’,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페인티드 베일’, ‘어톤먼트’, ‘고도를 기다리며’ 등 총 6편의 영화를 감상하며 문학의 깊이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문학 속 인물들을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본다.
‘컬러테라피: 빛나는 내 마음 찾기’는 미술심리상담가로 활동중인 ‘마음을 그리다’ 김도현 대표의 진행으로 생년월일을 기반으로 한 컬러성향분석(Colour Personality Analysis, CPA)을 통해 개인의 선천적, 본질적, 잠재적인 성향을 알아보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과 심리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자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