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강북구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의 자연과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기획된 힐링형 체험축제로, 줌바 댄스와 심신수련 선무도, 바른걸음 힐링걷기, 퍼스널컬러 클래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웰니스 식품 전시·판매도 이루어졌다.
특히, 정 의원은 “줌바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매우 큰 호응을 얻었고, ‘내츄럴팜’ 같은 지역 기반의 웰니스 식품 브랜드가 셀러로 참여해 직접 상품을 판매한 것이 인상 깊었다”며 “웰니스 산업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좋은 사례였다”고 밝혔다.
정초립 의원은 그동안 강북구 고유의 자연환경과 지역자산을 활용한 웰니스 콘텐츠 발굴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으며, 그 결과 강북구청에서도 ‘웰니스 특화도시, 강북구’ 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강북형 북한산 웰니스 관광 활성화 계획’ 을 수립해 시범사업을 계획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강북구의회에서 구성된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에서도 정초립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강북구 웰니스 프로그램 추진 현황 점검 및 정책 기반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 의원은 “이번 ‘우이별곡’ 행사는 강북구가 지닌 웰니스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지역 주민과 함께 체감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가 건강, 치유, 체험이 결합된 웰니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한 강북구청 문화관광과에 대해서도 “지역의 색을 살리면서도 참신한 콘텐츠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현장에서의 세심한 준비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