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평택시 팽성도서관은 오는 27일, 통복동에 있는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문화공연 ‘보훈회관 추억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예정된 공연은 2024년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버스 안내양이 시대별 음악 공연과 함께 관객들과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팽성도서관은 올해부터 보훈회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훈사랑방’이라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림책을 통해 국가유공자들로 하여금 삶을 되새기고 서로 교류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
이번 추억 음악회는 이러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팽성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추억 음악회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깊은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