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충주시 일원에서‘레이크파크 너머로~’프로그램의 1차 캠프를 성황리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충북인재캠프 공모사업’에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의 ‘레이크파크 너머로~’캠프 프로그램이 선정되며 마련됐다.
‘2025년 충북인재캠프 공모사업’은 청소년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는 사업이다.
‘레이크파크 너머로~’ 캠프는 총 4회에 걸쳐 5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게 된다.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우리가 사는 지역의 야외활동, 캠핑,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북만의 야외 프로그램, 캠핑장,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를 알리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도내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캠프에는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충주의 명소 악어봉 전망대 트레킹, 승마 체험, 충주호에서 즐기는 웨이크보드 및 수상스키 등 수상레저와 수련원의 텐트 캠핑을 체험하고 쇼트폼 홍보영상을 제작 및 배포했다.
캠프에 참여한 권은서(충주예성여중2) 학생은“악어봉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등반이 힘든 것도 잊을 정도였다”라며 “지역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신우 원장은“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주체적 의사결정 역량을 함양하고, 더욱 진취적 사고와 담대한 꿈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