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은 “산업은행이 세종지점 신설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개설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책은행으로, 이번 세종지점 신설은 지역 내 정책금융 인프라 마련뿐만 아니라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결정은 세종시의 정책금융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준현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중앙부처가 밀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정책금융기관의 접근성 부족으로 지역기업 성장과 정책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었다. 강준현 의원은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이자 혁신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금융의 접근성이 크게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의정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적해왔다.
이번 성과는 지역기업의 자금조달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산업은행 등 관련 기관들과의 꾸준한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강준현 의원은 “세종시에는 국책사업이나 혁신산업 유치를 위한 자금 수요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그에 걸맞은 정책금융 인프라가 따라오지 못했다”며, “이번 산업은행 세종지점 개설은 세종 지역경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정부가 응답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2025년 말까지 세종지점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산업은행 세종지점 개설로 세종시 내 지역기업의 금융 접근성 개선과 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강준현 의원은 “산업은행 세종지점은 단순한 지점 개설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향후에도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혁신기업이 밀집한 세종시에 걸맞은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