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의 미세한 위치 이상이 얼굴 전체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체의학 기반 교정법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한바디솔루션협회 김동겸 대표는 턱관절 교정과 마사지를 결합한 독자적 얼굴비대칭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겸 대표는 19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턱관절 불균형이 안면 대칭에 끼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왔다. 그의 핵심 철학은 단순 미용 목적이 아니라 기능적 회복을 전제로 한 구조 중심 접근이다. 실제로 협회가 운영 중인 얼굴비대칭 케어는 턱관절 마사지와 정밀 교정을 통해 하악골 중심을 바로잡고, 주변 근육의 이완과 재정렬을 유도하는 데 집중한다.

턱관절은 아래턱과 두개골이 맞물리는 측두하악관절을 말한다. 이 부위가 틀어지면 턱의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얼굴 비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김 대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기술 기반의 턱관절 마사지로 경직된 측두근과 교근을 완화시키고, 이후 수기 교정으로 턱관절 위치를 미세 조정한다. 해당 방식은 안면 중심선과 교합선의 비대칭을 개선함으로써 턱끝의 비뚤어짐, 광대 비대칭, 눈꼬리 비대칭 등의 증상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는 카이로프랙틱 기반 기법을 응용해 경추와 어깨 라인까지 함께 정렬하는 통합관리법을 병행한다. 실제로 얼굴비대칭이 턱관절뿐 아니라 목과 어깨의 근육 비대칭, 체형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협회에서는 단순히 얼굴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전신 근육의 라인까지 함께 분석하고 교정하는 전방위 케어를 진행한다.

김 대표는 “많은 이들이 수술을 고민하지만, 턱관절과 연관된 근육과 구조의 교정만으로도 비대칭은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또 “턱을 괴는 습관, 한쪽 저작 습관, 수면 자세 등 생활습관 교정 없이는 교정 효과가 유지되기 어렵다”며, “정기적인 교정과 자가운동, 그리고 자세 교육을 병행해야 진정한 대칭 회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대한바디솔루션협회의 케어를 받은 이들은 얼굴 중심이 바로잡히며 인상이 부드러워졌고, 입꼬리 비대칭이나 광대 비대칭이 완화됐다고 평가한다. 일부는 이갈이 증상이나 만성 두통까지 개선됐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한다.

이러한 방식은 얼굴 비대칭을 미용적 결함이 아니라 구조적·기능적 문제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기존 미용클리닉과는 차별화된다. 협회는 교육기관도 병행하고 있어, 김 대표가 직접 개발한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는 실무와 창업을 연결하는 2트랙 시스템으로, 개인 시술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시장 확장을 꾀하는 모델이다.

김동겸 대표는 “얼굴 비대칭은 단순히 보이는 문제를 넘어서 신체 전반의 균형과 직결된 문제”라며, “턱관절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가야말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해법”이라고 강조한다.

대한바디솔루션협회의 얼굴비대칭 케어는 단발성 미용 시술이 아닌, 전신 정렬과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한 장기적 관리 솔루션이다. 턱관절을 바로잡아 얼굴을 균형 있게 되돌리고자 하는 이들에게, 김동겸 대표의 정밀 교정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