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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의회, 인구소멸대응특위‘충북형 미래도시 전략’모색

‘충북형 지속가능발전 목표 정책연구포럼’개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인구소멸대응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1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괴산군) 대강당에서 ‘충북형 지속가능발전 목표 정책연구포럼’을 열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도의회 이양섭 의장을 비롯한 이태훈 건설환경소방위원장, 도의원, 송인헌 괴산군수, 학계 전문가, 청년 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충청북도의 현실을 진단하고, ‘충북형 미래도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금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북은 청주에 인구가 집중되는 반면, 북부권과 남부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해 일부 군은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이번 포럼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일본과 독일의 사례, 청년 관점 등 국내외 정책 사례를 통해 충북 인구소멸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청년 유출, 정주여건 미흡, 지역 간 불균형 등 복합 요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충북형 SDGs 미래도시 전략’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모색했다.

 

도의회 인구소멸대응대책 특별위원회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 참여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과 청년친화 정주환경 조성, 지역 자원 활용 특화모델 개발, 스마트 기술 및 광역 협력의 활용 등 정책 제안을 구체화해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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