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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건설업계와 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 나서

충북도·도내 건설업계, 집중호우 피해 신속 복구 및 재난예방 협력 강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7월 25일 현재 447개의 공공시설 중 약 62.4%인 297개소의 응급 복구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러한 복구 활동에는 덤프 112대, 굴삭기 442대, 기타 32대 등 총 586대의 장비와 185명의 인력이 투입돼, 피해 지역에 신속한 정상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구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충북도는 지난 5월 22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체결한 ‘재난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전문적 인력과 장비를 긴급 복구 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집중호우로 병천천 인근에 있는 청주시 옥산면 호계리 일원 농경지 둑이 유실되고 하우스가 침수된 현장에 전문건설협회 인력과 장비(덤프, 굴삭기)가 즉각 투입돼 둑 복구를 완료했다. 이처럼 향후에도 응급 복구가 필요한 현장에는 지역 건설사의 인력과 장비가 활용되어 복구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성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현장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재난 현장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설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재난 예방과 신속 복구 성과로 이어지도록 시군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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