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자격을 유지한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20년부터 3개 그룹으로 나눠 3년 주기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하며 옥천군은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재지정된 것이다.
올해는 도 산하 군 단위 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2024년의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이다.
이번 심사에서 옥천군은 ‘국·도비 확보 및 자체 예산 증대 노력’ ‘평생교육 전용 시설 건립 등 시설 확충 노력’,‘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등 학습지원 확대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12년째 그 위상을 공고히 하며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이 이뤄지는 평생학습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군민의 평생학습 기본권이 실현되는 ‘평생학습도시 옥천’을 향해 더 도약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