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집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아동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 선정 지원과 독서 활동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자연과학, 역사, 사회, 영어원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책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1가족당 1책 꾸러미를 45일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숙희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군 도서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마련돼 있으니, 전집 도서 대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령기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인 충북혁신도시 도서관은 진천군 도서관 3개소 중 도서관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2025년 상반기 기준 월평균 1만 권 이상의 도서가 대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