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3회 2025년 운정6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마을계획 사업을 주민의 투표로 결정하는 대표적인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올해는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생생정보 제작·운영, ▲ 초롱의 향기 The 나눔 장터, ▲사랑의 김장 나눔, ▲살기 좋은 운정6동 만들기 등 총 4개의 마을계획 사업이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투표는 사전투표와 본투표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며,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내 현장투표소(오전 9시~오후 6시)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마을계획 사업들은 내년(2026년) 마을사업으로 추진된다.
총회 당일에는 마을계획 발표와 투표 결과 공개 외에도 식전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을 위한 지역사회 후원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운정6동 주민 모두가 마을의 변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한 사람의 투표가 우리 동네의 내일을 바꿉니다.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합니다”라고 당부했다.